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4일 목요일
민수기6:13~27 서원의 완성 축복의 지속
계속해서 나실인에 대한 말씀이다.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머리를 깍지 아니하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만약에 시체에 가까이 했을 경우에는 정해진 규례를 행한 후에
다시 서약을 이행하여야 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나실인으로 서원한 기한이 끝났을 때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예식에 대한 말씀이다.
헌신 기간이 만료되면(13)
1. 번제물로 일년된 흠없는 수양 하나(14)
2. 속죄 제물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14)
3.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14)
4. 소제물로 무교병 한 광주리,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바른 무교전병들(15)
5. 전제물을 드린다.(15)
레위기에 나오는 5가지 모든 제사가 다 나오고 있구나.
소제(Grain offering)는 곡식으로 드려지는 제사이고
전제(Drink offering)는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의식을 말한다.
여호와 앞에서 이런 모든 의식을 마치고
지금까지 깍지 않았던 머리 털을 밀고(18)
그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수양의 어깨와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손에 들고(19)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든다.(20)
그 이후에 나실인은 포도주를 다시 마실 수 있게 된다.(20)
나실인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나실인에서 서원이 끝났다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나실인의 서원 기간이 끝났다고 이제부터
제멋되로 막 사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아멘.
나도 거룩한 삶 살게 하옵소서. 구별된 생활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아멘.
이어서 그 유명한 아론의 축도가 나온다.
본문 말씀을 읽으면서 한 에피소드가 먼저 생각난다.
축도는 언제나 바울의 축도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지
언젠가 작은 시골교회에 부목사님이 축도를 하실 기회가 있으셨는데
바로 이 아론의 축도로 축도를 마치셨는데 성가대의 찬양이 안 나왔다.
좀 이상하게 예배가 마쳐졌다.
목사님은 축도를 다 하셨는데 성가대는 찬양을 안하고 참 어색했다.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축도이다.
내가 자녀들에게 자주하는 축도이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24)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25)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26) 아멘.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에게 축복을 선언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멘.
이같이 내 이름으로....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27)말씀하신다.
축복의 내용은 3가지이다.
1. 나를 지켜 주시는 축복이다.(24)
2.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축복이다.(25)
3. 평강을 주시는 축복이다.(26)
물질(돈)에 대한 축복, 명예에 대한 축복, 권력에 대한 축복
자녀에 대한 축복은 아론의 축도에는 없다. 아멘.
복 주시는 여호와를 찬양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자녀의 삶에 관심이 많으심을 찬양합니다.
축복하시기를 원하심을 감사합니다.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사장들이 축복을 선포할 때 백성에게 그 대로 임함과 같이
내가 자녀를 위하여 하나님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또 축복 할 때에 약속하심과 같이 축복하시길 원합니다.
내가 이런 축복의 사람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축복을 풍성히 나누는 자 되게 하옵소서.
복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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