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내가 새 일을 네게 보이리라.(사48:1~11)

다이나마이트2 2009. 3. 21. 23:27

2009년 3월 21일 토요일

이사야 48:1~11 고집스러운 이스라엘

 

바벨론이 섬기던 우상 벨과 느보는 엎드러지고 꼬구라질 것이며

세상의 중심이요 열방에 최강자로 호령하던 바벨론도

공주가 보좌에서 내려 앉아 티끌에 앉은 것과 같이

이스라엘 포로를 학대하고 교만하고 사치하고 우상숭배한 결과로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셨는데 불에 타는 지푸라기 같이 흔적도 없이

소각되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 버릴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제 바벨론의 멸망으로 이스라엘에게는 광복이 오겠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책망하신다.

야곱의 집아(1), 이스라엘이라 불리는 사람들아,(1) 유다의 혈통아(1)

이것을 잘 들으라 하신다.

 

1.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성실치 아니하고(1)

오늘 나를 향한 주님의 질책의 말씀이 아닌가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결정적인 시간에는 내 생각으로 결정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말은 하면서도 나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내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이라고 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않기 때문이다.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고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산다고 하면서도

주를 위하여 죽은 일이 없고 주님 때문에 고난과 손해와 자존심 버린 적이 별로 없다.

생각하는 내 모습과 행동하는 내 모습이 다르다.

 

2. 너는 완악하여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다(4) 하신다.

얼마나 불순종하고 고집이 세었으면 하나님이 이런 표현을 하셨을까?

성경 어디에도 이스라엘을 향하여 이렇게까지 심하게

목의 힘줄은 무쇠요 이마는 놋이다라고 표현하시며 질책하신 적은 없다.

 

고집불통인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질책인것 같다.

이런 고집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상처에서 생긴다고 한다. 열등감이나 우월감에서 생긴다고 한다.

피해의식에서 생긴다고 한다.

주여 나의 완악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멘.

 

3.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을 섬겼다.(5)

하나님이 그렇게도 싫어하시는 일을 신나게 행했나 보다.

십계명을 통해서도 금하고 있는 새긴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들의 명을 듣고 있구나.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으면서도...

 

4.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라 하신다.(8)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의 본성이다.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인간이지만 주님은 버리지 않으셨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었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아멘.

 

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성실치 않았고, 또 고집불통 같은 이스라엘,

그리고 우상숭배하며 또한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이들을

하나님이 버려 버리고 멸시해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 내가 새 일을 행하겠다 하신다.(6) 할렐루야.

 

이 새 일은 옛 적에 있던 것이 아니라 이제 창조된 것이요(7)

이전에는 듣지 못한 것이라 하신다.(7)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자. 아멘.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하시지 않으시는가?

1.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이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다(9) 하신다. 할렐루야.

2. 하나님이 영예를 위하여 하나님이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않겠다(9) 하신다. 아멘.

3.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11)

4. 하나님의 영광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기 위해서(11) 이다.

 

진노받아 마땅한 인간이지만 하나님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참고 기다리시며 이스라엘을 멸절치 않기 원하신다. 아멘.

 

그러므로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않고(10)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다(10) 하신다.

고난의 풀무란? 바벨론의 포로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하신 것은 시련을 통하여 연단을 하게 하심이다. 아멘.

또 연단을 통하여 죄가 어느 정도 빠져 나가고 어는 수준까지 정화하시려는 목적이다.

그렇다 죄가 관영한 이 땅에 돈의 욕심에 눈이 멀어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IMF 보다 더 혹독한 시련을 주시는 이유은

바로 주님이 새 일을 행하시기 위함이리라. 아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욥23:10)  아멘, 아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실하지 않았고

완악하여 목의 힘줄은 무쇠와 같고 이마는 청동과 같은 고집불통이였고

새긴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의 명을 받았고

모태에서부터 패역한 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멸절치 않으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참고 인내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련을 통하여 연단하시는 하나님

나를 단련하신 이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게 하옵소서.

영광받으시시게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