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도피성을 택정하여 (수20:1~9)

다이나마이트2 2007. 5. 18. 23:02

2007년 5월 18일 금요일

여호수아 20:1~9  피난처 있으니

 

출애굽을 인도했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죽은 이후에

여호수아에 의한 요단강 도하 부터 시작한 7년간의 정복 전쟁이 끝나고

레위지파를 제외한 12지파에 대한 땅의 분배가 마쳐졌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다.(1)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2)

과실로 사람을 죽인자를 그리로 도망가서 피신하게 하라.(3) 하신다.

 

도피성을 만드신 목적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고의로 계획해서 사람을 죽인 경우가 아니라

사고나 과실로 인해서 사람을 죽인자를 복수자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직접 계획하시고 디자인 하신 피난처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사람을 쳐 죽인자는 반듯이 죽일찌니라.(출21:12)

법을 만드셨지만 악한 의도 없이 부지불식중에 고실로 사람을 죽인 경우에는

도피성(City of Refuge)이라는 아주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 주셨다.

 

도피성에 대한 규정이 몇가지 있다.

첫째 도피성에 들어가려는 자는 반듯이 자기의 죄를 고백해야만 한다.(4)

둘째 장로들은 부지중에 살인한 사람에 한하여 성읍에 들어오게하고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한다.(4)

세째 복수하려 오는 자들이 따라 와도 성의 지도자들은 그를 내어주면 안된다.(5)

네째 살인자는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을때까지나 또는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성읍에 머물러야 한다.(6)

 

도피성의 위치는 땅 전역에 고루 분포되었는데

요단강 동편에 3개 서편에 3개 전국에 6곳이 있었다.

서쪽에는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부근의 게데스, 에브라임 산지 세겜,

유다산지 헤브론 3곳이였고(7)

 

요단 동편에는 르우벤 지파 베셀, 갓 지파 중에 길르앗라못,

므낫세 지파 중에 골란 고원이였다.(8)

 

더욱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 백성뿐만이 아니라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 (다시 말하면 외국인, 이방인 이라 할찌라도)이라도

누구든지 부지중 살인자로 그리로 도망하면 죽지 않게 된다.(9) 할렐루야.

 

도피성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을 죽인자는 반듯이 죽이고

죄를 지은자는 반듯이 죄값을 치루게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임에도 불구하고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서 보호되었던 것과 같이(6)

예수그리스도는 나의 진정한 도피성이다. 아멘 할렐루야.

 

예수님 안에 머무르기만 하면 어떤 죄 이던지 간에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영원히 기억지도 않으시는 하나님

이 엄청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이 축복의 은혜를 나누며 살자. 아멘.

이 축복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기쁨을 누리며

주안에서 안식하며 살자.

 

아버지

죄 지은 자의 죄값을 지불하신 예수님

도망자에게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

주님의 크신 은혜와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약속하신 하나님

인생의 곳곳에 도피성을 만들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으심으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주님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는 당신의 거룩한 자녀로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