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QT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살후1:1~12)

다이나마이트2 2008. 4. 1. 23:37

2008년 4월 1일 화요일

데살로니가후서 1:1~12  믿음과 사랑이 자란다.

 

데살로니가전서 말씀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데살로니가후서 말씀이다.

바울서신의 시작은 언제나 문안인사부터 시작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두 단어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빈다.(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2) 아멘.

 

아버지 나에게도 날마다 은혜와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은혜의 본질과 핵심은 예수그리스도이다.

내가 행한 것이 비록 아무것이 없어도 내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에게 구원이 이루어진 사실

이것이 본질적인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멘.

 

평강은 샬롬이다.

이 평강은 하나님의 성품이라 나는 믿는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세상이 줄 수도 없는 놀라운 평강

부할 하신 예수님이 첫번째로 하신 말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신 바로 그 말씀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단어이다.

내 안에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멘.

 

데살로니가교인들을 향한 문안 인사가 끝나자 마자

또 교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있다.

 

바울의 이런 모습은 본받자.

비판하고 비난하고 경멸하기 보다 칭찬하고 격려하니 얼마나 좋은가?

혹시 눈에 좋지 않은 것이 보이더라도

귀에 안 좋은 소리가 들리더라도

마음에 불편한 감정이 일어나더라도

먼저 좋은 것을 보고, 듣고, 말하기를 훈련하자. 아멘.

 

바울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감사드리는 이유를 세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감사하는 습관의 사람인가 보다.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3) 하신다.

 

감사도 습관인가 보다.

감사도 본질적으로는 하나님께 대한 성도가 가지는 태도가 감사이다.

바울은 감정과 관계없이 환경과 관계없이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좋을 때만 감사가 아니라 힘들 때도 괴로울 때도 고통 중에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자.

계약이 되어도 계약이 안 되어도 손해를 보았어도 감사해 보자. 할렐루야.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는

1.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기 때문이요(3)

2. 각기 사랑함이 풍성하기 때문이요(3)

3. 핍박과 환난 중에서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감사하고 있다.(4)

 

데살로니가전서의 기록 때에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인하여 감사했었는데

전서와 후서의 감사의 늬앙스가 조금은 다르다.

그 이유는 내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소망 이란 말씀을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 사이에 재림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사상을 가지고 있은 것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와 바울이 감사하는 이유가 좀 차이가 있다.

나는 나에게 유익하고 내가 잘 될 때에 기뻐하고 감사한다.

그러나 바울은 내가 중심이 아니라 주님이 중심이다.

내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감사의 조건을 옮겨가자. 할렐루야. 아멘.

 

아버지

습관적으로 감사하는 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나도 감사가 넘치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감사를 연습하게 하시고 날마다 감사의 조건들을 더하게 하옵소서.

일평생 감사를 연습하며 살게 하옵소서.

나 중심의 감사에서 하나님 중심의 감사로

감사의 조건과 감사의 내용이 바꿔지게 하옵소서.

은혜와 평강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