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존귀한 자라 (사49:1~7)

2009년 1월 3일 토요일

이사야 49:1~7  이방의 빛으로 사는 한 해

 

계속해서 신년특별 QT 이다.

첫날에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하셨고

둘째날에는 사랑하는 종호야 서로 사랑해라 말씀하셨다.

오늘 세번째날 개인적으로 듣는 음성은 너는 존귀한 자라 말씀하신다. 아멘.

 

환경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북쪽에는 앗수르가 남쪽에는 애굽이 국제 정치 사회에 강자로 대두하고 있고

그 사이에 끼여 있던 유다는 풍전등화의 신세이다.

 

정치적 상황뿐만이 아니라 종교적인 상황도 비슷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기 보다는 우상을 숭배하고 정치적 이방 세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악한 자를 억압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시대적 배경이 있다.

 

이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메시야, 구원자를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본문의 말씀이다.

어쩌면 10년전 IMF 시대의 상황보다 더 어렵다는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인지도 모르겠다.

 

섬들이여 나를 들으라(1)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1)

 

2009년 신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이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이다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성경 곳곳에 이렇게 많은 줄은 미쳐 몰랐다.

 

들어라 귀를 귀울이라 하시는 말씀의 내용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것이다.(1) 아멘.

어미 복중에서부터 나를 부르셨다는 것이다. 할렐루야.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나를 실수로 잘못 알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지명하여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부르실 뿐만이 아니라 훈련도 시키신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2) 할렐루야.

그분 그늘에 숨기시고 보호하신다.(2)

 

주님 내 입에 말씀의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내 입에서 비판과 욕과 저주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생명과 살리는 영과 축복의 말들이 샘솟듯 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4:12)

이런 능력의 말씀을 부어 주옵소서. 아멘.

 

부르시고 훈련시키실 뿐만이 아니라

너는 나의 종이라. 내 영광을 나타 낼 자라(3) 격려해 주신다. 할렐루야.

내 인생은 쓰레기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존재이다. 아멘.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인생

이것이 오늘 주님이 나에게 귀를 귀울이고 들어라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힘을 다하였다(4) 할찌라도

여호와께서 나를 변호해 주실 것이며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상을 주실 것이다.(4) 아멘.

하나님께서 보상을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이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시다. 아멘.

 

나는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5) 아멘.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5) 아멘.

 

비록 내가 시골 구석에 이렇게 살고 있지만

나는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다이야몬드 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다. 아멘.

 

비록 눈에 보이는 현실이 답답하고 암울하다 할찌라도

1. 다시 야곱을 자기 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5)

2.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고(5)

3.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6)

4.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하며(6)

5.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며(6)

7. 열왕들과 방백들이 엎드려 절하게 될 것이다.(7) 말씀하신다.

 

내가 비록 이방의 빛으로 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존귀한 자라 말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꿈과 하나님의 비젼을 말씀해 주셔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어미 태중에서 부르시고

내 입을 날카로운 말씀의 검으로 훈련시키시고

당신의 그늘에 숨기시고 보호하시며

너는 나의 종이라

내 영광을 나타 낼 자라 말씀하시고

너는 존귀한 자라 말씀해 주심을 찬양합니다.

부르심은 목적이 있으시고 말씀을 주심도 목적이 있는데

그 사명 잘 감당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꿈 당신의 비젼 나도 꾸게하시며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방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