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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선교학교 (2016.09.24)

다이나마이트2 2016. 9. 24. 22:04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도곡교육관 온유홀에서 양재 제1기 한국어 선교 학교 개교예배가 있었다. 

오후 4시 30분 이후에 벌써 많은 분들이 강의실을 메우고 있었다.

등록은 벌써 마감이 되었고 2기까지 접수가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한국어 선교 학교 특별한 기름부으심이 있는 학교인 것 같다.

사실 나도 해외에서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쳐 보려고 했지만 한국말을 잘하는 것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고 배워야 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찾아 왔다. 나를 위한 개교가 아닌가 착각해 본다. 감사한 일이다.

5시 정각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개교 예배를 시작했다.

첫 찬양부터 뜨겁다. 열기가 느껴진다. 마지막 날에, 지금은 엘리야 때 처럼, 시선,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이런 찬양을 드렸다.

찬양팀이 찬양을 열심히 준비하셨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학교라는 느낌이 확 온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도 찬양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마음에 참 사모함이 있구나 하는 감동이 있다.

참 기도로 많이 준비된 학교구나 하는 느낌도 든다. 준비해 주신분들께 감사한다.

대표기도 전영수 장로

하나님 아버지 양재에 한국어 선교학교를 개교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글을 잘 배워서 외국인에게 한글로 선교하고자 하는 자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글을 잘 가르치려는 일꾼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능력과 은사를 부어 주옵소서.

한글 가르침을 통해 선교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한글을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아가게 하옵소서.

한글선교학교 모든 과정을 통하여 은혜를 더하여 주옵시고 선교 비전에 동참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한국어 선교학교 강사님들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기름부으셔서 지혜롭게 잘 가르치게 하옵소서.

한글을 통하여 선교의 방법을 잘 배우고 익히게 하옵소서.

토요일 오후 소중한 시간을 구별하여 드리오니 받으시고 능력과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한국어 선교학교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쳐 주시고 주님의 기쁨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지금도 선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빈 소개 김장렬 장로 

양재 이천선교 담당 김성원 목사님, 안산 M센타 센타장 노규석 목사님, 양재 이천선교 임훈 대표장로,

서빙고 이천선교본부 전영수 장로, 서빙고 한글학교 이영복 장로, 한국어 선교학교 차춘근 팀장등

내빈들을 한분 한분 소개해 주셨다. 

경과보고 차춘근 팀장

2007년 서빙고에서 한글 학교가 처음 시작

2010년 한국어 선교학교가 시작 됨

2015년 9월 양재에 한국어 선교학교 개설의 필요성 논의 검토

2016년 2월 선교본부에 품의 신청 개교 허락

2016년 9월 24일 현재 학생 70명, 스탭 학생 11명, 스탭 13명 합 94명이 출발 함.

환영인사 김장렬 장로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한국어 선교학교 개교에 참여하신 목사님 장로님 수강생 여러분들 한분한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한국어 선교가 이제는 각 예배 처소별로 급격한 수요증가와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2000선교 본부내에 교육 체계를 갖춘 선교학교로 준비하게 배려해 주신 교회 리더십과

강사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어 선교사로 활동하기 위한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잘 선택하신 교육이 되고 인생이 되도록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기초한 한국어 교습법을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교재를 준비했습니다.

처음이라 수정 보완해야 할 내용이나 부분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본 교육과정을 마치는 그날까지 우리 스탭들은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섬길 것입니다.

모두가 좋은 한국어 선교사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이영복 장로

한국어 선교학교 개교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10여년 전에 아내가 당신도 한글학교 와서 섬기라고 해서 한글학교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아랍쪽 남자들 중심으로 여자 한글 선생님들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것 같은 경우가 있어서

아랍 사람들이라도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 맞장이라도 떠야겠다고 생각하고 따라 갔습니다.ㅋㅋㅋ

네팔의 어떤 형제가 있습니다. 실명을 해서 앞을 보지 못합니다. 한글을 배우러 왔습니다.

보이지 않으니 녹음을 해서라도 한글을 배웠습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해서 찬송가를 부르고

고향 이야기도 하곤 했습니다. 그 형제가 네팔로 돌아가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아이들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한국어라는 도구를 통하여 선교를 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단일 민족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국어라는 선교 도구는 파워풀합니다.

외국어로서 한국어는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노르웨이에 아주 엘리트 청년이 있습니다. 한국어도 매우 잘 합니다.

그 형제가 와서 왜 한국 사람들이 응원을 할 때에 디~라 미슈 짜짝짜자작 하냐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월드컵 때 대~한 민국 박수 짝~짜짝 짜작 이렇게 응원해도 그들에게는 이렇게 들린 것입니다.

우리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쳐 줄지는 몰라도 오해 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어 선교학교를 개설했습니다.

한국어가 중요합니까? 선교가 중요합니까? 우리는 선교에 방점을 두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들을 만나면 "가족이 그리워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루이비통 데려가지 말고 가족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정성을 다해서 이 땅의 나그네 된 자들 잘 섬기시길 바랍니다.

축사 임훈 장로

양재 이천 선교사역팀 내에 대략 20여개의 각 사역팀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스포츠 선교팀 가운데 탁구팀이 있습니다. 해외에 70~80대의 탁구대를 보냈습니다.

파키스탄의 무슬림 아줌마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엄청난 선교의 도구입니다.

적정 기술팀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몽골에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의료사역팀, Y MISSION등 많은 사역팀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 하나 한글 선교학교가 이번에

양재에서 처음으로 개교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을 보고 정말 잘 적응이 안됩니다.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과거 지난 200여년의 선교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윌리암 케리를 중심으로 한 해안 선교

허드슨 테일러를 중심으로한 내지 선교 이런 지리적 개념의 선교에서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나서

미전도종족 선교 이런 개념의 선교들이 있었는데 현재에 이르러서는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개념의 선교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글로벌한 시대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이미 우리 주변에 많은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이 와 있습니다.

한국어 선교학교를 통하여서 이런 주변의 많은 외국분들에게 선교의 도구로 잘 사용되길 바랍니다. 

말씀 김성원 목사 "온 천하에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장 15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나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읽어 보시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어 선교 학교에 오신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한국어 선교학교가 무엇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가보자 그런 마음으로 오신분이

혹시 계실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여기에 오신 것 입니다.

이해가 좀 늦으셔도 괞챦습니다. 속도가 좀 느리셔도 괞챦습니다. 하나님이 속도를 맞추실 것입니다.

여기오신 93분 모두는 같은 버스를 타시고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중간에 문이 안 열린다는 것입니다. 출발하면 중간 정거장이 없습니다.

맨 마지막에 잘 왔다, 수고했다, 나와 함께가자 종착역에 다 함께 도착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이고 인도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자이기 때문에 이자리에 오신 것 입니다.

 

하나님은 내 제자에게 내 사역을 맡긴다고 말씀하십니다.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1, 온 세상에 나아가라 말씀하십니다. 예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2. 모든 사람에게 가라 말씀하십니다. 어느 사람을 택해서 구별해서 가라고 하지않으십니다.

3. 복음을 전하라 말씀하십니다. 배우고 익히는 최종적인 목표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모든 배움은 복음 전파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왜 배웠는지 모르기 때문에 쓸데가 없는 것입니다.

모국어를 배운 도구를 통해서 복음을 증거케 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이주민이 이미 와 있습니다.

스리랑카,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인들을 하나님이 이곳에 데려다 놓으셨습니다.

몽골이 여기있다 봐라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들은 한국말 배우기를 원합니다. 먹고 사는 것 그거 안 배우면 죽어 하면 배움이 다릅니다.

최선을 다해서 배우는 것은 자기에게 그 만한 유익이 있기 때문이다.

몸으로 익힌 언어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우리 곁에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이 민족이 잘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 잘 믿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잘 살게 되었고 예수님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언어 속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입술로 말하고 전할 때

능력이 되어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되어서 복음이 흘러가는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비 선교사님들 이젠 같은 버스를 탓기 때문에 이제 못 내리십니다.

믿음으로 같이 달려 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순종하심으로 오신 것 처럼 잘 배우고 익히셔서 하나님의 영광 위하여

살아가시는 여러분들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부르심에 감사합니다. 먹고 살기 위하여 이곳에 왔지만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고

가르치는 자나 배우는 자나 하나되게 하옵시고 주님 마음품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찬송을 부른 이후에

노규석 목사님의 축도로 한국어 선교학교 개강 예배를 마쳤다.

광고 차춘근 팀장

수료를 위해서는 9주 과정 중에 8주 이상 출석해야 합니다.

스탭으로 섬겨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광고해 주셨다.

한국어 선교 학교 구호 제창

- 나는 한국어 선교사다. 잘 배워서 잘 가르치겠다.

- 나는 한국어 선교사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겠다.

- 나는 한국어 선교사다. 주의 명령에 순종하겠다.

1주 첫번째 강의 한국어를 통한 선교의 가능성과 필요성 노규석 목사

왜 이주민 선교가 필요한가? 말씀해 주셨다.

만약에 우리가 이주민 선교를 하지 않는다면 ....

과거 영국이나 프랑스가 이주민을 돌보지 않았기에 무슬림 사회가 되고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이슬람 다종교 사회 이전에 한국사회의 위기 이전에 한국교회가 이주민을 먼저 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저녁 식사 이후에 조별 나눔의 발표가 있었다.

질문 : 1. 한국어 교육시에 성경의 어떤 스토리를 예문으로 들면 좋을까요?

2. 한국어 교육시 복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한국어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절은 어떤 것일까요?

이런 질문이였다.

파송의 노래를 부르고 첫주 강의를 모두 마쳤다.

학교 베너에는 이런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5)

한국어 선교학교 총괄 김장렬 장로님

온유홀 입구에서 모든 수강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계셨다.

장로님 학교 개설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익혀서 복음 전하는 한국어 선교사로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