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2019 차세대 교육위원회 리트릿 (2019.03.03)

다이나마이트2 2019. 3. 3. 23:27

 

2019년 3월 3일 토요일 2019 차세대 교육위원회 리트릿이 있었다.

지방 캠퍼스를 제외하고 서빙고 양재 교육위원회 장로님들과 전임 전도사님과 목사님들이 함께했다.

 

내가 속한 공동체 구역인 과천에 있는 우남정 식당에서 점심식사 모임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우남정 24시간 영업을 한다. 왕갈비탕도 맛있고 도가니탕도 맛있다.

우리는 단체로 설렁탕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 이후에 역시 우리 공동체 구역인 과천소망교회 수련원인 과천 로고스센타에서 모임을 했다.

우리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차가 약간 불편(?)하긴 했어도 조용하고 소 그룹 모임하기에는 딱이다.

 

무대 셋팅은 간단하게 프랭카드 한장 걸었을 뿐인데 멋있다.

2019 차세대 교육위원회 리트릿 다음세대 응원단 멋있다.

 

오늘의 일정 안내 : 이태열 총무 장로님

14시 도착 및 교제,  조추첨 및 차와 간단한 다과 나눔과 교제

14시 30분 : 1부 예배 말씀 노희태 본부장 목사님

15시 20분 : 2부 시작 , 사진 설명과 개인 소개, 1인당 3분 * 35명

17시 20분 : 저녁 식사 및 교제

18시 30분 : 3부 시작 분임토의 및 조별 발표

19시 30분 : 차세대를 위한 중보기도

20시 00분 : 리더십 리트릿 종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1부 예배 시작 , 찬양인도 김재승 전도사님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감사하라 손을들고 송축하라 주를 향해 외치라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감사하라 손을들고 송축하라 나의 영혼아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감사하라 손을들고 송축하라 주를 향해 외치라
기뻐하라 나의 영혼아 감사하라 손을들고 송축하라 나의 영혼아

 

대표기도 : 임희창 장로님 (차세대 대표장로)

거룩하신 하나님

3.1절 100주년 기념일을 지나는 뜻 깊은 새해에 교육위원회 리트릿을 갖게하심을 감사합니다.

가치관의 혼동의 시대에 이 세상에 무릎꿇지 않은 우리 다음 세대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장로님들 날마다 성령 충만하여서 더 풍성한 성령의 열매들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목사님 전도사님들 주님 주신 소명을 따라 최선을 다해 섬기시되

주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사명감 잃지 않도록 성령의 강한 바람 불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건강을 지켜 주옵시고 자녀와 가정을 지켜 주옵시고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와 소문들이 있게 하옵소서.

다음세대 3%의 복음화율을 고민하지만 대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찾아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우리 다음세대가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사랑하는 차세대 교회학교 교사들에게도 결코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거칠고 방황하는 주의 자녀들

올바른 가치관과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는 지혜도 영성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리트릿 가운데 진행되어질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말씀 전하시는 노희태 목사님에게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를 주님 손에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말씀 : 신명기 6장 6~9절

오늘 내가 네게 명하신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6~9) 아멘.

 

모세에게 주어졌던 신명기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의 신앙 교육이 어떠한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종교인의 집에서만이 아니라 신명기의 교육은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하는 것입니다.

앉았을 때, 길을 갈 때, 누었을 때, 일어날 때, 손목과 미간에 문설주에 .....

메주자라고 하는 말씀통을 이마에 붙이고 사는 사람들의 신앙교육은 예배 시간 만이 아니라

온 종일 삶의 모든 영역과 상황에서 신앙교육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 - 제도 - 문화 - 세계관 이런 순서로 가치관들이 형성 되는데

우리 가정에 문화로 녹아있는 것은 무엇일가요?

 

종교란? 가장 깊은 차원에 있어서는 인간의 감성(Sentiments)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릴 적에 자신을 돌보아 주는 어른들에 의해 사회화 되는 방식의 결과이다. (Ellis Nelson)

 

2019년에 우리가 집중적으로 행하여고 하는 부분은 학교 밖의 큐티모임에서

학교 안의 학교 중보기도 모임으로 영역을 확대 하려고 합니다.

가정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울려고 합니다.

 

개인 소개 : 김기락 전도사님

2017년 9월에 결혼했습니다. 한터 사역을 하시면서 그곳에서 만난 자매와 결혼했습니다.

키가 195Cm입니다. 담임목사님도 올려다 보시는 키 입니다. 하하하

자매와의 사진을 같이 못찍었네요.

(개인 소개 사진은 딱 1장씩만 찍었기에 다른 대안이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규 전도사님

중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40개월 미만의 영아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혼인데 10월달에 결혼 예정입니다. 

교회에서 결혼 할 수 있도록 교회 추첨에 당첨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강지영 목사님

아직 엄마와 아빠와 함께 생활하는 미혼입니다. 유아부사역 6년 했고 유치부 사역 합니다.

아이들 사역에 기쁨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임경헌 전도사님

뉴질랜드 국적입니다.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서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습니다.

단비, 시원, 미나 이렇게 자녀가 3명입니다. 2007년에 신학교 입학을 해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12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더 열심히 만나고 대화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섬기겠습니다.

 

김진아 전도사님

신대원 1학년 때 아버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동생 요한이와 어머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하루에 9시간식 철야 기도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부러웠습니다)

이번에 소년1부에서 르완다 아웃리치도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길혜영 전도사님

외국계 은행에서 10년 넘게 근무 했었습니다. 10년이상 같은 직장에서 직장생활하면 징그러울 것 같았습니다.

10년 직장 생활 이후에 좋은 현모양처가 되길 원했는데 20세 초반에 주었던 너의 마음을 기억하라는

주님의 음성 때문에 이렇게 목회 사역자의 길을 갑니다.

지금 이 사역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유승현 목사님

전임되고나서 가족과 제주도에 여행을 간 사진입니다. 아직 미혼입니다.

2007년에 서울에 올라 왔습니다. 특이사항은 고등학교 때까지 달리기 선수였습니다.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고3때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아버지가 시골교회 목회자여서 대학입학해서 아버지 목회에 도움을 주는 동안

아이들에 대한 비전을 발견했습니다.

나에게 선교란 수직적인 선교라는 생각을 해서 11년 동안 아동부만 섬기고 있습니다.

 

김종호(金鍾鎬) 목사님, 참고로 내 이름하고 한자까지도 똑같은 목사님이시다.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야구장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야구를 매우 좋아 합니다.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내는 야구를 나보다 더 좋아 합니다.

김하준, 김하원 쌍둥이 자녀가 있습니다.  하원이는 태어날 때 심장이상으로 태어났지만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유치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김재승 전도사님

노희태 목사님이 소개해 주신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36개월 된 하나님 앞에 겸손하라는 의미의 하경이가 있습니다.

발달이 조금 늦는 것 같아서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어린 아이와 엄마들의 마음 이해가 넓어집니다.

2012년에 온누리교회에 와서 행복한 교회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정상훈 목사님

가족 사진을 제출하라고 해서 사진을 찾아 보았는데 가족 사진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름 코디해서 옷 색깔을 맞추어서 찍었습니다.

12월 24일 태어나서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예준이 4살

오직 예수라는 의미의 예일이 2살 아들이 있습니다.

20살에 총신대 입학했고 30살에 이민섭 목사님 만나 교회가 너를 받아 주는 것에 감사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잘 섬기고 있습니다.   

 

이재원 목사님

10살 지민이 큰딸, 7살 진서 (장남) 이렇게 1남 1녀가 있습니다.

친가에서 예수님을 안믿는데 아들이 목사인데 하는 마음에  어머님이 교회에 나오십니다.

이제 막 세례교육을 받고 계십니다. 선교 단체에서 간사생활 중에 아내를 만났습니다.

자매 간사 중에 가장 먼저 일어나서 부지런히 학생들 챙기는 모습에 반해서 청혼을 했는데

아직도 많이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도윤 목사님

내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것은 아내 덕분입니다.

첫째 주원이, 둘째 지원이  세째 희원이가 있습니다.

저는 춤 추다가 아내를 만났습니다. 1999년 두란노에서 워십댄스 세미나를 통해서 아내를 만났습니다.

박에스더 워십댄스팀에서 8년간 사역을 했습니다. 열방을 향해 춤추며 사역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선교하는 것이 개인적인 비전입니다.

 

김종아 목사님

가족 사진이 거의 없는데 거제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내는 공교육 교사 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하민이, 둘째 하윤이 세째 에너자이저 하린이가 있습니다.

96년에 온누리교회에 처음으로 와서 서빙고, 대전, 양지, 수원 여러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서

교회 사역의 이해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비전은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석승호 목사님

잘 생긴 사모님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아내와 6학년 첫딸 다정이와 둘째 5학년 다니엘(아들)이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 좀 더 아실려면 4대째 목회자 가정을 잇는 온누리신문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하하하

2005년 온누리교회에 와서 차세대를 섬기고 있고, 할아버지 목사님이 공산당에 의해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설교를 좀 못해도 4대째 목회자 집안입니다. 할아버지가 순교자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은혜를 많이

받으셔서 부모님들 덕을 많이 보는 목사 입니다.

개인적인 비전은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가서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 받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노희태 목사님

가족이 5명입니다. 모두가 혈액형이 AB형 입니다. 공동수혈을 해도 되는 집안입니다.

아내까지 포함해서 모두가 성이 노씨 입니다. 아내는 동갑으로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2005년에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서류전형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2006년에 다시 도전해서 온누리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온누리교회에서 영아부부터 시작을 해서 고등부까지 섬기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 가운데 남자 교역자를 교육부서에 이렇게 많이 두고 있는 교회는

온누리교회가 유일합니다. 정말 감사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터키나 이란쪽 선교사를 품고 있습니다.

 

휴식 시간 : 와~~~~우 이건 1박 2일로 해야 할 프로젝트인데........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안에 믿음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사세요.

 

임희창 장로님

32살에 교직에 처음 들어갔습니다. 금년에 66년된 학교에서 근무했습니다.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캐나다, 호주 6개나라 8개 학교와 자매 결연이 되어 있어서

호주에 있는 학교를 방문했을 때 사진입니다. 지난해 7월말에 은퇴를 했습니다.

아내는 전문 기고가 입니다. 극동방송에 방송하러 갔다가 여기자와 만나 36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큰 아이는 미국에 둘째아이는 호주에 유학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사진은 몽골 기독교총연합회 회장님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박일환 장로님

작년 12월 첫번째 피아노 연주회 직후에 연주장에서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난 것 입니다.

두번째 보는 날에 내 영혼의 반쪽으로 알아보고 5월에 청혼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다시 만나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인민군이 였습니다. 부상을 당해서 포로가 되셨습니다.

장인은 해병대 출신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신 분이십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영화를 보면서 장동건과 원빈의 역활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단점을 쏙 빼어 닮은 딸에게 화가 많이 났습니다. 프랑스에서 유학하다 아픈 딸을 방문해서

3박4일 같이 지내면서 딸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남상옥 장로님

두아들과 두 며느리가 잇습니다. 25살에 만나서 연애 결혼 했습니다.

장남 남이레는 PW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 석사 마치고 경영 수업 받고 있습니다.

며느리는 선교의 귀한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남에셀 에벤에셀에서 남에벤하는 것 보다 남에셀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서 ......하하하

공부도 잘하고 머리회전도 빠른데 서울예고를 나와서 국제콩쿨에서도 입상을 했습니다.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길수 장로님

2년전 딸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결혼이 늦었는데 아이도 늦었습니다.

대학4학년이고 5월에 졸업을 합니다. 고등학교 대학을 미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이라서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감사한 것은 진로와 중요 문제를 아빠와 상의 합니다.

저는 첫 만남에서 100일 안에 결혼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자녀 결혼만 시키면 인생의 중요한 일들은 마치는 것 같습니다.

 

김종호 장로, 내 사진은 찍어 주시는 분이 없어서 제출했던 사진을 올립니다.

원가족 사진입니다. 아버님 70잔치에 모든 가족이 모였던 사진입니다.

아버님은 어릴 때 예배당에도 다니셨지만 향교에 출입하시는 어른 입니다.

3남 1녀 가운데 제가 장님이고 둘째는 사업, 3째는 군인 막내는 경주에서 주부로 삽니다.

모두가 자녀 2명씩 있습니다. 나는 대학4년 휴학중인 수지와 고교2 학년 아들 수찬이가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불교 학교에서 불경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대학3학년때 예수님을 영접했고

92년도 온누리 청년부에 신앙 생활했고 교회 장로가 되어 누구보다 온누리교회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2월 25일이 결혼 25주년되었습니다. 

 

이종우 장로님

35년간 은행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를 40년 했습니다. 와~~우

장로는 교회학교 교사를 못하게해서 내려 놓았습니다.

청년 대학부 때에는 복음전하러 다녔는데 4년 연상의 아내를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일때는 초등부, 중등부 학생일때는 중등부, 고등부 학생일 때는 고등부 교사를 했습니다.

큰 아들 관호는 의상디자이너로 일하고 전도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 영호는 인공지능회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아내와 하루 1시간씩 기도합니다.

 

이태열 장로님

40대 초반에 인생의 큰 어려움을 격게 되었습니다. 키우는 개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2018년 북한 양강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탈북한 자매 2명을 양녀로 삼아서 결혼까지 시켜서 보냈는데 그분의 부모님들 이십니다. (와~~우)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삶을 나는 양초로 생각하고 다 타서 없어지기 까지 불태우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장광열 장로님

2013년 어머님은 소천하시고 2남 1여의 제가 장남입니다.

아버님은 육군 대위셨고, 나는 군의관으로 대위였고, 아들은 공군통역장로교 중위였고,

둘째는 장교보다 더 좋다는 용산에서 카튜사로 군 생활을 했습니다.

성경만 보시고 기도만 하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제 기억속에 있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신 보모님을 닮은 것 같습니다.  

 

문쌍찬 장로님

경남 창원의 영적 불모지에서 태어났습니다. 18개 부락 가운데 예수믿는 자가 없는 동네였습니다.

3남 1녀중에 누님이 신대원을 졸업했습니다.

부산에서 유학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시절에 하나님이 주신 존귀한 선물인 에스더를

중, 고 대학을 유학시켜서 공부하게 했다.

인생 최고의 실패는 자녀를 한명만 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도영 장로님

아내 생일날 식당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가족 전체가 다 나온 가족 사진이 없었습니다.

큰딸 35살인데 아직 미혼입니다. 8살차이로 아들 민성이가 있습니다. 둘이 아주 친하게 잘 지냅니다.

딸 때문에 PW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대학 교수님이 왜 대학부를 안 섬기시고 차세대를 섬기시느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교육은 어리면 어릴 수록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차세대를 섬깁니다.

 

이광순 장로님

사진은 유럽같은데 사실은 국내 동해안 쪽입니다.

아내와는 결혼식 뒷 풀이에서 만났습니다. ROTC 전역하고 얼마안 된 때에 결혼식에 최고로 버벅거리며

축가를 했는데 신혼여행 갔다가 온 친구들이 소개해 주어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지질이도 못 사는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했고 은지, 은우 두 자녀가 있습니다.

나는 3살에 아버지가 돌아 가셨고 10년후인 13살에 어머님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도 장충동 일대에 좋은 집들은 아버지가 건축하셨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친척들 중에는 아버지가 집안 졸딱 망하게 했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 상처가 됩니다.

친구 따라 교회에 처음으로 나아간 해에 어머님이 소천을 했습니다만

당시 23살이던 누님은 권사님, 19살이던 형님은 장로님 13살이던 나도 장로가 되어서 감사합니다.

추도식에 말씀을 나눌수 있는 것도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두 자녀 모두 한동대를 졸업했습니다.

 

저녁 식사 기도 : 이길수 장로님(직전 차세대 대표장로)

주님 차세대 담당 교육위원들이 모여서 서로의 삶을 나누며 은혜를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우리들에게 맡겨주신 아이들 어떻게 더 잘 양육할 것인지 서로 깊이 알아가며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식탁의 교제를 합니다. 먹고 마실 때 마다 강건하게 하시며 주의 영광위해 사는 삶 되게 하옵소서.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들끼리

 

장로님은 장로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사진을 보니 그렇다)

 

권용성 장로님

올해 70세가 됩니다. 돌이켜 보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40살이 되는 딸과 37살 되는 아들이 있고 초등학교 2학년 손자와 초등학교 입학하는 손자가 있습니다.

미스 신을 만나것은 시골 참외밭 원두막에서 처음 만났고 프라자호텔 커피숍에서 소개로 만났을 때

2만2천볼트 전기에 감전되는 충격이 있었습니다. 7~8개월 교제후에 키가 작다고 헤어졌다. ㅠㅠ

키를 숨기고 만난것도 아닌데...우여곡절을 거쳐서 결혼을 하시게 되었고......

눈 깜작할 사이에 70년의 세월이 흘렀고 손자들로 인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70년 인생을 5분에 요약하시기는 어려웠을 것 같은데 20분도 너무 짧으신 것 같다.

 

김병순 장로님

큰애 31살인데 4월말에 출산 예정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공익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님이 온누리교회 목사입니다. 인턴하고 있을 때 병원으로 누나가 찾아와서 전도를 했을 때

참 광신도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젠 내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열심히 못한 장로인데 전통을 이어가는 장로가 되어 봉사하고 싶습니다.

 

진종구 장로님

앞에 말씀을 한구절 인용을 하셨는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기억이 안난다.

21살에 큰 질병으로 죽을 줄 알았는데 23살 때에 교회에 간지 3일만에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결혼을 하고도 아내를 존중하지 않았는데 결혼 20년이 지나고 나를 완전하게 하기 위한 결혼임을 깨닫고

요즘은 하나님의 완전한 은총 가운데 거하는 것 같다.

큰 딸은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 있고, 둘째는 미국에서 로스쿨을 다니고 막내는 본과 2학년에 다닙니다.

대학 입학금 까지만 내어주고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 아버지에 구하라고 하고 자유함을 느낍니다.

일평생 기도하고 살고 싶습니다. 차세대에 오기 싫었지만 중보기도 하라고 부르신 줄로 알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중보기도자로 잘 섬기겠습니다. 

 

강욱태 장로님

유일하게 가족 자료의 영상을 만들어 오셔서 소개를 하셨다.

착한 아내가 하라고 해서 순종하고 한 얼굴팩 입니다. 결혼 29년이 되었는데도 날로 새롭습니다.

이제 얼굴에도 영적 영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할 때입니다. 

얼굴의 팩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영적인 가면을 벗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영적인 가면을 벗고 다가가야 진심이 통하고 인격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종철 장로님

나에게 가장 귀한 보석 1,2와 며느리와 손녀입니다. 생애 첫 기도 받으러 교회에 온날 찍은 사진입니다.

58년생인데 박지만과 동기여서 입시제도 등 참 변화가 많은 시대를 살아온 것 같습니다.

아내와는 고3때 만났고 대학에서 다시 만나 결혼했고 35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들에게는 블레셋 여자 좋아하면 '눈뽑히고 멧돌끈다'고 교육했는데 믿음의 배우자를 얻어서 감사합니다.

차세대를 섬기는 것은 내가 주일학교 때에 영향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잘 섬기겠습니다.

 

이병헌 장로님

도곡에서 6개 부서를 섬깁니다만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권사님과 딸 하은이 하영이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KEY ESCAPE는 1시간내에 탈출하는 것인데 우리 가족이 53분만에 탈출했던 사진이고

오른쪽은 온 가족이 대만 아웃리치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초등5학년에 교회를 처음으로 나갔고 고등학교 때에 아내를 만났고 대학에서도 만났습니다.

임신했을 때 기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갈등이 있을 때

하나님의 가정 훈련학교를 담당하시던 당시 박종열 집사님께 기도를 해 주시면서

혹시 서원한 것이 있지 않습니까?해서 서원한 것을 깨닫게 해 주셨다.

주님 이제 마음데로 쓰십시오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너 같으면 쓰겠냐? 하시는 음성을 들으셨단다. 하하하

 

박승우 장로님

가족 사진이 정말 없었습니다. 명절 때 모인 사진입니다. 92세되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90년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80년에 아내와 결혼했는데 둘다 안 믿는 상태였습니다.

결혼전에 300통의 연애 편지를 주고 받은 사이인데도 결혼하고 나서 지독히도 싸웠습니다.

자녀들에게는 오직 한 가지 조건 '예수 믿는 자녀인면 나는 OK이다'고 했는데 잘못했다.

'예수 잘~~ 믿는 자녀여야 된다'고 조건을 걸었어야 했는데..... 하하하

아이들은 소개 한번 시킬 틈도 없이 스스로 알아서 결혼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했다. 

사위는 다큐멘터리 작가이고 아들은 과천 시향에 일하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중보기도 : 인도 노희태 목사님

하나님 점점 학교에서도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악한 시대가 되어 갑니다.

이 땅에 창조질서가 바로 세워지게 하시고 거대한 세상의 물결을 거슬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적 영향력 있는 자녀들이 이 땅에 많아지게 하옵소서.

또 하나의 신앙의 벽돌을 우리를 통하여 든드히 쌓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계획한 3부 행사는 행 할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2-2부 행사까지만 하고

전체 행사를 마무리 했다. 다음 하반기에는 1박 2일을 하면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해도 좋을 것 같다.

60~70년의 인생을 5분에 소개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리한 계획인 것 같았다.

그래도 서로를 알아 가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된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세대 교육위원 장로님들 사랑합니다.

교회 감사위원장님께서 지난해 감사를 통해 차세대의 예산 사용 내역과 영수증 처리등

아주 모범적으로 회계처리해 주신 장로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주셨다고

대표장로님께서 기쁜 소식도 전달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