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담임목사와 차세대 담당 목사, 교회 교육위원회 장로들이 대신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먼저 임희창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에 대한 소개와 홍보 영상을 듣고 보았다.
교정이 참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다. 장미 꽃도 교육 위원회 장로들을 환영하는 것 같았다.
나즈막한 건물에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 환경에 잔듸구장이 너무 인상 적이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이곳에서 축구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명사초청예배를 위해서 전교생이 체육관에 모여서 찬양을 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목사 장로들 온다고 청소라도 하느라 고생한 건 아닌가 안스럽기도 하지만
예배를 위해서 그 만큼 정성드려 준비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이들을 기도로 축복했다.
이재훈 담임목사와 임희창 교장 선생님
"그루터기" 학생 밴드인데 수준있는 솜씨이다. 드럼치는 여학생이 참 인상 적이였다.
키보드 전자기타 치는 학생들도 참 공교히 연주하는 것 같았다.
박만호 목사의 인도로 명사초청 예배를 시작했다.
차세대 교육위원회 대표장로이신 강기석 장로님이 기도 하셨다.
63년 전에 이곳 여주 땅에 기독교의 정신을 따라서 대신 중 고등학교를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다음 세대인 450여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이곳에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증축중에 있는 기숙사도 잘 마무리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임희창 교장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시고
사랑과 지혜로 차세대의 학생들을 잘 양육하고 훈육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이곳에 모인 학생들이 환상을 보고 꿈을 꾸고 비젼을 따라 성장하는 학생들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받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특송 대신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찬양을 했다. "사랑의 열매"라는 곡을 들려 주셨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네
그 푸른 초장 사이 언덕너머 낙원에 저사랑의 열매 가득 채워주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가꿈이 수 많은 가지마다
소망의 익은 열매 어루만지면서 말없이 가꿔나가는 저 목자의 손길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네
그 푸른 초장 사이 언덕너머 낙원에 저사랑의 열매 가득 채워주소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가꿈이 수 많은 가지마다
소망의 익은 열매 어루만지면서 말없이 가꿔나가는 저 목자의 손길
아 아 믿음의 형제들 그 즐거움이여 아 아 저 천국문에서 주님을 뵈오리라
오 주여 나의 주여
말씀봉독 요한복음8:32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선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목사님이 학교 다닐 때 교훈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였습니다.
자유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자유입니다.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데 해야하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인생이 복된 인생 입니다.
자유의 심벌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새입니다.
그런데 새장에 오래 갇혀 있는 새는 날지를 못합니다.
물고기가 참 자유를 누리는 곳은 물 속에 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만약 물고기가 나는 물이 싫어하고 물 밖으로 뛰어 나오는 순간 자유를 잃어 버립니다.
물고기가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물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 선수는 공을 발로 다루어야 합니다. 손으로 잡으면 안됩니다.
농구 선수는 공을 손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발로 공을 차서는 안됩니다.
축구를 위해서는 축구의 규칙이 있고 농구를 위해서는 농구의 규칙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살 수 있기 위해서는 이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만약 내가 지금 하고 싶은대로 한다면 하고 싶을 때 할 수 없게 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거만 하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됩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을 하면 먼 훗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자유로운 인생은 무엇입니까? 진리를 지켜야 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보니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능을 따라서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중요한 규칙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맨 처음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부족함이 없는 환경에서도
"동산 중앙에 있는 한 나무의 열매는 먹지말라" 이것이 규칙이였습니다.
이 한가지 명령 이외에는 모든 것이 자유로웠습니다.
자유로울려면 금지 명령이 있다는 것이 자유롭게 하는 것인가?하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풍성한 다른 많은 먹을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금지한 바로 그 열매를 먹었습니다.
나도 아들과 딸이 있는데 청소년 시기에는 꼭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 왜곡된 마음은 어디서 부터 온 것인가?
여러분 같은 청소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도 부모님의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법칙을 깨뜨리면 자유로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규칙이 부자유스럽게 만드는 것 같지만 규칙이 자유롭게 합니다.
지켜야 하는 법을 지키면 자유롭지만 어기면 부자유스럽게 됩니다.
규칙을 어기면 자유롭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말 자유로울려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법이 점점 더 많아 지고 있는 것은 인간이 점점 더 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옳은 진리를 따라 살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됩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내 마음대로 해라"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 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질려 버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잘못 된 것입이다.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십계명만 지키고 살아도 풍성해지고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자유로울 수 있는가의 척도는 그 일을 그만 둘 수 있는가?를 알아 보면 됩니다.
게임을 그만 둘 수 있는면 게임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돈을 내려 놓을 수 있으면 돈에서 자유로운 것입니다.
내려 놓을 수 있으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진리를 깨닫고 진리 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으시길 바랍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아멘.
특송 : 온누리 차세대 목사 '주님의 숲"
어느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에 평온하게 쉴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낮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 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우우우
당신이 느꼈던 지난날의 슬픔의 기억들을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또 생각하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우우우~~
선생님들은 단상 아래에서 찬양을 드렸는데 목사들은 무대위에 올라서 죽 쑤면 어쩌냐?
내심 걱정을 했는데 역시 온누리 목사들은 다르다고 함께하신 장로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우리 목사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시켜도 준비가 되어 계신분들 같다.
우리 교회 차세대 목사들 참 자랑스럽다.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학생들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목사님 설교 시간 보다 목사님들 찬양에 분위가 확 잡힌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찬불가를 부르고 반야심경을 암송하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
옆에 앉아 있는 여학생에게 다가가서 너는 참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예배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니? 교회 나가나? 물어 보았더니 본인은 안나간다고 했다.
예수님 잘 믿고 교회 나갔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더니 교회에 한번 나가겠다고 약속을 했다.
참 고맙고 마음이 예쁜 여학생 이였다. 꼭 예수 잘 믿길 기도한다.
앵콜 : 서빙고 고등부 최혁중 목사의 쿵후시범,
중국어로 주기도문을 하셨다고 하는데 목사가 아니라 무술인 같았다.
학생들의 반응이 최고였다.
축도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임희창 장로님의 감사인사.
온누리교회 차세대 교육위원회 목사님 장로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선생님들 찬양 특훈 들어가겠습니다. ㅋㅋㅋ
예배 이후에 체육관을 나와서 교육위원 장로님들의 기념 사진을 한장 남겼다.
왼쪽부터 김종호, 이태열, 이길수, 김장렬, 임희창, 이재훈 목사, 강기석, 남상옥, 권용성,
김영수, 김도영, 박승우 장로 사진 찍어 주신분께 감사하다.
예배 이후에 모든 선생님들과 영어 전용 교실에서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선생님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사명감을 가지시고 학생들 잘 양육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신 중 고등학교 처음 개교 때의 교훈은 " 하나님을 사랑하라, 민족을 사랑하라, 학교를 사랑하라"
이렇게 하셨다고 한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기독교 학교는 복음의 능력과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다른 학교와
별로 구별되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 또한 기도의 제목이다.
해외 선교도 좋고 사회 선교도 다 좋지만 또 다른 하나의 선교지가 되고 있는 우리의 미래세대
차세대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고 나의 삶을 통해서 미래 세대를 선교해야 한다.
학교의 모든 행사를 마친 후 선생님들과 단체 사진을 남겼다.
단체 사진 찍어 주신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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