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QT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다.(사49:14~26)

다이나마이트2 2009. 3. 24. 23:15

2009년 3월 24일 화요일

이사야 49:14~26 어머니가 젖먹이를 잊지 않듯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바사왕 고레스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실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 자신이 직접 당신의 종을 통하여 열방을 구원하실 계획을 선포하셨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 끝까지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의 원대한 꿈을 말씀하신다. 아멘.

그러므로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를 못하다.

 

바벨론의 포로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14)라고 생각한다.

구원과 회복의 말씀이 날마다 선포되고 있지만 현실의 어려움이 너무 클 때

내가 경험하는 고난이 하나님 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 바로 이런 감정이 생긴다.

 

가끔씩은 한 마리의 작은 새가 태산보다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태산은 멀리있고 작은 새는 눈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태산은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지만 작은새는 바로 날아간다.

지나가는 작은새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태산 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집중하자. 아멘.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자.

죽더라도 주님을 부정하지 말자.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자.

고통을 격더라도 하나님의 꿈을 잊어버리지 말라.

현실이 어렵더라도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절망적인 언어를 버리자.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거나 잊었다고 꿈에도 생각을 말자. 아멘.

 

왜냐하면

1. 어머니는 혹시 자기 자식을 잊을 수 있을 지 몰라도

하나님은 결코 나를 잊지 않기 때문이다.(15) 할렐루야. 아멘.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는가?(15)

자기가 낳은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는가?(15)

이 말씀은 세상의 어느 부모도 자기 자식에게 만큼은 동일한 감정이다.

그러나 일만에 하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부모가 자식을 잊는다 해도

하나님께서 나를 절대로 잊지 않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것이다라고 하신다.

이것이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비록 내가 하나님을 멀리 떠난다고 해도

내가 깊은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멘다고 해도

나는 하나님을 잊어버린다고 해도

하나님은 결코 나를 잊지 않으신다는 약속이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2.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16)

하나님의 몸에 문신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결코 잊지 않으시다는 것을 이렇게 웅변해 주시고 계신다.

 

하나님은 말씀만 하시는 허풍쟁이가 아니시다.

네 부모는 너를 버렸을지라도 내가 너를 잊지 않고 너를 손바닥에 새겼다는

그 말씀의 증거로 장차 회복되어질 이스라엘의 모습을 미리 공개해 주신다.

 

하나님이 잊지 않고 계시다는 증거들은 무엇인가? 

1. 네 자녀들이 속히 돌아오리라(17) 하신다.

    돌아오는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는가?

    모든 무리로 장식을 삼아 신부처럼 돌아오게 하겠다 하신다.(18) 할렐루야.

 

2.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이 떠나간다(17) 하신다.

    바벨론의 군대만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괴롭히던 모든 세력도 떠나게 될 것이다.

    나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나게 될 것이다.(19) 아멘.

 

3. 참으로 신비한 일이 일어난다.(21)

    낳지도 않았고, 양육하지도 않았는데 이 무리가 어디서 생겼는고(21)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돌아와서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를하게 하라(20)할 정도로

    거민이 많게 된다.(19)

 

4.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다.(22)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돌아 올 것이다(22) 하신다.

    유대인의 포로 귀환의 모습이다.

    바로 이런 모습들 때문에 내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이유이다.

    이 모습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이루어 지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5. 열왕이 네 양부가 되고 왕비들이 네 유모가 될 것이다(23)

6. 하나님을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23)

7.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구원할 것이다.(24)  

8.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전능자인 줄 알게 하겠다(26)

약속하신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내가 너를 결코 잊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심을 찬양합니다.

내가 죄를 지을 때는 잊어버리리라.

너가 불순종하면 지워버리리라 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너를 손바닥에 문신으로 새기리라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만 그렇게 하심이 아니라

약속하신 말씀을 2천년이 지나도 지키시는 신실하신 주님

신부처럼 돌아오게 하시고

억지로 끌고 오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품고 어깨에 메고

내가 낳지 않고 양육하지 않았지만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그 약속의 말씀을

내가 믿음으로 받습니다.

나를 잊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