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QT

유다 지파의 땅 (수15:1~12)

다이나마이트2 2007. 5. 15. 23:50

2007년 5월 8일 화요일 어버이날

여호수아 15:1~12  장자의 축복 장자의 사명

 

여호수아 15장 이후 부터는 요단강 동편의 땅 분배가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

맨 처음으로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제비뽑은 땅을 분배 받는다.(1)

 

복잡한 지명들을 한꺼번에 묵어서 간단히 말하면

동쪽은 사해바다 전체를 경계로(5)

서쪽은 지중해 해안선을 경계로(12)

북쪽은 요단강 끝에서 시작해서(5)

아골골짜기(7),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8), 예루살렘을 포함해서(8)

벧 세메스, 딤나(10), 에글론 북편을 지나서 얍느엘 지중해변까지(11)

남쪽은 에돔과 애굽을 경계한 아래쪽 전부(1, 4)이다.

 

간단히 다시 정리하면 요단강과 사해가 만나는 지점부터 좌로 선을 그어서

그 아래의 모든 부분을 유다 자손이 받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요단 서편에서 땅을 분배 받는 지파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유다 지파가 받는다.

유다는 야곱의 4번째 아들로 레아의 자식이였다.

형 장남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가 있었고 네번째인데도

가장 먼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

 

아마 4번째 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는 것은

창 49장에 야곱의 축복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르우벤은 장자지만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렵혔었고

시므온과 레위는 그 성격의 잔혹성 호전성, 폭력성 때문에 

그러나 유다 지파는 야곱의 마지막 축복에서

유다야 너는 형제의 찬송이 될 것이요(창49:8)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창49:10) 축복을 받았다.

 

이 축복의 약속 때문에 다윗의 조상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 할렐루야.

 

통일왕국 이후에 솔로몬의 아들 대에서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나뉘어질 때

바로 이 유다지파와 시므온 2개 지파가 남 유다로 르호보암의 길로

나머지 모든 지파가 북 이스라엘로 여로보암의 길로 가게 된다.

 

오늘 말씀 가운데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경계라는 단어다.(2,4,5,12)

계속해서 경계며 이르고...이르고...경계니 한다.

 

경계라는 것은 금을 긋는다는 뜻일 것이다.

선을 긋는 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그어야 할 경계선이 있다.

그 경계선 때문에 안먹과 안 마시고 안듣고 안보고 안해야 할 일이 있고

바로 그 경계선 때문에 내가 다른 것과 구분하고 구별해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일이있다.

 

삶의 경계선을 잘 지켜가도록 성령님 지켜주옵소서.

 

경계라는 의미에는 보호하심도 포함이 되는 구나

내가 작은 경계를 지키고 있을 때에

주님의 큰 보호를 받을 수가 있구나. 할렐루야.

 

아버지

유다자손이 가장 먼저 기업을 분배 받는 것을 봅니다.

그 안에는 강력한 블레셋도 있고

아직도 정복하고 점령해야 할 곳이지만

믿음으로 경계선을 그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경계선을 잘 지키도록 성령님 도와주시고

경계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에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