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9일 주일
시편26편 1~12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1)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내 마음의 생각과 동기를 알아보소서(2)
다윗은 나를 판단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내 생각과 동기를 알아보소서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투명한 유리병과 같은 삶을 사는 다윗의 모습을 본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담대하게 하나님께 요청할 수 있는가?
나의 완전함에 행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다윗의 성품을 닮고 싶다.
어떻하면 하나님의 완전함에 행할 수 있는가?
주일 아침이라 주차 봉사를 위해서 일찍 교회에 같다.
아내와 아이들은 2시 예배에 맞추어서 차를 가지고 왔다.
자동차 오른쪽 문짝에 좀 심하게 끌어왔다.
(아직도 운전이 서툴어서 주차장에서 옆의 벽에 부닥쳤다고 한다)
예배 후에 화가 났다.
자동차 보다 가족이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만에 어제 토요일에 서울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조금 점수 땃다 했더니 한 순간에 다 까먹었다. (의이구....)
잠시 후 자동차 키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아마도 2시 예배 성전 청소 하는 중에
(주보와 신문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약간을 줌는것)
바닥에 떨어진 것 줍느라 허리를 많이 굽혔다 일어서는 가운데
아마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키 홀더에 자동차키, 회사키, 우리집 키 각 1개와 USB 525M 1개가 있다)
혹시나 해서 분실문 센타등에 찾아 보았으나 허사이다.)
예배후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날씨가 무더운 탓도 있지만 내가 잘못한 것을 가족에게 화를 내고 있다.
아직도 내 인격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구나
생각하니 더욱 화가 난다. (가족에게가 아니라 내 자신에게)
주일 예배 잘 하고 잘 섬기고도 기분이 참으로 꿀꿀하다.
이런 마음을 모르실리 없으신 주님께
나를 살피소서.
나를 살펴 주옵소서.
기도할 용기가 없다.
돌이켜 보니 하나님께 가까이 친근하게 나 갈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은혜였었는지 화를 내고 마음에 불편함이
자리 잡고 나니까 더욱 실감나게 알겠다.
여호와여 더욱 의지합니다.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옵소서. 아멘.
아버지
오늘 예배 이후에 불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옆 문짝에 기스 난것 때문에 그랬고
자동차 키 홀더를 잊어 버린 것 때문에 그랬습니다.
주님 마음에 불편을 씻어 주시고
자동차 키 홀더는 찾을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USB에 소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꼭 찾게 해 주세요.
주님
오늘도 아프카니스탄에서 고통 가운데 있는
분당 샘물교회의 지체들을 기억합니다.
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아프카니스탄에도
복음의 꽃이 피고 열매들이 있도록 축복 하옵소서.
협상이 원만하게 잘 타결 되도록 성령님 지혜를 주옵소서.
아버지
오늘 아침에도 인도 땅을 향하여 나아간 지체들이 있습니다.
축복하시고 믿음의 군사로 복음 전하고 승리하며 돌아오게 하옵소서.
아웃리치 중에 있는 국 내외 팀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심 말씀따라
곳곳에서 특히 보안지역에서 선교하시는 복음의 일꾼들을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눈동자처럼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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