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QT

이스라엘 인접국에 대한 심판 (습2:8~15)

다이나마이트2 2007. 8. 29. 23:19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공동체개강예배.

스바냐 2:8~15 교만과 자기 기만의 끝

 

스바냐 선지자는 각종 우상숭배( 바알, 몰렉, 일월성신 숭배)와

죄악에 빠져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박한 여호와의 분노의 날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 하고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오기 전에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권면했었다.

 

우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선택한 이스라엘에만 경고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인접한 주변국들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아니 오히려 더 심하게 심판 하시겠다는 경고를 하신다.

 

먼저는 서쪽 지중해 해안가에 위치한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 (4)

그렛족속(5) 즉 블레셋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어제 있었다.

 

오늘은 사해와 요단 강의 오른 쪽 오늘날에는 요르단지역인

모압과 암몬 자손에게 경고의(8) 말씀을 하신다.

 

경고의 이유가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1.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하고(8)

2. 스스로 커서 국경을 침범 했기 때문이다.(8)

 

경고의 강도가 굉장히 쎄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9)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9)고 하신다.

 

하나님이 삶을 두고 맹세하신다는 것은

정말 드문 확실한 의지의 표현이신 것 같다.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자손은 고모라 같게 하시겠다(9)는 경고의 말씀이다.

 

세번째로는 이스라엘 남쪽 지역

구스(에티오피아)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12)

하나님의 칼에 죽임을 당 할 것이다는 경고이다.

 

네째로 이스라엘의 북쪽 앗수르에 대한 경고다(13)

기쁜 성이라하여 염려없이 거하며(15)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15) 라고 생각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13)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된 고대 도시 중의 하나인 니느웨

영원히 멸망 할 것 같지 않았던 성 니느웨도

사막같이 마르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경고이다.(13) 

 

하나님이 선택하신 유다(이스라엘)이든

선택하지 않은 유다 주변의 동서 남북에 위치한

모압과 암몬, 블레셋, 구스, 앗수르이든

동일한 심판을 경고하신다.

 

공통적인 죄명은 우상숭배와 교만 때문이다.

스스로 커서 교만한 것과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 한 것이다.(10)

 

최근에 라준석 목사님이 새롭게 내신 "좋으신 성령님"이란 책에

어떻게 살아가야 늘 성령충만하게 살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태도이다" 라는 답변을 들으셨다는 카피를 봤다.

그렇다 "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

불순종하지 않고 순종하는 태도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약속을 믿는 태도

성령님은 태도를 보신다.

 

아버지

스스로 커서 교만한 자를 징계 하시겠다는 경고를 듣습니다.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 한 자를 징계하신다는 경고를 듣습니다.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 임을 듣습니다.

능력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겸손한 태도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좋은 성품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머문다 하셨으니

그런 성품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오늘 12명의 피랍자가 석방 되었다는 기쁜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공동체의 전종수 장로님 최천실 권사님 기억하시고

80평생의 나그네 인생에서

귀한 믿음의 영향력 끼치는 강건한 장로님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간호하시는 권사님 지치지 않게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