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QT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딤전(1:12~20)

다이나마이트2 2008. 6. 14. 23:42

2008년 6월 14일 토요일

디모데전서 1:12~20  내가 복음의 증거입니다.

 

어제 말씀의 마지막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음을 맡겼다고 하였다.(11)

계속해서 바울은 복음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편지를 계속한다.(12)

 

나를 능하게 하신 예수그리스도(12)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12)

 

바울은 누구보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치고 있다.

나를 능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있고

직분 주신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있다.

 

나는 어떤가?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치고 있는가?

안수집사라는 직분, 공동체 순장이라는 직분, 일대일 사역자라는 직분

가장의 직분, 아버지의 직분, 남편의 직분,

회사에서 주어진 직분, 명함 있는 것에 얼마나 감사를 했는가?

내가 얼마나 충성되이 한결 같이 섬기고 성실하게 섬기고 변함없이 섬기는가?

바울은 이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다.

 

주님이 나에게 직분 맡겨 주신것

맡은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으니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섬김을 하자. 아멘. 할렐루야.

 

지금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는 때는 사실 바울 인생의 황혼기이다.

자기 자신의 과거를 회고하면서 디모데에게 자신의 고백을 한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다.(13)

그렇다 바울도 사울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아마 사울시절에 행했던 그 모든 사실들 예를들면

행전8:1 이하에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하는 장면을 보면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행전9:1 이하에는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살기가 등등하게

예수 믿는 자들을 체포하고 위협하고 협박했던 그래서 감옥에 잡아 넣기도하고(행8:3)

회당에서 그들을 때리기도하고(행22:19) 심지어 그들을 죽이기까지 했던(행22:4)

부끄러운 과거가 있었는데 아마도 일평생 이 기억이 바울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바울은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15)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한 일이라 고백한다.(13)

그렇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무지가

불의한 행동으로 옮겨졌고 죄인의 괴수가 되었다.

 

하나님을 알자 힘써 하나님을 알자고 호세아 선지자가 외치는 것 처럼

하나님을 맛보아 알아가자. 아멘.

 

예수님도 십자가 상에서

아버지여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 하나이다.(눅23:34)

말씀하신 것 처럼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오는 불의한 행동들

주님이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시길 기도한다.

 

바울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이

나의 허물과 죄악도 용서하시기를 원하고

주님이 나를 용서하심과 같이 나 역시 주님의 사랑으로 용납하고

허물을 덮고 이해하기로 결단합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심과 같이 내가 용서하고 용납하는 자 되게 하옵시고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주님 앞에 감사하는 것과 같이

나도 주님 앞에 날마다 감사하게 하옵소서.

비록 내가 전에는 불신앙과 무지 때문에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더라도

지금부터는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되게 하시며

나를 충성되이 여기시고

주신 직분 맡기신 사명 최선을 다해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죽는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나를 능하게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