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행전 기도

2020년 06월 27일 (토) 기도문

다이나마이트2 2020. 6. 27. 20:21

온 맘 다해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예배합니다.
온 맘 다해 하나님만 사랑합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12~13절)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전염병의 공포 속에서 불안과 걱정 가운데 매일 매일을 살아갑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 가운데
곳곳에서 들리는 소식들은 절망과 낙심으로 우리를 몰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며 회복시키실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이심을 믿습니다.

 

코로나19 재난을 통하여 우리들이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바로 분별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붙들린 바 되어 그동안 우리 안에 교묘히 감추어졌던 우상들과
거짓, 음란과 탐욕, 교만과 죄악들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거룩과 정결함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소망이시며,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만 진정한 생명 가운데 살아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보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코로나 19 재난 속에서 밤낮 없이 방역과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과 공무원들,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0도가 넘는 극심한 더위 속에서 의료진들이 탈진하여 쓰러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료진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날마다 새 힘과 용기를 주셔서
이 재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를 원망하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보살핌으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짐을 나눠서 지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