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QT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1:1~18)

다이나마이트2 2008. 12. 23. 23:19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요한복음 1:1~18  임마누엘, 말씀이 육신이 되어

 

계속해서 성탄절 특별 QT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1)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 아멘.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다(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4)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이 말씀이 생각난다.

말씀 앞에 설 때마다 두렵고 떨림이 있는 듯한 느낌이 온다.

 

나는 학부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었다.

학교 시절에 진화론을 당연한 것으로 배우고 있었다.

비판의 여지는 전혀 없었다.

누구도 창조론에 대하여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것 같다.

 

성경을 볼 때 맨 처음 첫 장을 열어서 읽어 볼 때 이해가 안되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창조과학 세미나 라는 것을 빛과 소금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 때가 진해에서 한참 군대 생활을 하고 있던 때이다.

휴가를 내고 물어 물어 찾아온 곳이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이였다.

내가 처음 온누리교회를 방문한 때이기도 하다.

 

미국 어떤 과학자가 창조론에 대하여 설명을 하셨다.

화석이 그 때 까지만 진화의 증거라고 배웠는데 창조의 증거라 설명해 주셨다.

그 때의 그 감격을 지금도 있을 수가 없다.

바보가 도를 통했다는 심정이랄까?

 

창세기 1장 1절이 해석이 되던 날

성경의 많은 문제와 내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을 받는 느낌이였다.

오늘 요한복음 말씀을 보면서 그 느낌을 갖는다.

 

하나님,  말씀, 생명, 빛.

 

한 단어 한 단어가 무어라 형용을 할 수가 없다.

나는 설명을 못 한다.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5) 나를 향한 말씀인 것 같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14)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14)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 아멘.

 

하나님과 함께 하신 말씀이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이것이 바로 성탄의 의미로구나. 아멘.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와 함게 거하시는 것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성탄이다. 아멘.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선물 주시기 위하여 오시는 날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함께 거하심이

그리하여 새 생명을 주심이,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심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심이(12) 이것이 성탄의 의미로구나. 아멘.

 

인간의 혈통으로 나시지 않으시고

인간의 육정으로도 나시지 않으시고

사람의 뜻으로도 나시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셨던 말씀이신 예수님

말씀이 육신의 형상으로 오심이 바로 성탄이로구나. 아멘.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 안에 생명이 있음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 안에 빛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이 말씀으로 당신의 자녀가 됨을 감사합니다.

이 말씀 안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함을 찬양합니다.

생명으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