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故하용조 목사 5주기 추모예배 (2016.8.2)

다이나마이트2 2016. 8. 6. 19:08

2016년 8월 2일(화) 오후7:30 온누리 서빙고 본당에서 하용조 목사 5주기 추모예배가 있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양지 ACTS29 비전빌리지 하용조기념채플에서 하용조 목사 가족,

당회운영위원장로, 98년 이전 장로님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 예배를 드렸다.

나는 양지에서 추모 예배는 참석을 못해도 저녁 서빙고 추모 예배를 위해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둘러 일찍 교회에 도착했는데 벌써 목사님들이 로비에서 안내를 하시고 계셨다.

7시 30분 온누리챔버의 연주로 추모 예배를 시작한다.

이재훈 담임 목사님의 사회로 하목사님이 좋아하셨던 찬양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찬양을 드렸다.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 주소서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 벗어지리라 주의 사랑으로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매일 나의 삶에 주의 뜻 이루도록 새롭게 되리라 주의 사랑으로

*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 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 안에

대표기도 정파종 서기 장로님

추모영상

빨간 벽돌도 그립다. 저 시절 참 많이 은혜 받았는데........

 

세월이 흘러도 목사님 그립습니다.

특순 : 내 영혼이 은총입어  Violinist 민유경 교수, Piano 박정규 교수

성경봉독 이재훈 목사

예수께서 육체 가운데

계실 때 자신을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통곡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올리셨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해 응답을 받으셨습니다 (히5:7)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잘해 주며 돌려받을 생각 말고 빌려주라

그러면 너희 상이 클것이고 너희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 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

남을 판단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정죄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정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 받을 것이다.

남에게 주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다. 그것도 많이 꾹꾹 눌러 흔들어서 넘치도록

너희 품에 안겨 줄 것이다. 너희가 남을 저울질하는 만큼 너희도 저울질 당할 것이다.(눅6:35_38)

오오가와 츠구미치 목사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 오시자 말자 갑자기 단에 꿇어 엎드리셔서 깜짝 놀랐다.

유가족에 인사하신 것인지 교인에게 인사하신 것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정말 공손하게 인사를 하실려면 손을 공손히 모으고 하셔야 하는데....

저렇게 넙죽 엎드리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지난해 쿄토 러브소나타 집회 때에도 직접 만났던 목사님이라 반가웠다.

설교 : 오가와 목사, 통역 : 오사카 온누리교회 박영선 목사

두가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1. 일본인들이 한국에 저지른 일들과 마음 아프게 해드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2. 하목사님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헌신과 희생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하용조 목사님이 야마토 갈보리교회에 어느날 찾아 오셨습니다.

2층에서 예배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점심 식사를 대접해 드리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설교를 했으면 더 행복 했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 눅7:35~38 을 보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다.

그 하나님이 4가지를 말씀하시고 계신다.

1. 원수를 사랑하라.

2. 남을 정죄하지 말라.

3. 용서하라.

4. 타인에게 주어라 라고 말씀하신다.

하용조 목사님이 이 세상에 사실 때 행하셨던 바로 그런 말씀이다.

Love Sonata, 일본 CGN TV, 두란노서원, 기도하시는 것  모두 하목사님이 하시던 일이다.

하늘과 땅과 동물들도 만드신 하나님이 인간도 만드셨다.

인간을 만드실 때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입김으로 후하고 불으시고 성령을 주셔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

아담을 보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에 하나님 같다고 생각한다.

인간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비슷하게 만드셨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짓고난 이후에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렸다.

그래서 예수님은 2,000여년 전에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이다.

갈라디아서에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말씀이 있다.

요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씀이 있다.

예수님이 제자들 중에 도마에게 하신 말씀이다.

빌립이라는 제자는 주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세요 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고 하는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느냐?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3장에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모습이 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난 다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는 음성이 였다.

하용조 목사님은 예수님과 같은 사람이 였다.

추모 영상 비디오를 보면서도 누물이 왈칵 쏟아졌다. 하 목사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용조 목사님을 만나려면 온누리교회에 가면 된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한국 교회의 성도를 보면 된다.

예수님과 동일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는 복음 전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셨지만

성령충만하여 성격이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의 형상을 나타내신 분이셨다.

남의 나라에 가서 선교하는 것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어느날 하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하셨다. 가만히 있지말고 전도하러 나가라.

젊은 사람들이 가지 않으면 담임 목사가 나가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자리에 담임목사가 계시면 그 자리에 머물지만 말고 전도하러 나가라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50년을 목회를 했다. 은퇴할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하용조 목사님이 설교중에 담임 목사도 일어나라고 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 났다.

그래서 현재 새로운 곳에 교회를 개척했다.

눈물과 통곡의 기도는 이루어 진다.

전 세계에 복음의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성령의 풍성한 열매들이 있을 것이다.

이 교회에 향기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많기를 바란다.

가족대표 인사 하성석 형제

아버지가 게실 때는 잘 몰랐는데 떠나고 나신 이후에 가족을 참 많이 사랑하신 분이였다 깨닫습니다.

아버지가 예수님을 정말 많이 사랑하시고 또 많이 닮의신 분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버지 처럼 예수님을 사랑하고 많이 닮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버지를 추모하시기 위하여 찾아와 주신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특순 교역자 합창 : 하늘 소망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내 주님계신 눈물 없는곳 저 하늘에 숨겨둔 내 소망있네

보고픈 얼굴들 그리운 이름들 많이 생각나 때론 가슴 터지도록 기다려지는 곳

내 아버지 넓은 품 날 맞으시는 저 하늘에 쌓아둔 내 소망있네

주님 그 나라에 이를 때 까지 순례의 걸음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나 두렵지 않네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주와 함께 걷는 이 길에

목사님들 눈시울을 적시시며 목청껏 찬양 드리는 모습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목사님도 가운데 계셔서 그냥 한장 찍었습니다.

 

축도 장 재 윤 목사님

하용조 목사님 그립습니다. 목사님이 계셔서 행복했습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