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온누리 OB 가을등산 (북한산) 2019.10.5

다이나마이트2 2019. 10. 8. 21:26

 

2019년 10월 5일(토) 온누리 OB 청년 번개 가을 산행을 했다.

9시에 수유리 4.19탑 정문에서 출발하기로 약속을 했다. 나는 4.19탑에도 처음 방문해 본다.

먼저 도착한 6명이 먼저 단체 사진을 찍어 본다. ㅋㅋㅋ

 

수유역에서 이길영 교수님을 만났다. 만난 기념으로 버스를 타고 가면서 인증샷을 ㅋㅋㅋ

교수님이 금년에 장로로 피택되셨다고 하신다. 이미 장로고시까지 다 보셨다고 하신다. 축하합니다.

양들의 모범이 되시는 귀한 장로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고길범 회장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하신다. 도착 장면을 누군가 찍으셨다.

 

자 이제 슬슬 출발을 해 볼까요....북한산 대동문을 향하여

 

올가는 길에 정세진 형제님님의 끊임없는 청년부 시절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

내가 몰랐던 전설같은 이야기도 많고........

 

미국에 살고 계신 조복자 누님이 함께해 주셨다.

한국 방문에 산행이 버킷리스트 였다고 하셨는데 60을 바라보시는 아줌마(?)가

갑자기 안하시던 등산을 하시는 것 쉽지는 않았는데 끝까지 완주 하셨다.

 

누가 사진 찍어 주셨는지 잘 몰라도 황능준 목사님과 같이 사진이 찍혀있다.

무슨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셨는지....

 

올라가는 길에 어느 분이신가 단체 사진을 찍어 주셨다.

 

복자 누님이 가장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셔서 나는 사진 한장도 안찍었다.

찍어준 사진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이 하나 또 남았다.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지나는 평범한 길인데 ........

 

엄청 높은 산에 올라 온 것 처럼 폼은 다 잡아 본다. 비도 살짝 내렸다.

안개도 자욱하게 끼었다. 등산하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던 것 같다.

 

드디어 북한산 대동문에 도착을 했다. 나는 처음으로 방문해 보는 곳이다.

 

6명이 있는 것 보니 전용국 목사님이 찍으신 사진 같다.

 

함께 등산한 7명 단체 사진도 찍어 본다. 사진 찍어 주신분 감사합니다.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 교제가 목적인 산행도 참 즐거운 산행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대동문에 올라서 각자가 조금씩 싸가지고 온 과일과 떡 계란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자욱한 안개속을 옛 추억을 되세기며 함께 걸어 가는길 참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복자 누님 사진을 열심히 찍어 주셨습니다.

남편분과 함께오지 못했음을 참 아쉬워 하는 모습 자주 뵜어요. 다음에 함께 오세요.

 

가장 말이 많은 사람이 정세진 교수님이신 것 같습니다. 기억력이 비상하신지....

끊도 없이 흘러나오는 재미있는 청년시절의 비사는 1박 2일 하면서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서울 시내의 전경이 확 트이게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OB 청년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너무 컸습니다.

고길범 회장님 수고 많으셨고 다음에는 정세진 회장님이 OB 청년을 섬겨 주시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온누리 청년 OB 송년 모임을 12월 27일(금) 저녁6시에 하기로 잠정 결정을 했습니다.

 

12시에 내려올 예정이였는데 2시가 넘어서 내려 온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 약속 때문에 마지막에는 함께 버스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참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식사 시간에 함께해준 구기동 교수님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