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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난주간 첫번째 심야예배 (3월 30일 월요일)

다이나마이트2 2015. 3. 30. 23:50

 

2015년 3월 30일 (월) 고난주간 첫번째 심야예배가 양재성전에서 있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라"(마16:24)

 

저녁 8시 20분부터 개인 침묵기도 시간이 있었고 8시 50분 Organist 정경미 성도님의 파이프 오르간

예수 나를 위하여, 거기 너 있었는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등 연주가 있었다.

 

Blossom 챔버의 챔버 연주가 있었다.

 

문영재 목사님과 양재 권사회, 챔버와 건반으로 찬양을 시작했다.

갈보리 산 위에,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무엇이 변치 않아등 찬양을 드렸다.

 

대표기도 박현규 장로님

 

찬양팀 특별 찬양 양재 권사회  찬양곡 Via Dolarosa  은혜로운 찬양이였다.

 

성시교독문 51번 낭독 후에 침묵 기도 시간이 있었다.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죄를 씻어 주옵소서, 나를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기도했다.

 

십자가는 믿음의 상징이다. 불교에는 연꽃이 상징이다. 이슬람에는 초승달이 상징이다.

십자가는 참혹한 사형틀이다. 그 십자가가 상징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이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어떻게 십자가에 무능하게 못 박힐 수 있는냐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의로우신 분이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죽으심이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셨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마다 자기의 진짜 가치를 찾게 된다.

십자가에서 죽는 자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인생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

금년에 우리는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라는 표어를 걸었다.

십자가 만큼 낮은 곳은 없다.

우리가 예수님을 체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 밤에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영광을 체험하는 밤이 되길 원한다라고 말씀하시고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님을 소개해 주셨다.

 

오늘 읽어 주신 본문 말씀은 우리가 잘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는 본문이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내 눈에는 크게 들어 오는 단어가 둘이 있다.

1. 광야라는 단어이다.

인생은 마치 광야와 같다. 길이 없다. 인생에 전문가는 없다.

광야같은 인생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

2. 물고기 2마리와 보리 떡 5개이다.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초라한 것이다.

그런데 이 보잘 것 없고 초라한 오병이어가 주님이 메시야 이심을 증거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또한 이 오병이어는 광야에 굶주린 5,000명을 먹이는 도구로 사용이 된다.

 동일한 이 사건을 두고 제자들의 관심과 주님의 관심에 차이가있다.

제자들의 관심은 배고픔과 주님이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는 정도의 놀람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관심이 있으시다. 내가 떠나고 난 다음에 너희들도 동일하게

이런 말씀을 들으라는 의미이다. 초라한 인생이지만 보잘 것 없는 인생이지만 

주님의 메시야 됨을 선포하고 당신 때문에 삶이 풍요로와 젔다는 고백을 하라는 말씀이다.

 

1. 주님을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삶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바로 앞에는 헤롯의 생일 잔치가 나온다. 잔치는 인간의 즐거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 음악 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잔치는 세례요한의 머리가 마지막에 나옴으로

공포와 두려움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 이것이 세상의 잔치이다.

광야의 잔치는 어떠한가?  오병이어로 5,000명이 풍족히 먹고 남음이 있었다.

무슨 차이가 있는가? 그 중심에 주님이 계시는냐? 안 계시냐의 차이이다.

누구를 주인으로 섬기고 사는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2. 사람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1) 제자들이 사람들을 보는 관점은 모처럼 쉬고 싶은데 저 사람들 때문에 쉬지 못한다는 불평이다.

2) 예수님은 목자없는 양같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다.

배우자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자녀들 때문에 어렵습니까?

부모가 남긴 상처 때문에 힘듭니까?  배우자, 자녀, 부모를 원망하십니까?

배우자를 다시 보는 눈이 열리길 원합니다. 목자없는 양같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비합리적입니다. 불공평합니다. 비실용적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원수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행3장에 나면서 부터 거지된자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때

내 삶을 일으켜 세우신 그 사랑으로 일어나십시오하고 손을 내밀어 일으킬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

 

3. 모든 문제를 기도로 풀어 감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은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요청하지만 주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신다.

주님은 기도를 가르치고 본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오병이어로 축사를 하셨다.

 

4. 드림이 중요하다.

물고기 2마리 보리 떡 5개 어린아이의 도시락이다. 보잘 것 없는 것이다.

청중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였다.그러나 주님의 손에 드려 질 때에

주님의 메시야 되심이 나타나고, 5,000명이나 되는 청중을 먹일 수 있었다.

가진 것을 드림으로 내 삶을 넘어서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 된다.

출애굽 때에 금송아지로 우상을 만들었다. 그 금은 어디서 났는가? 하나님의 선물이다.

주님이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있었다.

주님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계셨다.

건강, 물질, 직분, 지식 주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없는데

주님이 주신 것으로 주님께 죄 짓는데 사용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때 죄를 짓게 되어 있다.  

 

합심기도 이상준 목사님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주님의 주님 되심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기도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봉헌 찬양을 드리고

이상준 목사님의 축도로 첫번째 고난주간 심야예배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