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새벽기도회 26일차 “슬픈 기색과 씻은 얼굴” 이기원 목사
16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17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16~18, 우리말 성경)
교회는 세상이 보여줄 수 없는 세대간의 통합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은 말씀 가운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재훈 목사)
목회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팀웍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이기원목사님이 계십니다.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패스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역할을 잘 해주시는 분입니다. (이재훈 목사)
오늘은 금식에 대한 것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떻게 금식할 것인가?
금식은 스스로 음식 먹는 것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공급받는 것을 끊고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실 것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식은 반드시 기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기도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지 굶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기도하기 위해 내 모든 쾌락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금식의 목적:
1.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금식하였습니다.
30 이는 그날에 너희를 위해 너희를 정결케 하는 속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여호와 앞에서 너희 모든 죄가 정결케 될 것이다.
(레위기 16:30, 우리말 성경)
우리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서 금식하는 것입니다.
니느웨가 40일동안 기도한 것은 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회개하기 위해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니느웨가 무너질 것을 듣고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갔던 것입니다.
2. 금식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 금식하는 것입니다.
스가랴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서도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파괴된 날을 기억하며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5 “이 땅의 모든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말하여라. ‘너희가 지난 70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슬피 울었는데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서 금식한 적이 있느냐?
(스가랴 7:5, 우리말 성경)
너희가 나를 위해서 금식한 적이 있는가?
동일한 질문을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십니다.
금식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것이어야 합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모습과 목적으로 금식하지 않았습니다.
16 너희는 금식할 때 위선자들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 그들은 자신들이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침울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자기 상을 다 받았다.
(마태복음 6:16, 우리말 성경)
금식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위선자처럼 침울한 표정을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연극하는 사람처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게 바리새인들은 금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날을 정해 기도하고 그것은 나타내기 위해 스스로 경건한 사람으로 보여주는 금식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인간의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의식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입니다.
인정받기 위해 하나님을 속이고 위선적으로 행하는 것을 예수님은 지적하신 것입니다,
두번째는 보상심리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거룩한 행동에 대한 보상을 원했습니다.
우리도 동일한 문제를 행하고 있습니다.
금식하고 기도하며 자녀들의 복을 빕니다.
금식하는 것이 하나님이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금식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금식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17 너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래서 네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지 말고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만 보이도록 하여라. 그리하면 은밀하게 계셔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17~18, 우리말 성경)
이 부분에서는 복수의 사람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단수로 개인에게 말씀하십니다.
금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금식하지 말라. 보이려고 봉사하거나 헌신하지 말라.
은밀하게 보시는 아버지만 바라보고 기도하라. 그러면 그분이 갚아 주실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금식하고 매달리면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금식할 것인가?
하나님께 굶주린 사람,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사람이 금식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깨 굶주림으로 예배하지 못하는가?
세상의 기름진 음식으로 나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채울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주님은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때 마귀가 음식으로 유혹합니다.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자 마자 마귀가 유혹한 것입니다.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됐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복음 4:4, 우리말 성경)
간절히 금식하고 기도할 때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 깊은 내면에서 진정으로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것을 소망하는가, 아니면 세상의 물질과 명예인가?
1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결혼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이 슬퍼할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금식할 것이다.
(마태복음 9:15, 우리말 성경)
신랑되신 예수를 빼앗겼을 때 금식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초대 교인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식하며 기도 했습니다.
신랑을 빼앗긴 상황에 있는 우리가 금식하며 나아가야하지 않을까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줌으로 우리가 순장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순장이 기도원에 들어가 기도하면서 순장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때 우리가 그가 사랑하는 딸이 암이 걸려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기도 했습니다.
딸이 아픈 것 때문에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그 때 자신의 죄를 기억하고, 회개하며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나라가 초상집과 같은 상황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우리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입니다.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40일 기도를 하십니까?
어떤 소망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을십니까?
슬픔과 소망 가운데 있는 우리가 금식하며 기도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땅에 쌓은 보물, 하늘에 쌓은 보물 (마6:19~21) 2022.01.10 (0) | 2022.01.10 |
---|---|
양재 고등부 예배 기도 (2022.01.09) (0) | 2022.01.08 |
하나님의 용서와 사람의 용서(마6:14~15) 2022.01.06 (0) | 2022.01.06 |
이렇게 기도하라 (마6:9~13) 2022.01.05 (0) | 2022.01.05 |
기도의 내용 (마6:7~8) 2022.01.04 (0) | 202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