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QT

음녀를 경계하자. (잠5:1~23)

다이나마이트2 2006. 11. 13. 14:21

2005년 12월 8일 목요일

잠언 5:1~23  맑은 샘 흐린 샘

 

솔로몬은

마음을 지키는 것에 바로 이어서

음녀를 경계하라고 하신다.

 

음녀는

처음에는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에는

쑥과같이 쓰고

두 날가진 칼같이 날카롭고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고

그 길이 든든치 못한다.

 

음녀에게 빠진자는

첫째, 존경을 잃어버린다.

둘째, 잔인하고 포악한 자에게 보복을 받는다

세째, 재물도 잃게 된다.

네째, 육신의 건강도 잃게된다.

다섯째, 결국은 한탄하며 후회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죄의 속성도 그런 것 같다

처음에는 달콤도하고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악한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나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건강도 명예도 잃게하고

결국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고백하기 부끄럽지만

도색 잡지를 즐겨보던 일

(남의 것은 빼앗아도 보고,

야한 페이지는 골라서 더 열심히 보고)

인터넷을 통해서

포르노 사이트를 서핑하면서 주야로

더 야한 것을 찾아 헤매고 다니던 일

그러고도 주일날은 거룩히(?)

하나님을 예배 한다고 했던 나

이 모든 것이 음녀에 빠져 있었던 것이 아닌가?

 

문제는

선택인것 같다.

 

하나님이 나의 욕망을

없애줄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거룩을 선택하기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란 메일이 수 없이

오는 것을 다 막을 수는 없지만

삭제해 버리기로 결정하고

삭제하는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하나님,

은밀히 찾아오는

성적인 욕망과

부정한 뇌물과

해서는 안될 것들에

유혹되지 않게 하옵소서

순결한 삶을 살게 하시고

순간 순간 선택과 결정의 시간들에

성령님 간섭하여 주셔서

거룩을 선택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과

결정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