시편 QT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시80:8~19)

다이나마이트2 2009. 5. 17. 23:30

2009년 5월 17일 주일

시편 80:8~19  빛을 비춰야 소생합니다.

 

앗수르에 의해서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가 함락되었을 때

남유다 백성들의 중보기도이다.

동족의 어려움을 방관하지 않는 중보기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

백성들의 고통에 대하여 속히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간구였다.

 

오늘 본문에는 한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민족의 흥망성쇄의 과정을 묘사하고

농부가 자신의 나무를 아끼듯이 택한 백성을 아껴 구원을 베풀어 달라는 호소다.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다.(8) 

이스라엘이 한 포도나무가 되는 것이다.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온 땅에 퍼졌다.(9)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백향목 같이(10)

그 가지가 지중해 바다까지 넝쿨이 유프라테스 강까지 뻗었다.(11)

하나님이 돌보실 때는 이렇게 번창하고 풍성하게 되었다.

 

그런데 주께서 그 담을 헐으사 지나가는 자들이 열매를 따먹게 되었다.(12)

수풀의 돼지와 들 짐승이 와서 상해하며 먹게 되었다.(13)

이것이 비극이다.

 

수풀의 돼지란? 깨끗지 못한 동물의 대표가 돼지인데 이스라엘의 대적들이다.

들짐승도 마찬가지이다. 대적들이 와서 열매를 다 따먹어버렸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기도하는 내용이다.

만군의 하나님이여(14)

구하옵나니 돌이키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14)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옵소서.(14)

주께서 직접 심으시고 기르신 포도나무입니다.(15)

주의 포도나무가 잘라지고, 불에 타며, 주의 책망으로 주의 백성이 망하오니(16)

주께서 택하신 백성, 주께서 강하게 하신 민족을 보호하소서(17)

라고 간구한다.

 

그리하시면 우리가 다시는 주를 떠나지 않겠습니다.(18)

우리를 소생시켜 주옵소서.(18) 할렐루야.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18) 아멘.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고 민족이지만 죄에 빠지면 비참한 신세가 된다.

하나님이 직접 심은 포도나무도 예외는 아니다.

 

이 때 아삽이 하나님을 찾아 노래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백성을 소생시켜 달라고 간청해야 한다.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아멘.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라고 기도하지만

어는 누구도 스스로의 힘으로 소생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아멘.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돌이키심과 주의 얼굴을 비취심이 있어야지(19)

우리가 소생이 있고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가 있다.(19) 아멘.

 

두번째 하나님이 소생케하는 중요한 이유는 우상숭배하라고 소생케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라고 소생케 하는 것이다. 아멘.

내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주님

내 영이 죽어 갈 때 오직 당신만이 소생시키실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영이 낙심하고 좌절하고 갈바를 몰라 방황 할 때에

영적 잠에서 깨어나게 흔들어 깨우소서.

나를 소생시키시사

주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