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QT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눅12:35~48)

다이나마이트2 2008. 2. 10. 23:14

2008년 2월 10일 주일 수지만현중앙교회일대일수료예배

누가복음 12:35~48 그날을 기다리는 사람들

 

동일한 주제를 말씀하시지만 본문 가운데 3가지 짧은 이야기가 있다.

1.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가 있고(35~38)

2. 집 주인과 도적의 비유가 있고(39~40)

3. 선한 청지기의 비유가 있다.(41~48)

동일한 주제는 주인이 언젠가는 반듯이 돌아온다는 사실이다. 아멘.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는 마치 신랑을 기다리는 10처녀의 비유와도 흡사하다.

10처녀 대신에 주인을 기다리는 종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유대풍속에는 주인이 혼인잔치에 초대 받아서 갔다가

늦게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였다고 한다.

주인이 돌아올 때에 종이 깨어 있다가 얼른 마중을 나가서 영접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속이라고 한다.

 

그러니 충성된 종이라면 당연히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13)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라(37) 하신 것이다. 아멘.

 

두번째 집주인과 도적의 비유도 동일하게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0) 하시므로

결론적으로 예비하고 있으라(40) 하신다. 아멘.

 

그 날과 그 시는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분이 오신다는 약속인 것이다. 아멘.

어느 사이엔가  시한부 종말론자등 종말에 대한 오해도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종말에 대하여 초대교회 때부터 이단이 있었고,

어떤이는 심지어 종말이 없다고 까지 이야기 했고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희미한 신앙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다시 오신 다는 약속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고

주님의 약속가운데 가장 확실한 약속이다. 아멘.

그러므로 주 안에서 깨어 있자. 아멘.

 

마지막 세번째 청지기에 대한 비유가 있다.

 

청지기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고 집안일 전반을 돌아보며

다른 종들을 관리하는 감독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

대표적인 자가 구약의 요셉과 같은 사람이다.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긴다(44) 라고 하신다.

 

모든 것을 맡기는 대신에 책임도 반듯이 뭍는다 말씀하신다.

생각지 않는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오신다.(46)

 

책임도 여러 가지이다.

1.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는다.(47)

2.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는다.(48)

3.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는다.(48)

4. 많이 맡은자에게는 많이 달라 하신다.(48)

 

그렇다 나는 이 땅에 주님의 청지기로 세상을 살아간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 주님과 계산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시는 날에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칭찬 받는 자가 되자 아멘.

 

나에게도 주님이 맡겨주신 청지기 직분이 많이 있다.

가정이 그렇고 자녀가 그렇고 그밖에 직장이 그렇고

교회에 여러가지 직분과 직임이 그렇다.

선한 청지기로 충성되이 살아가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약속가운데 가장 확실한 약속은

주님이 반듯이 다시 오신 다는 약속임을 믿습니다.

이 약속을 경홀히 여겨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되지 않게 하시고

또한 주님의 재림을 빙자하여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방자한 생활도 말게 하시고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며 인내하며 봉사하며

청지기의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