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여호와의 명을 따라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수21:1~19)

다이나마이트2 2007. 5. 19. 23:51

2007년 5월 19일 토요일

여호수아 21:1~19 사명 따라 사는 삶

 

전쟁도 그치고 기업의 분배도 모두 끝이 났다.

그런데 남아있는 한 지파가 있었다. 레위지파이다.

모든 지파가 제비를 뽑아서 땅을 분배 받았지만 레위지파는 없었다.

 

그런데 타당한 근거를 들어서 여호수아와 지파 족장에게 나온다.(1)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사 우리의 거할 성읍들과 우리의 가축 먹일 그 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었나이다(2) 하고 요구한다.

여호와의 명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레위 사람에게 준다.(3) 할렐루야.

 

레위는 야곱의 세째 아들이였다.(창29:34)

누이 디나를 강간한 세겜 거민 학살 사건으로 시므온과 함께 저주도 받지만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동안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던

동족 3,000명을 칼로 처벌한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에 동참한 결과로(출32:28)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해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특별한 선택을 받은

독특한 직분을 가진 구별된 족속이 되었다.(출32:29)  

 

여호와께 헌신 된 축복받은 레위지파가 말씀을 근거로 당당하게 요청한다.

놀라운 것은 이미받은 다른 모든 지파가 기쁨으로

자기들이 이미 받은 것 중에서 나누어 레위사람에게 준다.

성을 중심에 두고 성벽에서 사방 900m정도(2,000규빗)를 내어 준 것이다.(민35:4)

 

자기의 소유라고 주장하고 싶고 힘들게 전쟁해서 쟁취한 땅이라 생각하면

쉽지 않은 결정일 수도 있지만 어느 지파하나 불평했다는 기록이 없다.

 

주님의 것을 기쁨으로 주님께 돌려드리자.

감사함으로 드리자. 정성을 다하여 드리자. 아멘.

 

야곱의 12아들 중에서 레위지파가 빠지고 요셉의 아들들이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로 2개 지파가 기업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레위의 아들은 3명이지만 4개의 지파로 나뉘어서 제비를 뽑는다.

왜냐하면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별도의 한 분깃이 돌아간다.

(독특하고 특별한 방식인 것 같다.)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게르손, 고핫, 므라리이다.(민3:17)

(한글 이름이 약간 차이있지만 같은 사람인가 보다.

 그핫 the Kohathites(수21:4), 고핫 Kohath(민3:17))

 

레위자손이 분배 받은 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핫 가족중에 제사장인 아론의 자손들이

유다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13성읍을(4)

((유다지파 중에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어졌던 헤브론은 역시 갈렙의 소유가 되게해 주신다.(12) 다만 도피성이 있던 헤브론은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준다.(13)

유다지파와 시므온 지파에서 9 성읍(15)

베냐민 지파에서 4 성읍(18) 합계 13성읍이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요구했던 갈렙에게는 특별한 배려가 있는 것 같고

도피성을 제사장 지파인 레위인이 관리하게 하는 것 또한 특별하신 배려인것 같다.

 

둘째 남은 그핫의 자손이

에브라임, 단지파, 므낫세 반지파 중에서 10 성읍을(5)

 

세째 게르손 자손이

잇사갈, 앗셀, 납달리, 요단 오른편에 므낫세 반지파에서 13 성읍을(6)

 

네째 므라리 자손이

르우벤, 갓, 스블론 지파 중에서 12성읍을(7)

 

합계 48성읍을 분배 받았다.

아마 도피성이 전국에 6곳이 있었는데 이 도피성도

지금 분배받는 레위인들이 관리하게 되는 것 같다.

놀라운 것은 나중에 예루살렘에 성전이 지어지게 되는되

바로 그곳에 가까운 곳에 성소에서 봉사하는 아론의 지파들에게

분배되는 것이 우연인 것 같지만 하나님의 섬세한 배려인 것 같다. 아멘.

 

하나님의 독특한 사명을 위하여 특별히 헌신 된 한 지파 레위를 구별하신 하나님

가나안 전역이 흩어져서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독특한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도록

율법을 가르치고 제사장과 제사장의 직무를 도와 성전에서 봉사하며

삶의 방식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도록 특별히 부르신 제사장 지파 레위

나도 고향을 떠나 산본에 살면서 온누리교회에서 양육받게 하신 것

하나님의 독특한 섭리안에 있는지 모르겠다.

 

아버지

이미 분배 받은 모든 지파가

기꺼이 레위 지파에게 적지 않은 땅을 양보합니다.

나의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서 나누어 주는

백성들의 모습이 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독특한 사명을 주셔서 전국으로 흩으시는 하나님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구별된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가 평생에 나의 기업되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