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3일 화요일
이사야34:1~7 우리의 원수 하나님의 원수
어떻게 보면 본문 말씀은 참으로 끔찍하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기 때문이다.(2)
살륙당한 자는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 오르고(3)
그 피에 산이 녹는다고 했다.(3)
죽임을 당한 자가 너무나 많아서 누구하나 시체를 장사 지내 줄 수도 없는
방치되어진 시체에서 썩어 풍겨 나오는 악취가 진동을 하고
흘려진 피에 산이 녹을 정도니 가히 짐작이 안된다.
죽어 장사 되지 못하는 것은 큰 부끄러움이였다
사람만 이렇게 죽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4) 아마도 하늘의 일월성신이 사라진다는 말씀이다.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린다.(4) 상상이 안가는 재앙이다.
왜 이런 우주적인 재앙과 인간의 죽음이 있는가?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찌어다(1)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이라(1)
모~~~든 것이여 들을찌어다 (1)라고 하나님이 수 도 없이 경고하였건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한 결과이고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신 결과이다. 아멘.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열국의 죄악에 대하여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수 도 없이 경고하셨건만 누구하나 듣지 아니하고
여전히 죄악의 길을 겁도 없이 걸어 갈 때에
오래 참으심을 거짓된 경고로 오해하게 될 때에
주님의 그 때가 이르면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는 그날이 오고야 만다. 아멘.
주님 반듯이 이런 날이 올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이 날에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거듭된 경고에 죄악의 길에서 돌이키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오래 참으심을 거짓된 경고로 오해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심판의 대표적인 모델로 한 민족을 보여 주신다.
바로 에돔이다.((5)
에돔은 야곱의 형이었던 에서의 후손이다.
야곱과 에서의 적대감은 리브가의 태 중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얍복강 가에서 서로 화해한 적도 있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적대관계가 되었고
가나안 땅으로 가는 도중에 그들의 땅의 통과도 거절했으며
늘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족속이였다.
그런데 이들에게 여호와께서 에돔 땅에 큰 살륙을 행하심이라(6)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하는 여호와의 칼이(5,6)
어린 양, 염소, 수양, 들소, 송아지, 수소로 비유되는
에돔인에게 내려서 큰 심판을 행하신다.
그렇다 하나님의 심판은 장난이 아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하다. 아멘.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대표로 에돔을 나타내 보이듯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은 이 에돔과 같이 된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종말이 있음을 알게 하시며
심판의 때가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오래 참으심을 거짓된 경고로 착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들을찌어다 말씀하시는 주님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기 이전에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심판의 샘플로 걸리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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