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일 4356주년 개천절에 수리산 태을봉에 올랐다.비가 내릴거라는 일기 예보와는 다르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창문을 통해서 바라보는 햇살이 너무 눈부시어 작은 배낭을 하나 등네 메고 집을 나셨다. 슬기봉을 올라가는 중간에 전망대에서 산본 시내를 바라보면서......아내와 함께 출발을 했는데 감투봉에서 무성봉까지만 동행을 하고 아내는 집으로 돌아가고 나 혼자만 슬기봉에 올랐다.태을봉을 거쳐 관모봉을 지나 12단지로 내려왔다.맑은 날씨여서 슬기봉에서 송도 앞 바다까지 훤히 잘 보인다.슬기봉에서 바라보는 태을봉, 왼쪽으로는 구로 일산까지 오른쪽으로는 안양, 과천, 잠실 롯데월드도 보인다.저 능선을 따라서 내가 지나갈 길이다. 아직 단풍은 들 생각을 안하고 있다.슬기봉에서 어느 분이 사진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