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QT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살전3:1~12)

다이나마이트2 2008. 4. 4. 23:35

2008년 3월 4일 금요일

데살로니가후서 3:1~12 믿음의 나무, 변화의 열매

 

바울은 지금 그리스도의 재림의 문제로 인한 오해와 소란을 인하여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권면하기 위하여 이 편지를 쓰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미 온 것이 아니고 장차에 올 것이데

여러가지 징조가 있을 것을 말씀했다.

 

특히 오늘의 말씀은 종말의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이다.

 

결론적으로 규모없이 살면 안 된다는 것이다.

1.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 (규모없이 행하는)을 떠나라 하신다.(6)

2. 우리에게서 받은대로 살지 않는 자

(유전대로 행하지 않는 모든자)에게서 떠나라 하신다.(6)

 

왜냐하면 바울이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고

바울 자신도 그렇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10) 이렇게 가르쳤다.

그런데 이제 재림이 올것이기 때문에 이 땅에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재림이 오면 끝일텐데 아무렇게나 즐기며 살다가 가자 라고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게을러서 아무일도 하지 않고(11)

오히려 돌아다니며 문제만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11)는 말을 듣는다.

 

바로 이들을 향하여 바울은 다시 한번 호소하고 있다.

어떻게 우리를 본 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알고 있지 않는냐?(7)라고

 

바울은 본을 보여주고 우리들에게 본을 본받게 하려고(9)

1. 누구에게서든지 공짜로 밥을 얻어 먹지 않았고(8)

2. 남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하여 밤 낮으로 손수 텐트를 만들어 팔면서

복음을 전했다.(8)

 

바울은 도움을 충분히 받고도 남을 만큼의 자격이 있었지만

도움을 받을 권리가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9)

몸으로 삶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그렇게 하였다는 간증이다.(9)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부탁한다.

조용히 일하며 자기 생활비를 벌어서 살도록 하라 하신다.(12) 아멘.

 

예수님도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하셨고

바울도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10)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12) 말씀하셨으니

나도 열심히 일하게 하옵소서. 아멘.

 

바울은 스스로 밤낮으로 애써 수고하여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나도 열심히 일하면서 복음을 못 전할 이유가 없다.

 

바울의 삶은 아름다운 모범을 보이는 삶이 였구나!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 자신있게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람들을 섬길 때에

지도자의 인격을 가지게 된다.

나도 모범을 보이는 인격이게 하옵소서. 아멘. 

 

권위는 인격으로부터 온다. 아멘.

인격은 실천과 본보기로 부터 온다.

인격은 권위를 행사할 권리를 갖게 해준다. 아멘.

 

특권을 주장하기 보다는 의무를 앞장세우기 원하며

권리를 주장하기 보다는 말 없는 섬김을 하게 하옵소서. 

 

규모없이 게으르게 생활하지 말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자녀 답게

규모있게 행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바울의 가르침과 모범을 봅니다.

말씀을 통하여 권면하는 능력을 봅니다.

삶의 본을 통하여 웅변으로 보여주는 인격을 봅니다.

제멋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진리를 믿고

진리를 실천하며 진리를 나누는 영향력 있는 삶이게 하옵소서.

일하기 싫어하는 것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임을 깨닫고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애써 수고하며 조용히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