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A공동체

2023년 상반기 개강예배 (2023.03.09)

다이나마이트2 2023. 3. 9. 22:54

2023년 3월 9일 (목) 저녁 양재캠퍼스 기쁨홀에서 23년 상반기 경기A공동체 개강 예배가 있었다. COVID-19로 인해서 3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공동체 개강 예배를 하게 된다.

저녁 6시 30분 부터 교회 식당에서 공동체 식사 모임이 진행 된다. 다과도 별도로 준비해 주셨고, 떡도 풍성하게 준비해 주셨다. 

오랫만에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함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내가 도착했을 때 현재 시간까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이름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김찬호 순장님께서 이렇게 예쁘게 포토죤을 만들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셨다. 경기A공동체 윤길중 담당 목사님과 풍선 포토존을 만들어 주신 김찬호 순장님

권사님들 지난 겨울 방학 동안에 잘 지내셨어요

기쁨홀 입구에서 안내도 하시고 명찰도 전달해 주시고 계신다.

목사님은 성도님들을 일일이 맞이해 주셨다. 

이윤석 순장님이 인도하시는 찬양팀의 찬양 인도를 따라서 19시 30분부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간다.

찬양이 어느 때 보다 힘있게 진행 되었다.

대표기도 : 권용성 장로님

특순 : 안평C 다락방 순장님들이 아름답게 찬양해 주셨다.

말씀 : 아름다운 동행 (시133:1~3) 윤길중 목사님

공동체 개강 예배에 오신 경기A공동체 모든 교우 여러분 환영합니다.

불러주신 찬양처럼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 가운데 함께 임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이렇게 인사를 나눠주세요. 주님의 평안이 함께 계시길 바랍니다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331절에서 3절 말씀인데요.

우리 말 성경 합독하도록 하겠습니다“형제가 함께 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그것은 마치 귀한 기름을 머리에 부어 수염에까지, 아론의 수염에까지 흘러내리고 그 옷깃에까지 흘러내리는 거 같고 또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산에 내리는 것 같구나.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내리셨으니 바로 영원한 생명이로다.”(시133:1~3) 먼저 이렇게 공동체 개강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드립니다경기A공동체로 모이게 하신 하나님께 또 감사를 드리기 원합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우리 공동체 모든리더십 교우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리더십 수련회 때 돌아보니까 감동이였습니다. 리더십분들이 한 분 한 분 나오셔서 이렇게 허그해 주시고 환영해 주시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경기A공동체, 좋은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저도 많이 배우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시편 133편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순례자의 노래입니다순례객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서 올라가면서 떼창하는 모든 순례객들의 기도이고 찬송이고 염원이 되겠습니다. 시편 120편부터 135편까지 15편은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순례객들이 여러 노래를 하지만 그중에 이제 133편은 공동체를 주제로 한 시편이 됩니다. 마치 천성을 향해서 나아가는 공동체 지체들이 함께 기도하며 찬송해야 할 인생의 여정, 신앙 여정에서 늘 불러야 할 노래와 같은 것이 바로 시편 133편입니다. 제목을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그랬는데 순례객들이 함께 함께 여정을 이렇게 가는 그 그림을 그리면서 이 동행이 아름답고도 또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누기를 바랍니다.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이런 말이 있는데 공동체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일 줄로 믿습니다. 함께 이렇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르겠다. 해외에 가 있으면 공동체에 대한 필요를 더 절감하게 됩니다. 출장 가거나 타지에 오래 머물러 있는 분들은 잘 경험하셨을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주님의 이 공동체 하나님을 섬기는 한 백성으로서 공동체에 부어주시는 아름다움을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형제가 함께 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보기 좋은가! ”(시133:1) 형제와 자매가 함께 한 마음으로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선하고 좋은 것이라고 했는데, 다른 번역, 한국 문화와 비슷한 정서로 번역한 다른 번역을 보면은 "형제자매를 함께 한 마음으로 공동체를 지내는 것이 이다지도 좋은가?" 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이다지도라는 감탄을 이렇게 합니다. 공동체가 아름답고 선한 곳인데 조건이 하나 있죠. 함께, 한마음으로 살 때 아름답고, 공동체가 아름답다고 선포합니다. 믿으십니까? 아멘하기에는 약간 찜찜함이 또 나오는 대신 하지만 현실은 연약함이 부족함 투성이기 때문에 속마음으로 분열되고 갈등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헨리 나우웬이라는 영성가는 뭐라고 그랬냐면 공동체란? 당신이 가장 함께 살고 싶지 않은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라고 했습니다. 혹시 가정은 안 그렇겠죠. 공동체는 저마다 고유의 스트레스와 고충을 포함하고 있고, 우리가 그림자를 없앨 수 없듯이 그림자가 항상 우리 삶에 나의 연약함과 공동체의 연약함이 일평생 따라다니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동체에는 고충보다 훨씬 높은 큰 복이 존재합니다. 공동체 안에 수용, 서로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그리고 용서하고 사랑이 이렇게 오갈 때 친밀함을 경험합니다. 만족감이죠. 친밀함은 이어지는 느낌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공동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주님이 나를 받아주신 것처럼 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이런 느낌이 굉장히 중요하죠! 복음의 능력은 수용성이 있습니다. 의인만 받아준 게 아니라 죄인마저도 받아주신 주님의 은혜 그 은혜를 체험한 공동체는 서로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수용해 줍니다. 다 친할 수는 없는데 그것을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해 주는 이 복음의 수용성 이것이 기독 공동체의 가장 큰 이 능력이 되겠습니다. 나를 환영해 주고 받아들여 준다는 이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서로 이어지는 느낌 연합된 느낌 거기서 친밀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보니까 대전 온누리교회를 담당할 때인데 그 대전 온누리교회는 연구원이 많잖아요. 학력이 굉장합니다. 다들 박사입니다. 그래서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가 있는데 공부를 안 하니까 선생님이 그 선생님도 박사예요. 커서 뭐가 될래? 그랬더니 뭐, 박사나 되지뭐요. 하하하... 전부 이 정도로 그냥 흔하고 흔합니다. 근데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원을 하고 발명도해서 유명한데 그럼 순장님으로 세워지면 잘할 줄 알았어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반대로 공부를 많이 안 하고, 정말 겸손한 순장님 이신데 이분의 순은 늘 부흥합니다. 학력이 높은 순장님은 맨날 까먹고 순원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분은 고등학교만 나오셨는데 순원이 오면 정말 버섯 발로 쫓아 나가듯이 순원들을 너무나 잘 섬겨 주셨습니다. 남자분이셨는데 언니같이 여성스럽게 맞이해 주시고 또 굉장히 수줍어 하세요. 제가 3년을 담당했는데 가는 날까지 수줍어하시면서 아주 살뜰하게 엄마처럼 챙기는 이런 분이셨습니다. 박사님은 항상 주석 펴놓고 가르치니까 순원이 한 명씩 줄어들어 갔습니다. 그때 제가 학벌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구나 순장으로 섬기시는데 별로 유익함이 없구나 그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학벌 학력이 중요한데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구나! 그때 깨달았던 사실은 누구나 지식이나 많은 다른 친구들을 원하는 게 아니라 나를 그냥 수용해 주는 것을 원하는구나! 여기 계신 남성분들은 아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 그러니까 고치게 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줄 때 아내는 힘을 받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잔소리를 안 해도, 안 해도, 해도 어짜피 별 변화 없기 때문에 안 하는 게 더 유익합니다. 잔소리의 정의는 바른 기분 나쁜 소리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은 감화를 받으면 이제 변화되게 되는데 언제 변화되는가? 바로 나를 받아줄 때입니다. 제가 파워 웨이브 차세대를 오래 섬겼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어떤 얘기를 하냐? 하면 내가 지은 죄를 다 알겠는데 부모님이 그걸 봐줬을 때 그때의 그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어떤 애는 그래 거꾸로 청개구리처럼 행동하는 애가 있는데 왜 그러냐? 그랬더니 엄마 아빠 가슴에 대못 좀 박으려고요. 그럽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그것을 안 아파하는 것을 보고는 그걸 그만두는 그런 행동을 많이 봤습니다.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그러니까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수용성 이것이 복음의 능력인데 이것은 성령의 열매이고, 영성이고 인격입니다. 누군가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수용해 준다는 것은 성령 안에서 어마 어마한 열매이고 체득된 신앙입니다. 이 체득된 신앙을 가지신 이런 분들을 통해서 공동체의 진리, 회복, 치유가 일어나는 거예요. 여러분도 제 말에 공감하십니까? 누가 여러분이 맨날 판단하고 충고하고, 정죄하고 평가하고 이래 보세요. 그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해주고 그냥 사랑해주고 그냥 들어주고 이것을 원합니다. 이것을 참 세월이 지날수록 더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분에게는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요 그냥 사랑과 애정을 나눠주고 또 인정해 주고 이런 것을 참 다들 갈구하는구나! 이것을 느끼면 이 공동체는 참 선하고 아름답고 친밀한 만족과 행복감이 있다는 겁니다.

공동체의 고충도 있지만 그보다 비교가 안 되는 축복이 있는데 오늘 본문에 세 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는 기름의 축복이에요. 2절 읽겠습니다. 그것은 마치 귀한 기름을 머리에 부어 수염에까지, 아론의 수염에까지 흘러내리고 그 옷깃에까지 흘러내리는 거 같고”(시133:2) 그 어깨에까지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이 기름은 제사장의 대관식 때 기름을 붓는 장면입니다. 이 기름은 축복의 상징이에요. 기름이라는 것은 제사를 선별해서 드릴 때 기름을 바르기도 하고, 신약에 보면 성령을 상징하기도 하고, 치유할 때 기름을 발라서 병 낳기를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기름은 실생활에서도 음식에도 없어서는 안 되죠? 맛도 기름이 없으면 못 내고 다 눌러붙습니다. 기계에도 꼭 기름이 필요하죠? 휘발유나 경유나 이 기름 떨어지면 아무리 고급 차도 달릴 수가 없습니다. 난로도 기름이 없으면 따뜻하게 덮히지를 못하죠. 이 기름은 하나님의 은총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기름은 벽난로의 불처럼 공동체의 따뜻함과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이 기름이 없으면 공동체는 삭막하고 경직이 됩니다. 그런데 이 기름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데 하나님을 주목하고 하나님을 높일 때 이 기름을 부어주셔서 공동체를 윤택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이 기름이 은총의 산물이에요.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임 가운데 성령님이 기름이 흐르도록 그래서 순장님이 그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리고 하나님을 주목하고 집중해야 할 것이고 그런 기름이 흐르는 거죠. 성령님이 성령님의 기름이 흐를 뿐만 아니라 말투에도 기름이 흐르기를 바랍니다. 말투에도 기름을 좀 줘야 돼요. 충고하고 지적하고 조언하고 판단하고 평가하지 말고 격려하고 축복하고 그 영혼을 격려하는 그런 언어를 쓰는 것이 기름을 치는 것입니다. 물론 기름진 음식도 함께 하면 더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했는데 기름을 좀 쳐서 그래서 저는 경기A공동체 남성분들의 감성 지수가 지금보다 10배 더 높아지기를 축원드립니다. 별로 이렇게 감성이 만족하신 것 같아요. 온누리교회 남성분들의 감성 지수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지금보다 더 높아진다면은 더 아름다운 그런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여성분들은 기름이 흘러요 여성분들을 만나면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정말 칭찬과 격려를 너무 잘하고 심지어 처음 만났는데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관계에는 선수들이십니다. 그래서 남성분들은 이 기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회의를 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뭔가 주제가 주어져야지 어색하지 않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기름이 넘치는 경기A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그렇려면 이 축복의 기름이 필요합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면 격려의 말을 해야 되겠죠. ‘방학 동안에 많이 늙으셨네요이러면 안 됩니다. 하하하...축복의 말을 해야 되는데....어떤 분은 그게 친한 언어라고 생각을 해요. 농담을 이렇게 약간 좀 부정적인 걸 던지는 분인데 그렇지 않고 축복을 말하고, 말이 잘 안 나올 때는 그냥 웃으면서 손만 잡아주거나 허그를 해줘도 굉장히 기름이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두 번째 이슬의 축복입니다3절 상반절을 읽겠습니다. 시작. 또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산에 내리는 것 같구나.”(시133:3상) 헤르몬 산은 해발 3m 정도이고, 예루살렘으로부터 200km 떨어져 있습니다. 헤르몬 산에 이슬이 온다는 거는 굉장한 것입니다. 또 상징적인 겁니다. 이슬은 사막지대에서 비와 같아서 생명의 싹을 자라게 합니다. 그러니까 이 축복의 모임은 이러한 이슬 같은 생명이 우리에게 부어지는데 이슬은 주로 아침에 내리죠? 신선하고 그리고 새롭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주의 청년들을 이 새벽 이슬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이 기름이 넘치는 공동체의 특징은 새벽에 일어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이 신선한 아침 이슬을 사모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 이런 분들이 모일 때에 그러한 기름 부으심과 이 이슬의 축복이 우리에게 주어진 다면, 신선한 새로움이 공동체에 계속 흘러오게 되는 이런 이슬이 넘치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생명이 역사하게 됩니다. 생명이 역사한다는 거는 살아나는 은혜를 입게 되는데 치유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나고 점점 성장하게 되고 변화되는 그런 은혜를 맛봅니다. 그러니까 10년 전에 나는 지금의 나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따뜻한 사람, 섬기는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이렇게 내적인 변화를 계속 이루어가게 됩니다. 주님을 점점 더 갈망하게 되는 거죠. 아름다운 동행에 있어서 그 여정 속에서 주님이 바라시는 것은 엄청난 성공과 성취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을 점점 더 닮아가는 사람으로 변모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 계획이 있으십니다. 그 여정의 걸음걸음을 인도하세요. 생명이 있으면 이 생기가 들어올 때 아골 골짜기에 마른 뼈가 큰 군대를 이룬 것처럼 성령님께서 생명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를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으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데도 내면에 평안이 있고, 내면에 안정감이 있는 것은 깊은 신뢰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안정적인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마음으로 이렇게 딱 차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기분이 묘하게 행복감에 젖어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생명이 역사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생명이 역사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고 그 공동체가 생명의 통로로 쓰임 받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까 그 생명이 역사하는 가정을 생각해 보십시오. 생명이 역사하는 순 모임을 생각해 보십시오. 생명이 역사하는 것의 특징은 사람이 모인다고 생명을 모두 다 갈구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을 얻는 곳에 그런 목마른 영혼들이 모이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름 부으시는 축복, 이슬 같은 신선함과 새로움을 보여주시는 축복이 공동체에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공동체가 모여서 함께 예배하는데 영적인 새로움을 영적 갱신과 다짐을 하는 매우 소중한 이 시간 세 번째가 영생의 축복입니다. 첫째가 뭐죠? 기름 부으심의 축복. 두 번째는 이슬의 축복. 세 번째가 영생의 축복입니다. 3절 하반절을 읽겠습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내리셨으니 바로 영원한 생명이로다.”(시133:3하) 이 기름 부으심과 이슬의 축복이 충만한 공동체는 천국을 선사합니다. 너무 행복할 때 이대로 영원히 계속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죠. 영생, 영원한 생명이 우리 가운데 부어주고 다른 번역을 보면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라. 영생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가 있습니다.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영생은 그 누구도 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이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적은 영생입니다. 영원한 생명 우리 이미 우리는 영생을 얻기 위해 신앙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이미 얻은 영생을 지키고 영원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죠. 저는 목회자로서 임종 예배를 가끔 드리는데, 임종 예배를 드릴 때마다 두려움에 떠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눈빛에 공포가 가득한데 두려워하지 마시라고 시편 23편을 읽어드리고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지날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해 받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님 손 꼭 붙잡고 천성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이 그 임종 직전에도 있는 힘껏 제 손을 꽉 잡으세요. 제가 주님 손이라고 생각하고 잡으세요. 그러면 꽉 잡고, 그러면 정말 마음에 안정감을 갖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죽음마저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영생을 선물로 이미 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도는 죽지 않아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살아서 주님을 섬기고 잠깐 눈을 떴다가 감았다. 뜨면 영생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런 인생을 살게 됩니다. 캐나다에서 미국을 갈 때, 캐나다에서 미국 갈 때는 좀 복잡하지만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 넘어갈 때 자동차로 가거든요. 30초 밖에 안 걸려요. 저는 그것이 이 땅을 떠나서 천국에 입성하는 과정과 같은데 그보다 천국은 더 순식간에 잠깐 사이에 우리 가운데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잠깐 눈을 감았다 뜨면 바로 영원한 삶이 시작된 출국과 입국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그런 삶 그러니까 기독교 신앙의 위대함은 항상 살아 있는 존재 영원히 살아 있는 존재로 살아간다는 거죠. 초대교회, 고난의 시대의 성도가 원형 경기장에서 굶주린 사자들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날 며칠을 굶주린 이 사자들을 풀어놓고 성도들을 거기다가 풀어 박해를 했던 그 장면에서 교회 사이에 굉장히 감동적인 장면은 어린 아이가 있어요. 엄마가 굶주려서 달려오는 그 사자를 볼 때에 엄마는 아이의 눈을 이렇게 가리면서 예야 아픈 것은 잠깐이야, 잠깐 아프다가 눈을 뜨면 영원한 삶이 시작 된다라고 하면서 위로를 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초대교회 공동체의 신앙이었어요. 영생을 바라보면서 영생을 누리는 그러한 신앙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 모임은 영생의 기쁨과 은총을 맛보며 누리는 그런 순 모임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저는 목회를 이렇게 하다보면 10년 전, 20년 전 보다 더 지금의 목회가 더 복잡해지고 정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너무나 많이 생기게 되고, 환우들도 너무나 많고 또 가정의 어려움도 많고, 더 경제는 더 아주 심하고 치열해지고 사는 것이 팍팍해지는 이런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어려운 삶이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고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믿음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능력이 더 클 때 우리는 외적인 이런 어려움들을 감당할 수 있는데 그것은 영생의 복을 누리는 삶에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경기A공동체 여러분! 올 봄 학기 때 이 세 가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따스한 기름 부으심의 축복, 신선한 이슬의 축복, 놀라운 영생의 축복 이 세 가지 축복이 우리 모든 순 마다 공동체의 마다 날마다 주어지고 또 그것을 흘려보내는 생명이 일어나는 은혜로운 순 모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봉헌 : 안평C다락방 소속 전체가 특송을 해 주셨다.

봉헌기도 : 양오순 대표 권사님

축도 : 윤길중 목사님

광고:  김일호 총무님

김일호 총무님께서 공동체 광고 빠짐없이 상세하게 잘 해 주셨다.

1부: 영성 예배가 끝나고 2부: 축복과 교제의 시간이다.

이윤석 순장님의 축복 찬양으로부터 2부를 시작한다.

대표장로 인사 : 정제범 대표장로

대표장로님이 인사말 많이 준비해 오셨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하시는 것이 아니고 양재수 장로님을 초대해서 양재수 장로님의 말씀을 듣도록 양보해 주셨다. 대표장로 한 사람 바뀌었는데 공동체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참 기대가 됩니다.

양재수 장로님 인사

역시 공동체 어른 답게 몇가지 중요한 말씀을 전달해 주셨다.

1. 매일 생명의 말씀으로 말씀을 가깝게 하시길 당부해 주셨다.

2. 매일 공동체 기도 제목으로 카톡방을 통해서 기도가 끊기지 않고 계속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하셨다.

3. 여기에 참여하신 공동체 지체들은 어느 사역에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교회 사역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해 주셨다. 신앙은 사역에 참여함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사역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하셨다.

담당목사님 인사 : 윤길중 목사

사모님도 예배에 함께 참석해 주셨는데 함께 인사해 주셨으면 더욱 좋았을것 같은데.....

열심히 섬기겠다고 인사해 주셨다.

신임 순장 임명장 수여, 경기A공동체  5순

신임순장 : 류필분

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누리교회 순장으로 임명하여 이 증서를 드립니다. 

주후2023년 3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

신임 순장님 인사 : 조재관 순장님, 신호식 순장님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새가족 환영

새가족을 환영합니다. 장로님들께서 화환과 상품권을 드렸다.

새가족분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새가족분들이 참 많이 오셨다.

역대급으로 새가족이 많이 참여하신 공동체 개강 예배인 것 같습니다.

산본다락방 리더십 소개

안평A다락방 리더십 소개

안평D다락방 리더십 소개

안평B다락방 리더십 소개

특별한 시간 3040세대 환영, 교회도 저출산으로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인데 3040님들도 많으시다.

본격적인 친교의 시간이다. 찬양을 인도하던 이윤석 순장님이 깜짝 변신을 하시고 나타나셨다.

이번 개강 예배를 기획하시고 준비하신 서광열 다락방장님

선물도 진짜 많이 준비하셨다.

의자 밑에 하트가 붙어 있었다. 롯도 맞으신분들이시다.

공동체를 알기 위한 O, X 퀴즈

정제범 대표장로님도 잘 맞추셨다.

이윤석 순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마지막은 핸드폰에 라이트를 켜고 흔들며....공동체가 하나되는 기쁨도 맛 보며.... 중보 기도도 드리며 개강예배를 전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