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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동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 (2021.04.25)

다이나마이트2 2021. 4. 25. 21:26

2021년 4월 25일 주일에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충북노회 어부동교회의 담임목사님 이 취임식이 있었다.

주일이지만 본 교회의 예배를 대신해서 어부동 교회를 방문해서 함께 축하 예배를 했다.

예배 사회 : 류길현 목사님

대표기도 : 김종호 장로

천지를 아름답게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손경란 목사님 지난 16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 목사님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라는 마음과

'류길현 목사님 환영하고 사랑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겠겠다' 약속하신 하나님 새롭게 부임하시는 류길현 목사님과 더블어

어부동 교회의 새로운 영적 부흥을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 골로새서 1: 25~29절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아멘.

특송 : 플룻연주 김주영 성도님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주"

말씀 선포 : 손경란 목사 "교회의 일꾼"

할렐루야!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설교를 하려고 하니 마지막에 어떤 설교를 해야 할까 많이 기도했습니다.

그 동안 복음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이 설교를 했으니까 오늘은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일꾼이 무엇인지?

교회의 직분이 무엇인지 말씀하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거룩한 자로,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 하나님의 방법이요, 수단으로서의 세워진 것이 교회라고 한다면

지상의 교회 안에서의 직분은 어떻게 주어져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교회의 직분이라고 하는 것은 거룩해져 가야 하는 교회 안의 직분이쟎아요.

마찬가지로 교회 안의 직분도 역시 성도들의 거룩함을 위하여 성도들의 온전함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 입니다.

에베소서 4장 말씀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4:11~12)라고 성경은 정의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온전함을 향하여 자라가야 하기 때문에 구원 얻은 교회가 소유한 것을 가지고 '새 생명'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소유한 것이 '새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 할 수도 있겠지요. 새 신분, 새 운명, 새 지위라든지

다른 말들이 많이 있지만 굳이 '새 생명'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생명은 자라가기 때문입니다.

자라감이라는 힌트가 '새 생명'이라는 단어 안에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자라감에 기여하는 것이 교회 자신이고 또 교회 안에 직분들입니다.

이 지상의 교회는 여러종류의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삶을 꾸려 나가야 하기 때문에 조직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영적이 유기체 입니다. 유기체라는 것은 한 생명이라는 말입니다.

이 지상의 교회는 그 자체로 유기체는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쟎아요.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아직은 온전한 유기체로서의 삶을 배워야하는 것 입니다.

이 광야 같은 땅을 살아 내어야 하고, 여전히 육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먹어야 하고 마셔야 합니다.

비가 오면 피해야 하고 바람이 불면 막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일손이 필요하고

그 일손으로 교회를 조직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성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것에 있어서도 일손이 필요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감당해 내기 위해서도 조직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그 안에는 직분과 직책이 필요한 것이지요.

오늘 본문 28절 말씀에 보면 교회 공동체의 직분과 직책은 모두가 다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합니다. 조직의 직분과 책책이 조직체의 운영과 맞어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운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이끌려져 가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 안에서의 직책과 직분이 세속적 교회의 운영이나

이윤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면 교회의 직분자들은 모두 세상의 전문가들로 구성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한 것이겠지요. 교회는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발휘해서 훌륭한 업적을 만들어 내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직분과 직책이라는 것이 성도들의 온전한 삶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면

그 교회 안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여러분 자신 입니다. 아멘.

여러분을 온전하게 만드셔서 천국에 데려가고 싶으셔서 하나님께서 소모품으로 세우신 것이 바로 직분자 입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는 직분은 직분을 통하여 자신들을 온전하고 거룩하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직분이라는 것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목사, 권사, 집사 이런 직분은 그 자리에 앉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일까요?

자격이 있어서 그 자리에 앉혀 놓으신 것이 아니라 거기에 앉혀 놓지 않으면 그 나마 신앙생활도 잘 하지 못할 사람들을앉히시는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목사 자격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하하하. 저는 목사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목사를 시켜 놓지 않으면 절대 신앙생활이라도 제되로 못할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목사를 시켜서

꼭 붙들어 메어 놓는 것 입니다. 제가 목사가 아니라면 무슨 이유로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까?

저는 자의로는 절대로 성경을 열심히 공부할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라는 직분은 저로 거룩하게 만들고 저의 직분으로 말미암아 지체들에게 유익이 되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교회는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거룩이라는 목표 지점을 향해서 함께 손을 잡고 함께 연결되어져 가는 지체입니다.

그런데 왜 직분이 귀할까요? 왜 직분자들이 필요하겠어요? 교회의 거룩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지요.

거룩을 위해서 직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저를 생각하면 나쁜 사람의 괴수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흠이 많고 여물지 않은 사람같은 나에게도 직분자의 실수와 실패에도 본인들이 판단은 합니다.

내 실수 나의 흠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거울이 되고 내가 커 가고 그 모습 속에서 성도들이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리만 배우면 되는 곳 입니다.

그거 우리 야무지게 배워서 졸업학점을 채우면 하나님이 불러 올리실 것입니다.

저는 어부동 교회에서 졸업 학점을 다 받았나 봅니다.  하하하

세상 사람들은 그 사람을 판단 할 때에 그가 한 일을 가지고 평가를 합니다.

그것을 성과 주의라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역사를 보아도 보릿고개를 없앤 박정희 대통령,

소 한 마리 팔아서 자수성가한 정주영 회장님, 일제시대에는 이등박문을 암살한 안중근 의사

이런식으로 그들이 해 놓은 일로 그들을 평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해 놓은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행하라고 요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행함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의 능력으로 만들어 내어 놓는 업적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7장 말씀에도 보시면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2~23) 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도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분명히 무언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라고 엄히 말씀하십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 일까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도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 것이 나쁜 일 입니까? 분명히 선한 것이지요?

사도들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도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천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똑 같은 일을 한 어떤 이들에게는 불법을 행한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왜 그렇습니까? 사도들의 행함과 이들의 행함은 무엇이 다른가요?

그 다음 말씀에 해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7:24~27) 아멘.

무슨 말씀인가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와 예수를 알고 복음을 알고, 행한 일은 좋은 열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나가서 전도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부터 알아야 합니다.

좋은 열매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한 것이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행하는 일도 모두 지옥에 들어갈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떤 일을 행하고 난 이후에 자기의 명예가 되고,

자기의 의가 되어서 주님 앞에 가서도 내가 이런이런 일을 했습니다라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은 다 가짜입니다.

누가복음 17장에도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찌니라"(눅17:7~10) 아멘,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슨 일을 하고 생색도 낼 수 없는 무익한 종으로 일을 행하는 자일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전혀 자랑 할 수가 없습니다. 양들은 자기가 한 일을 가지고 자기를 증명하고 자기의  자랑으로 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도 보시면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어떤 업적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와의 연합이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열심히 전도를 해서 5,000명을 구원했다고 해 보십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는 5,000명이

돌아 온 것이 기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예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할 수가 있어요? 구원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일 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실 열매는 사랑의 마음을 품고  인내하게 되고, 온유한 심령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열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이 열심히 기도해서 병이 나은 것은 열매라고 하지 않습니다.

병이든 사람이 그 병을 통하여 인간의 유한함을 깨닫고, 생명의 부질 없음과 하나님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을 열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교회가 깨달아야 하는 일이요. 직분자들이 알아야 할 일 인 것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온유와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서 얻어지는 열매입니다.

환란이 없이 어떻게 인내의 열매가 만들어질 수가 있겠습니까? 고통이 없이 어떻게 희락의 열매가 있겠습니까?

훈련교관이 없이 어떻게 온유함을 배우겠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이런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러한 열매들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지불식 간에 조금씩 조금씩 맺혀지기 때문에 자기가 언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너가 이러 이러한 일로 너를 천국에 보낸다고 해도 내가 언제 그렇게 했어요? 라고 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열매들은 우리 안에 계신 주님에 의해서 맺혀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나무인지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성공과 실패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어 지게 됩니다.

내가 이루어 놓은 일은 절대 자랑하지 않습니다.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 일들을 통해서 나를 만져 주시고,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 가시며, 내 안에 열매를 맺게하시는 주님으로 인해서 기뻐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때로는 배반을 당하고, 때로는 멸시를 당하고, 때로는 수치를 당해도 내 안에 그리스도가 맺으시는 열매가 맺혀진다면

그 삶은 성공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어부동교회에 온지 만 16년이 지나고 이제 17년째에 접어 들어 갑니다.

여기에서 목회한 결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나 하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여기에 목사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요즘 저에게 꽃힌 찬양이 "은혜"라는 찬양입니다. 손경민씨라는 분이 만드신 곡입니다.

"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내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이, 내가 걸어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

내가 요즘 계속 이 찬양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넘쳐요. 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저는 이 취임식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가면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온누리교회에서도 계속 언제 이취임식을 하시냐고 물어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 취임식을 해야 하는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기 어부동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나 같은 인간을... 나 같은 인간을 그 영광스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시켜서 이렇게 열매 맺게 하시니

정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내 자랑이나 내가 열심히 해서 자기의 자랑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이 세상의 보상이 아니고 예수를 믿으면 우리도 예수님의 거룩을 따라

우리도 거룩해진 자들이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거룩으로 가는 길은 탄탄대로가 아닙니다. 오히려 고난이요, 환란이요, 핍박의 길 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너희가 환란을 당하느냐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직분은 교회를 유익하게 하며, 교회의 온전함을 위하여 쓰여야 하며, 자신의 거룩을 훈련하는 일에 쓰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직분이 한 일을 절대 자랑할 수 없으며, 때로는 그 직분을 위해서 고통스럽고 외로운 일을 겪게 된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기뻐하시는 열매가 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기쁨으로 이끌어 가시면서 훈련하실 때에 여러분 온전히 순종하셔서 꼭 천국 가시기 바랍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다시 만나서 어부동교회에서 이런이런 일이 있었지 어부동교회 이취임식에 이런 일이 있었지하면서

이런 추억을 함께 나눕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축 사 : 김종호 장로

손경란 목사님 감동적인 설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회장님 오셔서 축사를 하셔야 할텐데... 예배 시작 직전에 축사를 좀 해달라고하는 부탁을 받았다.

당황스러웠지만.... 지난 16년간 청춘을 다 바치시고 건강이 상하시기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신 손경란 목사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영혼이 잘 됨과 같이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섬기시게 되실 류길현 목사님 하나님 앞에 잘 했다 칭찬듣는 복된 교회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교회의 표어와 같이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 되기를 저도 함께 기도합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교회를 개인 사유화하고 자식에게 세습해서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는 교회들도 있는데

어부동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순적하게 담임목사 이, 취임식을 자연스럽게 하신 것으로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과 더블어 하나님의 교회에 충성 봉사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저도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혹시 여러분의 교회가 요청하시면 다문화 가정의 자녀이든 어린이 예배이든 온라인을 통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있다면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물증정 : 성도 대표가 이임 목사님께

화환증정 : 온누리교회 경기A공동체 안산다락방에서 화환과 선물을

손경란 목사님 지난 16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류길현 목사님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이임목사님, 신임 목사님 인사 :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찬 송 : 시선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꾸게 하네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축도 : 류길현 담임목사님

단체 기념사진 : 코로나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에 참석해 주셨고

마음을 담아 축하하고 축복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연꽃마을길 인데 일반 화환 집에서 그곳까지 배달료를 좀 더 드려도 배달을 못하신다고 하셔서

축하 화분을 들고 갔다. ㅎㅎㅎ

이취임식 예배가 모두 마쳐진 다음에 "퐁당"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있었다.

특히 다음 세대들을 양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 어린이 예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명 밖에 없는 시골교회의 어린이를 위해서라도 맞춤으로 영상 예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히 추천해 드렸다.

만화 에니메이션을 본 어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어부동교회에도 "퐁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곳에서 예배하는 어린 자녀들이 우리의 다른 세대가 아니라

믿음의 다음 세대로 성장하기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로,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자녀로,

믿음의 자녀들로 성장하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3분이 모두 신대원 동기시라고 하신다. 노회장님을 대신해서 신학교 동기 목사님이 주일 예배를 마치시고

이, 취임하시는 목사님을 축하하시기 위해서 달려 오셨다.

사랑하시는 목사님들과 함께 사진을 한장 찍었다.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우리공동체 함께하신 집사님들과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겨 왔다.

먼길 운전해 주신 이삼형 집사님 감사합니다. 서원열 순장님, 서문강건 전다락방장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5인 이상 사적 모임 참석 금지 상황이라

다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하고 이삼형집사님, 서문강건 집사님, 서원열 순장님과 함께

문의면에 돌아오는 길에 우렁쌈밥 집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돌아왔다.

오고가는 시간에 서로의 교제를 통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였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