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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심야예배 (2014.4.14)

다이나마이트2 2014. 4. 17. 21:15

2014년 고난주간 심야예배에서

 

2014년 4월 14일(월) ~ 4월 18일(금) 오후 9:00 ~ 10:30까지 2014년 고난주간 심야 예배가 있다.

이번주간 주제는 "십자가의 길"(The Way of the Cross)이다.

 

첫째날은 산본안산공동체, 서초B, C 공동체가 연합으로 예배를 섬겼다.

8시에 예배 위원들이 먼저 모여서 김형회 목사님의 기도 인도로 먼저 예배를 준비했다.

 

사랑 성전 로비에는 가시 면류관 사이에 촛불이 꽃혀 있었고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고 싶은 죄와 허물과 용서 받고 싶고 하고 싶은 목록들

기도 제목들을 적어서 십자가에 붙이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성전내부에는 3개의 십자가가 상징적으로 전시되어 있고 자막에는 묵상을 위한

성경 구절들이 여러구절 연속적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권사님은 십자가 앞에서 무엇을 묵상하시고 계실까?

 

성전 로비에도 십자가가 3개 전시되어 있었고 많은 기도 제목의 포스트 잇이 붙여져 있었다.

 

가운데 십자가에도 많은 포스트 잇이 붙어 있다.

 

성전 오른쪽에 있던 십자가에도 많은 회개 제목들이 붙어 있었다.

 

30분간의 침묵기도의 시간이 있었고 파이프 오르간 찬양 연주가 있었다.

챔버의 고난 주간 특별 찬양이 있었다.

 

문영재 목사님의 찬양 인도로 고난주간 첫째날 예배를 시작했다.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찬양을 했다.

 

안양평촌 공동체 권용성 장로님께서 대표기도 인도해 주셨다.

 

이상준 목사님께서 교독문 시편 51편을 함께 교독해 주셨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1-5)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7)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10)

 

서빙고 영상이 양재 성전으로 중계 되었다.

고난 주간에 가장 먼저 내려 놓아야 할 것은 '교만'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재훈 담임목사님께서 마태복음 16장 21, 24, 25절을 봉독해 주시고 설교 제목 "십자가의 길"과

설교자 목사님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해 주셨다.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강변교회 원로목사님이신 김명혁 목사님께서 "십자가의 길"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사도 바울도 십자가의 길을 처음에는 잘 몰랐다.

'십자가의 길' 거룩한 길이요, 축복된 길이다 VS 비참한 길이요 저주의 길이다.

십자가의 길 가장 신비스러운 길이다.

바울도 어리석은 길, 멸시 받는 길, 천대 받는 것이라 했지만 십자가만 자랑한다고 했다.

십자가 노래는 잘하고 십자가 설교는 잘 하지만 십자가는 싫어하고 거부하는 것이 우리들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를 버리고 인간의 자리에 내려 오셔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다.

왜냐하면 인간을 구원하는 방법은 유일하게 십자가의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고난과 비난과 멸시와 천대의 그 길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둥지가 있는데 인자는 머리둘 곳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격었으며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생각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은 심판도 없었고 분노도 없었고 저주도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는 길이 였다.

덕분에 로마 군인들이 놀라고 백부장은 더욱 놀라게 되었다.

십자가에 같이 달렸던 강도는 예수여! 이말 한마디 밖에 한 것이 없지만

오늘 내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구원 받았다.

예수님은 이 밤에도 너희들도 십자가를 질 수 없겠는냐 물으신다.

내 아비 내 어미를 떠나 내 십자가를 질 수 없겠는냐?

베드로도 처음에는 싫어 했다. 제자들도 싫어 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내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냐? 물으신다.

죄 밖에 없습니다. 은혜 밖에 없습니다. 고백하는 밤이 되길 원한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갔던 믿음의 선진들을 한분 한분 소개해 주셨다.

1. 스데반 집사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 처럼 하나님을 증언하다 돌에 맞아 순교하신 분이다.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로 사울을 바울로 만들었고 세계 선교를 시작 할 수 있었다.

    십자가의 길로 가지 않고는 교회도 없고 구원도 없다.

    스데반 집사의 기도가 없었다면 우리는 사도 바울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2. 사도 바울

    예수 믿는 자들을 심하게 박해했던 인물이다. 스데반의 죽임이 심령에 변화를 가져왔다.

    예수와 십자가 만을 자랑하고 알기로 작정한 인물이다.

3.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신 폴리캅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부자 교회가 아니다. 궁핍과 가난한 교회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 칭찬 받는 교회이다.

    초대교회 사에 중요한 폴리캅의 순교자를 배출한 훌륭한 교회이다.

    폴리캅은 나는 일 평생 주님을 섬겨 왔고 주님께서 나를 한번도 모른다고 하지 않았는데

    내가 어찌 나의 왕이시요 주님이신 예수님을 부인 할 수 있겠는가?하고 스스로

    장작더미에 올라가서 화형을 당했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4. 손양원 목사님이다.

    사랑의 원자탄의 주인공이신 손양원 목사님

    자신의 아들을 죽인 공산당을 자신의 양아들 삼은 목사님

    일본사람, 공산당,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목사님

    신사참배에 다 무릎꿇을 때에도 오히려 일사 각오로 옥살이를 선택하시고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셨던 주기철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5. 토마스 선교사님이다.

    아내가 애기를 낳다가 애기가 죽고 죽음의 슬픔을 견디며

    대동강 모래 사장에서 박춘권씨에게 성경을 전해주고 순교하신 선교사님

    십자가의 비밀과 십자가의 능력을 아시는 분이셨다.

 

십자가의 길이 아니고서는 구원도 회복도 용서도 없다.

십자가의 길을 두려워하고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너도 이 길을 나와 함께 갈 수 있겠니 주님이 물으실 때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대답 할 수 있는 밤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상준 목사님의 인도로 통성기도도 했다.

 

이상준 목사님의 축도로 고난주간 첫째날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