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QT

이미 여호와의 것 (레27:26~34)

다이나마이트2 2011. 12. 31. 22:37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레위기 27:26~34 온전한 서원 이행을 위한 규례

 

2011년 마지막 날이다.

지난 1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난 온 것 참 감사하다.

감사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그저 감사할 뿐이다.

교회도 가정도 자녀도 직장도 모든 것이 다 은혜요 감사다.

레위기의 마지막 장 마지막절을 보게 하심을 감사한다.

 

서원과 예물의 규정에 대해서 보고 있다.

오늘은 특별하게 서원하지 말것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1. 가축의 첫 새끼로 서원하지 말라 하신다.(26~27)

2. 여호와께 바친 것으로 서원하지 말라 하신다.(28~29)

3. 십일조로 서원하지 말라 하신다.(30~33)

 

서원에 대해서 앞에서도 살펴 보았지만 사람, 가축, 집, 밭으로 서원을 할 수 있었다.

사람의 경우 남자와 여자, 노인이나 어린아이에 따라서 값의 차이가 있었지만

성전의 수리나 제사장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사용 되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가축의 첫 새끼로, 여호와께 바친 것으로, 십일조로

서원을 하지 말라고 하실까? 

 

정답을 미리 보면 이미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이다.

가축의 첫 새끼, 여호와께 아주 바쳐 진 것, 곡식이든, 과일이든, 농산물의 1/10은

이미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것으로 서원을 드리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첫째 가축의 첫 새끼로 서원을 드리지 말라.

1) 소나 양의 첫 새끼는 이미 하나님의 것이므로 예물로 드려서는 안된다.(26)

2) 그러나 부정하여 여호와께 바칠 수 없는 짐승이면 주인은 제사장이 정한 값에서

     20%의 돈을 지불하고 그 동물을 자기 소유로 할 수 있다.(27)

3) 만일 주인이 도로 사지 않으면 제사장이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다.(27)

 

둘째 여호와께 바친 것으로 서원하지 말 것

1) 여호와께 아주 바친 물건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상속받은 토지나 무엇이든지간에

    팔거나 되찾지 못한다.(28)

여호와께 아주 바친 물건이란? 하나님이 진멸하기로 작정하신 것으로

주로 우상 숭배자나 신성모독자 또는 이방 적국의 소유물 등이다.

이러한 저주 받은 물건은 팔거나 무르거나 취소할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기 위하여 반듯이 없애버리거나 죽여야 한다.

2) 영원히 여호와의 것이기 대문에 그렇다.(28)

3) 아주 바친 사람은 몸 값을 치르고 다시 살 릴 수가 없으며, 반듯이 죽여야한다.(29)

 

세째 십일조로 서원하지 말것  

1) 땅의 1/10 즉 곡식이든, 과일이든, 농산물의 1/10은 여호와의 것이다.(30)

2) 어떤 사람이 그 1/10을 자기 것으로 하려고 하면 표준 싯가의 20%를 더 지불해야한다.(31)

    이런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모르지만 내가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3) 모든 가축의 1/10도 여호와의 것이다.(31)

    짐승을 셀때 10번째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31)

4) 주인이 나쁜 것을 골라 바칠려고 짐승을 셀때 순서를 바꾸면 안된다.(32)

    만일 다른 것으로 바꾸면 둘 다 여호와의 것이 된다.(32)

 

십일조란? 우리에게 주신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시인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십일조는 믿음의 행위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리는 것이다.(고후9:6~7)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릴 때는 하나님이 물질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자신이 물질의 청지기 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이 수반되어야 한다.

뿐만아니라 나머지 9/10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바르게 사용하겠다는 고백인 것이다.

 

십일조는 아브라함이 전리품 중에 1/10을 멜기세덱에게 준 것에서 처음 나오고(창14:17~20)

야곱도 하나님께 십일조를 서원하였다.(창28:22)

신약 시대의 바리새인들은 채소의 십일조까지 드렸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외식을 책망하셨다.

 

아무튼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인에게 십일조를 주었다.

레위인도 받은 것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다.

이것이 바로 십일조의 십일조이다.(민18:26)

이 십일조의 십일조만 지켜진다면 가난한 교회 미자립교회들이 얼마나 행복해할까!!!

추운 겨울에 힘들어 하시는 목사님들이 얼마나 큰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성도들에게 십일조를 강조하기 이전에 교회가 교회에게 십일조의 십일조를 드린다면

이 땅의 많은 교회들이 사회복지가 어는 정도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시대에 회복해야 할 부분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것이 먼저 회복될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쌓을 곳이 없이 하여 주시지 않을까?(말3:10)

황충을 없이하시고 풍년을 주시지 않을까(말3:11), 행복한 나라가 되지 않을까?(말3:12)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리자. 아멘.

하나님께 돌릴 수 없는 것으로 하나님께 돌리지 말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2011년의 마지막날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것 다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새로운 새해에도 당신이 행하실 일을 찬양합니다.

먼저 당신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새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살게 해 주시고 말씀 가운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내가 고백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감사 뿐입니다.

모든 주권이 당신께 있사오니 겸손히 인정하며

받은 복을 헤아려 보며 그저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물질의 주인되시는 창조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