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QT

이스라엘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암2:6~16)

다이나마이트2 2008. 7. 3. 23:35

2008년 7월 3일 목요일

아모스 2:6~16 남을 탓할 때가 아닙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북왕국 이스라엘 주변국가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앗수르의 수도 다메섹(1:3~5)

블레셋의 대표적인 도시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에그론(1:6~8)

지중해변의 해안도시 두로(1:9~10)

에서의 후손이였던 에돔(1:11~12)

롯과 둘째 딸의 근친 상간으로 태어났던 암몬(1:13~15)

롯의 맏딸과 롯 사이에 태어난 아들에 의해서 생겨 났던 모압(2:1~3)

그리고 남유다 왕국을 향해 심판을 선포했었다.(2:4~5)

이방의 모든 나라들 보다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달랐다.

 

이방나라에 대한 기준은 불의 탐욕 위선 학대 등의 악행이였다면

유다에 대한 기준은 여호와의 말씀과 율법과 우상숭배였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심판의 기준이다.

 

세상 사람들 보다 조금 나은 도덕적 기준이 나의 기준이 아니다.

땅의 기준이 아니라 하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요구하시는 주님의 원하시는 기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의 거룩을 사모하자. 할렐루야. 아멘.

나에게는 더 높은 가치의 기준이 있다. 아멘.

 

오늘 본문도 역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관심있었던 아모스의 특이한 표현

여호와께서 가라사대(6)로 시작하여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16)라고 본문이 마처진다.

 

아모스 선지자의 관심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있었던 모양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할 때에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성령님게 맡기는 것과 같이 자기의 생각과 경험과 사상은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받은 말씀만 전하고 있다. 

 

오늘은 북 이스라엘에 대한 서너가지 죄를 지적한다.(6)

1.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6)

2. 신 한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6)

3.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를 탐내며(7)

4.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하며(7)

5. 아버지와 아들이 한 창녀에게 다녀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고(7)

6. 모든 제단 곁에서 저당잡은 옷을 깔고 누우며(8)

7. 성전에서 벌금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시기 때문이다.(8)

   

    하나님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시고(9)

    애굽에서 인도하여 아모리 사람의 땅을 차지하게하고(10)

    너희 아들들 중에서 선지자를, 나실인들을 세워 주었는데도(11)

8.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고(12)

9.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12)고 협박을 했다.

 

이러한 죄들을 인하여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곡식단을 가득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누르겠다 하신다.(13)

빨리 달음박질 하는 자도, 강한 자도,용사도(14)

할을 가진 자도, 발이 빠른 자도, 말 타는 자도(15) 피할 수가 없다.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16) 하신다.

 

이방의 나라에 대한 죄의 목록보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인 유대인에 대한 죄의 목록이 더 상세함을 봅니다.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하나님의 자녀의 가치 기준이 다름을 봅니다.

나의 기준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서

자신의 기준이 아니라 신앙의 기준

종교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기준이 내 기준이게 하옵소서.

아버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아버지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는 죄의 목록을 봅니다.

공의가 사라지고, 탐욕이 가득하고

가난한 자를 착취하고,

사람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고,

성적타락이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봅니다.

이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합리화를 통하여 당신의 기준을 내리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