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QT

죄악을 인함이니...(4:12~22)

다이나마이트2 2006. 3. 21. 17:15

2006년 3월 21일 화요일

예레미아애가 4:12~22  헛된 도움을 구한 유다

 

계속해서 죄를 지적한다.

에제는 의인 5명이 없어서 멸망 당한

소돔의 죄악보다 너희 죄가 더 중하다고 말씀하시더니

예루살렘 거리에서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렘5:1) 말씀하셨던 분이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된 원인들 중에 큰 이유로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13) 이라고 말씀하신다.

 

영적 지도자들의 죄를 가볍게 다루시지 아니하신다.

성도들의 죄도 동일하게 간과하시지 않으시리라.

 

또 다른 하나나의 멸망의  큰 이유로는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다(17)

는 것을 지적하신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애굽의 힘에 의지 할려고 했던 것을 지적하신다.

 

사실 위기가 찾아올 때

하나님을 찾기보다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기 보다

하나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

인간의 방법을 찾았고

사람의 방법을 구했고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렸던

나의 모습을 보는 것과도 같다.

 

유다의 죄가 소돔의 죄보다 심각했다면

나의 죄는 유다의 죄악 보다도 심각할 터인데....

 

죄에 대하여 지적하는 것도

지적 받는 것도 싫어하게 되어버린 이 땅에서

이것은 죄다라고 분명하게 나팔불기도

어렵게 되어버렸고 죄의 개념조차도

점차 흐려져 가고 있는 이 세상을 향하여

누군가는 세례요한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분명히 외칠수 있어야 할 터인데....

 

죄에 동참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죄를 죄라고 지적하고 잘못 돼었다고 고쳐야 한다고

외치지 못하는 벙어리 되어버린 내 모습이 안타깝다.

 

그러나, 영적인 지도자들을 위해서

정말 전심으로 기도하고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라도 열심히 해야 겠다.

 

 

중대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작은 문제일지라도

절대적인 순간에 결정의 순간에

사람의 방법, 인간의 소리가아닌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결정 하도록 해야 겠다.

 

아버지

오늘도 죄를 지적하시는 군요.

영적인 리더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음성에 민감한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