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나의 종 이사야가 그대로 하여...(사20:1~6)

다이나마이트2 2008. 5. 9. 23:27

2008년 5월 9일 금요일

이사야 20:1~6 우리가 누구를 믿으리요.

 

앗수르 왕 사르곤이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의 일이다.(1)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특이한 명령을 내리신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찌니라(2) 하시니

이사야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한다.(2)

 

말씀 그대로를 순종하는 이사야의 모습에 감동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뜻 이라면 어떤 고난과 수치도

기꺼이 감당하고 감내하는 순종의 사람 이사야의 모습을 본다.

 

나의 종 이사야가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이집트)과 구스(에티오피아)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하였다.(3)

 

참으로 놀라운 순종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곤란한 순종을 지시한다면

나는 과연 순종할 수 있을까?

 

이사야는 귀족 출신의 선지자 였다.

이사야의 아내 또한 귀족 가문의 선지자 였다.

주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부르실 때

주여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헌신적으로 응답했지만

정말 이런 일을 위해서 불렀다면 순종 할 수 있겠는가?

 

성찬식에서 분병 분잔을 해도 앞 자리를 좋아하지 유아실에 가지 않았고

안내를 해도 로비나 앞 자리에 하길 원하고 2층 구석에는 하지 않았고

주차 안내를 해도 입구에는 좋아해도 지하 4층 주차장에는 가지 않았고

섬김을 해도 폼나게 섬기고 싶었지 스타일 꾸기고 싶지 않았다.

 

이사야의 모습을 보니 예수님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인간이 태어나지 않는 말 구유에서 태어 나셨을 뿐만아니라

죄 없으셨지만 십자가에 대속적인 죽음을 당하시고

모진 질고와 수치와 고통을 다 당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날 위해 몸 버려 피흘려 날 구원 해 주셨건만

나는 벌거 벗은채로 맨발로 수치스럽게 다닐 수 없을 것 같다.

 

하나님의 종 이사야는 주님의 말씀에 이렇게 순종 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그렇게 순종 하셨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나는 그 순종이 어렵다.

주여 용납하여 주옵소서.

 

주여 내가 하기싫은 일이라 하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불만 갖지 않고 묵묵히 순종할 수 있는

순종의 영, 순종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사야 선지자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모습을 봅니다.

3년 동안이나 옷을 벗고 맨발로 주님의 명령에

말씀 따라 순종했던 이사야 처럼

저도 주님 말씀하시는 것 행하기 위해

나 자신을 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인간적인 수치심 보다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한

순종의 사람 이사야 처럼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순종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