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0일 주일
누가복음 7:1~10 선행에서 이제 믿음으로
유대인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으로 취급을 하고 있던 자이고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는 점령군의 하급장교이나
예수님도 감동시킨 믿음의 한 믿음의 스토리이다.
평지복음을 다 전하시고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는 중이였다.(1)
마태복음에도 동일한 기록이 있는데(마8:5~13)
마태복음에는 예수님과 백부장이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으로 기록이 되었는데
누가복음에는 예수님과 백부장이 만난 것이 아니고
백부장은 유대인의 장로들을 예수님께 보내어(3) 요청을 드리고
백부장의 친구들을 예수님께 보내어(6) 간접적으로 대화를 하시고 계신다.
아무렇거나간에 참으로 대단하고 위대한 백부장이다.
하인이나 종은 인권이 있는 인간이 아니라 물건처럼 취급하던 시대에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고(2)
그 종을 구원해주기를(3) 이 백부장이 요청한다는 사실이다.
유대인의 장로들이 예수님께 와서 이야기하는 내용 또한 감동이다.
1.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한다.(5)
2.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5)
라고 예수님께 백부장을 도와주어야 할 타당한 이유들 아니면
예수님을 움직이게 할 합당한 사람이라고 추천을 하는 것이다.
대민봉사 차원에서 마음을 사기 위해서 회당을 지어 줄수는 있다해도
피지배민족을 사랑하는 것 어려운 일 일 것 같다.
그러나 평소에 유대인을 대하는 태도나 성품 자체가 이방인의 장교로서
남달랐던 것은 사실일 것 같다.
예수님은 장로들의 추천도 있고 해서 가서 고쳐 주실려고 마음을 먹었던것 같다.(6)
그런데 백부장은 그의 친구들을 예수님께 급히 보낸다.
주여 수고하지 마옵소서 저는 주를 내 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6)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 알았나이다.(6)
말씀만하옵소서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7) 할렐루야.
유대인보다 더 나은 이방인 장교의 믿음의 고백이다.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 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9)
예수님도 감동하시는 믿음이다.
유대인의 장로들은 백부장의 선행을 칭찬했지만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듯이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는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11:6)아멘.
오늘 나에게도 믿음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있었다.
참으로 절박한 사연이였다.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분 가족의 이야기이다.
실수로 농약을 마셨는데 의사에게서는 가망이 없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의사가 약 15일 후에는 돌아가실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현재4일이 지났다.
그 분은 유명한 의사를 찾고 있었다. 농약에 잘 아는 의사를 찾고 있었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그 분도 기도하시는 분이였지만 경황이 없으신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한 말씀을 기억나게 하셨다. 그분과 함께 읽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얻은 즉 나으리라 (막16:17~18)
믿는 자에게는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을 했다.
그리고 함께 믿음으로 기도했다.
그분의 얼굴 표정이 바뀌는 것을 나는 보았다.
성경책의 그 페이지를 꼭꼭 접으셨다.
나는 그분이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길 기도한다.
주님이 말씀만 하시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라고 백부장이 고백한 것 처럼
주님이 말씀을 통하여 분명히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겠다고 하셨으니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을 체험적으로 보여주시길 기도한다. 아멘.
아버지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고 하셨는데
이방인 백부장 처럼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감동 시키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믿고 순종함으로 기적을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목이 말라서 실수로 농약을 들이키신 분에게
주님 이 시간 찾아가 주셔서 회복시켜 주옵소서.
백부장의 믿음을 보고 하인을 고쳐주신 주님
이 시간 당신의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믿사오니
그 분 고쳐 주옵소서. 회복시켜 주옵소서.
치료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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