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9일 목요일
시편 18:20~31 말씀 매니아, 다윗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했던 다윗은 계속해서 자신이 경험했던 하나님을
소개하고 찬양하고 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이신가?
여호와께서 내 의로움을 따라 상주시는 분이다.(20)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했다.(21)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했다.(22)
주 앞에서 흠이 없이 살고 자신을 지켜 죄를 짓지 아니했다.(23)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 의로움에 따라 보상해 주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내 손이 깨끗하기에 갚아 주신 것이다(24) 라고 고백하고 있다.
의로움을 따라 상 주시는 분이시고
의로움을 따라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을 다윗이 찬양하고 있다.
대학 졸업후, 군대 생활 마치고, 현재 직장에 입사해서
15년 동안 한 직장에 다니고 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편안한 생활이였다.
그런데 지금 40대 중반에 돌이켜 보면
침몰하는 배에 함께 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의로움을 따라 상 주시고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는데
15년 직장생활에서 보상 받은 것도 없고 상 받은 것도 없는 것 같다.
요즘 직장 생활이 왜 이렇게 재미없는지 모르겠다.
여호와의 도를 지키지 않아서 그런가?
규례와 율례를 지키지 않아서 그런가?
주님 앞에 흠없이 살지 못해서 그런가?
다윗이 하나님께 대한 나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 설명해 주신다.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를 나타내시며(25)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함을 보이시며(25)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함을 보이시며(26)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림을 보이시며(26)
주께서 겸손한 자는 구원하시고(27)
교만한 자의 눈은 낮추신다.(27)
다윗이 분류하는 인생은 6종류인데
자비한 자, 완전한 자, 깨끗한 자, 사특한 자, 겸손한 자, 교만한자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모습 그 대로를 나에게 나타내 보이신다.
성경에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말씀이 있듯이
내가 하나님을 신실하게 대하면 하나님도 나에게 신실하게 대하신다.
내가 주님을 성실하게 대하시면 주님도 나에게 성실하게 대하신다.
내 행위가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작은 것이라 해도
하나님을 향한 모든 행동과 행위를 주님이 보상해 주신다. 할렐루야.
이것을 깨달은 다윗은 주님 앞에 깨끗하고, 흠없고, 완전함을 찾아서
스스로 겸비하고 자신을 지켜서 죄를 짓지 않는 다고 고백하고 있구나!!! 아멘.
주님이 나의 눈을 열어
다윗이 보았던 하나님을 보게 하옵시고
나의 입을 열어 다윗이 찬양했던 그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
다윗의 삶 속에서 나오는 찬양에는 너무나 강한 힘이 느껴진다.
나의 무기력한 삶 하고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주께서 함께 하신는 삶은 등불을 켜는 것과 같이 형통한 삶이요(28)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29) 할렐루야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29)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30)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30) 아멘.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기가 막힌 상황에서도
이 정도 찬양 할 수 있는 베짱이 부럽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겠는가? 할렐루야.
아버지
의를 따라 상 주시시는 주님
의로움을 따라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도를 지키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날마다 다윗이 살았던 것 처럼
세상에서 기 죽지 아니하고
주를 의뢰하며 적군에 달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게 하옵시고
물질이, 학벌이, 재산이, 명예가 하나님이 아니라
여호와 외에는 나의 하나님이 없다는 다윗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게 하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나의 태도가
하나님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결정 됨을 깨닫고
주님에 대한 나의 태도에 사특함이 없게 하옵시며
주님 앞에 숨기고 감추는 것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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