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QT

율법은 무엇이냐 (갈3:19~29)

다이나마이트2 2009. 10. 13. 23:33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갈라디아서 3:19~29 율법 아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율법의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다고 까지 심하게 말씀하셨는데

율법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으로 오늘 본문을 시작한다.

 

율법이 무엇인가?

1.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다(19)라고 하신다.

 

무슨 말씀인가?

예를들면 내가 가장 많이 어기고 다니는 교통신호나 속도제한 표지를 보자.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00km/h라고 하자. 이것이 율법이다.

그런데 이 도로에 따른 속도제한이라는 것이 왜 있는가 

 

첫번째는 규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지 말라고 운전자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두번째는 속도를 초과하여 단속되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라는 경고이다.

이런것이 율법이나 마찬가지이다.

 

다시말하면 율법이 우리를 의롭게 못해주고

누구도 완전하게 율법을 지키 수도 없는데 율법이 왜 필요한가?

율법이란?  먼저 죄인인 인간의 본질을 알게 해 주는 기능이 있다.

죄를 깨닫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말씀이다.

 

2. 중보자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이다(19)라고 하신다.

중보자란 누구인가? 아마도 모세인가 보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전했다.

따라서 율법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것이 아니다.

 

3. 약속하신 자손이 오기까지 있을 것이다.(19) 하신다.

율법의 유효기간은 모세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이다.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23)

 

그럼 지금은 율법의 유효기간이 끝났으니 폐기처분되어야 하는가?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21)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21) 아멘.

 

바울은 결코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럼 율법의 또 다른 목적이 있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22)

모든 것을 죄 아래

내가 죄 가운데 있음을 보여 주시는 말씀이다.

죄 가운데서 죄의 값을 치루어야 할 운명임을 알게 해 주는 것이다.

 

두번째 또 다른 율법의 목적이 있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24)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24) 아멘.

 

몽학선생이란? 헬라어로는 파이다고고스 라고한다. 호송자라는 뜻이다.

어린아이를 보호하거나 시중드는 노예였다. 가정교사라는 의미도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만 스승과 후견인 노릇을 한다.

 

따라서 율법은 죄인임을 가르쳐 줄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 주며

인간은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다.

 

그럼 믿음이 온 후로 어떻게 되는가?

1.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한다.

2.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26) 할렐루야.

3.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27)

4.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다.(28)

5.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되로 유업을 이을 자가 된다.(29) 아멘.

 

하나님 아버지

율법의 기능들을 봅니다.

율법의 목적을 봅니다.

율법의 아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하옵소서.

내 안에 믿음의 거품이 있음을 봅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 맞냐?라고 물으면 자신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힘듭니다.

나 자신을 바라볼 때는 좌절과 불안과 허무 뿐이지만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나는 역시 어쩔수 없는 인간이지만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습니다.

날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게하시고

주님과 함께 새 생명 가운데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의 아들이라 불러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여겨 주시는 은혜를 찬양하며

약속하신 유업을 기대하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