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마27:35~50)

다이나마이트2 2009. 4. 10. 23:37

2009년 4월 10일 고난주간 성금요일

마태복음 27:35~50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아멘.

여호와께서 나의 죄악을 그분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아멘.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뽑아 나누고(35)

십자가!!!!!!!

 

십자가란 무엇인가?

고대에 죄수를 고문하고 사형에 처하기 위한 나무로 만든 형틀이다.

죄질이 아주 나쁜 흉악법들을 처벌하는 도구로 주로 노예나 중죄인을 처벌했다.

그러나 십자가 처형 방법은 너무나 가혹하고 치욕적이여서

로마 시민권자에게는 십자가 형이 없었다고 한다.

 

십자가의 가로축 막대기에 양팔을 벌려서 양 손목에 못을 박았고

모든 옷은 다 벗기 셨고 울퉁불퉁한 나무 기둥에 고정 되도록 발에 못을 박았다.

피가 몸의 밑으로 쏠리고 혈액 순환은 잘 안되고 호흡이 가빠지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심한 고통을 격게되고 호흡을 못하여 질식하여 죽는다고 한다. 

 

그런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바로 이 십자가를 지셨다.

유대인들의 율법에는

나무에 달린자는 저주를 받은 자라고 생각했다.(신21:22~23)

 

그러나 예수님은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대신 저주 받으시기 위하여

그 심한 고통과 수치를 홀로 감당하셨다. 아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군병들은 제비뽑기 하고 앉았고(35)

강도 둘이 함게 못 박혔고(38) 강도들도 욕을 한다.(44)

지나가는 자들이 (39) 예수님을 모욕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함께 희롱한다.(41)

 

제자들은 흔적도 없고

모두가 비난하고 욕하고 모욕하고 희롱한다.

비난하고 희롱하는 내용이 공생에의 시작 때에 마귀에게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실 때의 내용과 동일한 말들이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40)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우리가 믿겠노라(42)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하나님께서 이제 구원하시나 지켜보자(43)는 심산으로 다들 비난한다.

 

지나가는 구경꾼도 예수님을 모욕했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예수님을 조롱했고

심지어 함께 못 박힌 강도들도 욕하고 있다.(44)

 

십자가 그 현장에 내가 있었다면 나는 무슨 소리를 내었을까?

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토록 수치와 멸시와 모욕과 조롱을 당하셔야 했는가?

 

그가 찔림은 나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채직에 맞음은 나를 낫게하기 위함이요

그가 십자가를 지심은 나의 죄를 사하고자 하심이요

그가 가시 면류관을 쓰심은 나의 영광의 면류관을 위함이요

그가 모든 옷의 벗기움을 당한 것은 나를 의의 옷으로 입히기 위함이요

그가 조롱을 받으심은 나를 축복하시기 위함이요

그가 죄인 취급을 당하심은 나를 의롭게 하기 위함이요

그가 스스로 구원치 아니하심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요

그가 비참한 최후를 마치신 것은 나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갈보리 언덕 십자가 상에서 외치시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외치시는 그 음성을 내가 듣습니다.

고통의 십자가 모욕의 십자가가

대속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가 됨을 찬양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주시는

능력의 십자가 됨을 찬양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 속죄 제물로 나의 죄의 댓가를 지불하신

의로우신 예수님 죄가 없으신 예수님

구원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