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위임목사 청빙 공동의회

다이나마이트2 2011. 9. 24. 21:48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5시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청빙 공동의회가 있었다.

먼저 온누리 예배사역 교역자님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당회 서기이시고 담임목사청빙위원회 위원장님이신 최도성 장로님이 기도해 주셨다.

기도에서 장로님은 “강하고 담대한 목회자, 겸손과 신실함으로 평신도와 교역자를 화합하는 영적 리더, 사도행전적 교회를 위한 선교적 리더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뮤지컬 찬양팀의 특별 찬양이 있었고

 

어린이 뮤지컬 찬양팀의 특별한 찬양이 있었다.

 

온누리교회 故하용조 당회장 목사님의 소천으로 인해 임시 당회장을 맡으셨던 김진홍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해 주셨다.

이사야 58장 9절~12절 말씀으로 모든 교회가 꼭 갖추어야 할 4가지 요소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첫째,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를 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있다 하리라. (9) 

       부르짖어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마음과 뜻을 모아 합심기도하는 교회되길 원한다.

       온누리교회는 기도가 강한 교회로 알고 있고 자타가 다 인정하는 기도하는 교회로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잘 해 오신 것 처럼 부르짖어 기도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주셨다.

 

   특히 예수님의 3가지 기도의 모범을 소개해 주시면서

   1) 습관을 쫓아 감람산에 가시니 (눅22:39)

      예수님의 기도는 습관이 되어 있으셨다.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길 바란다.

   2) 아버지여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소서 그러나 내 원되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22:42)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순종하게 해 주옵소서.

      이런 의미에서 기도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듣는 것이다.

      늘 주시옵소서 하는 걸뱅이 삼신들린 기도말고

      이 시대 한국 땅에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그런 교회 되시길 당부해 주셨다.

   3)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을 같이 되었더라 (눅22:44)

      전심전력을 다해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고

      혼을 다해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기도의 모범을 닮는 그런 교회 되기를 당부하셨다. 

 

 

둘째, 주린 자에게 내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 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하면 네 빛이 흑암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10절)

        주린자, 상처 받은자를 치유하는 교회 되길 바란다.

       한 예로 우울증이 일본은 미국보다 2배 많고, 한국은 일본보다 2배 많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주변을 돌아보면 상한 심령들이 많이 있는데 치유하는데 쓰임받는 교회 되기를 바라시고

       우리 조국 땅의 상한 심령들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되길 당부해 주셨다.

 

세째, 나 여호와가 나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하며 네 뼈를 곤고케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11절)

        물댄 동산 같은 교회가 되길 원한다.

        생명이 약동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물이 마르지 않는 샘 같은 교회가 되길 원한다.

        생명수가 흘러가는 쓰임받는 교회 되길 원한다고 당부해 주셨다.

 

네째,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에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2절)

       이 시대에 무너진 도덕, 교육, 정치, 경제, 가치관을 다시 살리는 교회 되길 원한다.

       한국 교회가 길러낸 아니 온누리 교회가 길러낸 교인들이 무너진 기초(Foundation)

       허물어진 역사의 기초, 허물어진 도덕의 기초를 다시 세우는 교회 되길 당부해 주셨다.

       하나님은 오고오는 세대에 허물어진 기초를 내가 너희를 통해서 일으키게 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온누리 교회 뿐만이 아니라 한반도 아시아의 미래를 책임 진다는 비전을 가지는 교회 되길 바란다.

       내가 뉴라이프 운동을 몇 년간 해보아서 아는데 정치인에게 정치를 맡기면 안된다.

       교회가 이 땅의 무너진 도덕, 교육, 정치, 경제, 문화, 가치관을 책임져야 한다.

       우리 조국의 미래는 다른 정당이 아니라 예배당이 책임을 져야한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다. 할수 있는 일을 안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이 시대에 허물어진 기초를 네가 너를 통하여 이루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셨다. 아멘. 

 

말씀 선포 이후에 임시당회장님이신 김진홍 목사님이 공동의회 개회선언을 하셨고

온누리 모든 성도는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다.

 

당회 서기이신 최도성 장로님께서 지난번 공동의회 회의록을 낭독해 주셨다.

이후에 공동의회 안건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청빙경과보고로 청빙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해 주셨다.

 

김진홍 목사님께서 최종투표 결과를 발표하셨다.

총투표인원 4,757표 가운데 찬성 4,421표, 반대 286표, 무효 50표로 발표하셨다.

92.9%의 찬성으로 이재훈 목사님을 온누리교회 2대 담임목사로 공동의회가 확정하는 순간이다.

 

이재훈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인사해 주셨다.

 

이재훈 목사님은 하용조 목사님의 뒤를 이어 부족한 사람을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장로님들과 온누리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을 말씀해 주시면서

"나는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나귀와 같은 삶을 살길 원한다.

온누리 교회의 주인이시고 담임목사는 영원하신 예수님이시고

나는 그 예수님을 모신 나귀와 같은 부목사로 섬기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성도님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셨다.

 

김진홍 목사님께서 이재훈 목사님을 위하여 안수 기도하자고 제안해 주셨다.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은 모두가 단상에서 이재훈 목사님께 안수하며 기도하고

온 성도들도 손을 들어 함께 기도했다.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한 것은

1. 하나님 아버지 귀한 목사님을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재훈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3. ACTS29의 비전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게 해 주옵소서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하용조 목사님을 천국으로 부르시고 새롭게 담임목사님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누리교회가 예수님 중심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되게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가 주목하고 있고 세계 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교회이오니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교회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일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ACTS 29의 비전을 계속 이루어 가는 교회 중의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온 국민들이 존중하고 존경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 재훈 목사님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사

한국교회의 목사님, 교회들을 품는 목사님,

목사님들의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든 장로님들과 목사님들이 이재훈 담임목사님을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이재훈 목사님은 그 동안 청빙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장로님들을 소개하시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렸다.

청빙위원으로는 고건, 김성묵, 김영수, 김의득, 김종인, 김화중, 서찬교, 손기철, 손한기,

안용태, 양유식, 이장로, 이철, 최도성(위원장), 최득린 장로님들께서 수고해 주셨다.

(성명 가나다 순)

 

 

이재훈 목사님의 축도로 위임목사 청빙 공동의회를 모두 마쳤다.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