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QT

[스크랩] 고난당하는 자는 내로라.

다이나마이트2 2006. 3. 16. 17:41

2006년 3월 16일 목요일

예레미아애가 3:1~18 고난당하는 자는 내로다.

 

예레미아서를 읽어 오면서 계속 느끼는 것은

예루살렘이 망하게 된 것과 유다 백성이 고통 받게 된 것이

예레미아의 잘못과 죄 때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아 선지자는

유다의 죄를 자기의 죄로 인식하고

민족의 죄악을 나의 죄로 고백하며

밤낮으로 눈물을 강물처럼 흘리면서

주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주를 향하여 손을 들고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기도한다.

 

또한 이 비극적인 고난과 민족적 어려움이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로서 여호와께로 부터 온 것임을 예레미아는 알고 있다

 

아무리 애가가 시적인 표현을 담았다 하더라도

예레미아가 격고있는 고난이 너무나 리얼하다.

 

얼마나 고난을 심하게 당했으면

죽은지 오랜 자 같게 하셨다고 했을까?(6)

내 심령에 평강이 멀리 떠났다고 했을까?

내가 복을 잊어 버렸다고 했을까?

여호와에 대한 소망이 끊어졌다 했을까?(18)

 

예레미아는 죄가 가져다 주는 심각한 결과가

어떠한 것들인지 말씀을 통해서 알려 주신다.

 

죄가 가져다 주는 고통이 있다(1)

부르짖어도 응답하시지 않는시고

다듬은 돌을 쌓아 빠져나갈 구멍도 없게 원천봉쇄하시고

길을 굽게하셔서 뺑뺑이를 돌리신다나다(8-9)

백성에게 조롱거리와 노랫거리가 되게 하신다(14)

평강과 복과 소망을 떠나고 잊고 끊어버리신단다(18)

 

이러한 어려움 당하게 된 아주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 이였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기뻐 할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과 안목을 갖고 싶다.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이 심판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으니 그 사랑을

깨닫고 빨리 주님의 바로 그 품으로 돌아가자.

 

요즘 기도 제목들이 점점 늘어난다.

응답하시는 것에는 신바람이 난다.

즉각즉각 응답하실 때는 더 그렇다.

 

기도의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죄와 허물을 돌아보고 회개할 일이 없는지

날마다 자신을 살펴야 겠다.

 

예레미아의 중보기도를 보면서

당회장 되시는 하용조 목사님과

교회의 리더쉽을 위해서 공동체의 리더쉽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

민족의 죄악을 품고 기도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의 통로가 막히지 않게 날마다 깨어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명하신 일을 행할 때는 온전히 당신만

바라보고 나아갈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양재예수제자학교
글쓴이 : 김종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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