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눅5:1~16)

2008년 1월 14일 특새12일째

누가복음 5:1~16  만선보다 귀한 고백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어떻게 되는가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본문에 자세히 기록해 놓으셨다.

마태복음 4:18~22보다 다 자세히 기록해 놓으셨다.

누가는 관찰력이 뛰어난 인물이였나 보다.

그러니 사도 바울보다 더 많은량의 성경을 기록 할 수 있었는가 보다.

 

장소는 역시 갈릴리 바닷가이다.(1)

예수님께서 배에 앉으셔서 가르치셨다(3)

무어라고 가르치셨을까? 매우 궁금하다.

 

무어라 가르치셨길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셨을까?

무어라 가르치셨는지 기록은 없지만 분명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에 이르도록 무엇인가 분명히 가르치셨다.

 

어떻게 가르치면 삶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는가?

주여 나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아멘.

 

어부들이 그물을 씻고 있었고(2)

예수님이 무어라고 가르치셨고(3)

말씀을 마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4)하셨다.

 

그런데 베드로의 고백이 걸작이다.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다(5)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적인 전공은 목수이다.

베드로는 고기 잡는 것이 전공이다.

베테랑 어부가 목수의 말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말씀에 순종을 할까?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았다.(6)

다른 배의 동무들에게도 와서 도와 달라하여

두 배에 가득 배가가라 않을 지경이 되도록 많이 잡았다.(7)

 

시몬 베드로가 예수의 무릎아래 엎드려서(8)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8)고백한다. 

 

모든 사람들이 다 놀라고(9) 야고보와 요한도 놀란다.(10)

예수님게서 베드로에게 내가 사람을 취하리라(10) 하신다.

마태복음에는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하리라 (막4:19)

 

저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쫓았다.(11) 할렐루야.

 

예수님의 제자는 어떻게 되는가?

1. 먼저 예수님이 찾아오신다. 내가 예수님을 찾아 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실까? 분명 많은 사람이 갈릴리 호숫가에 있었다.

그 가운데 한 사람 베드로를 찾아오셨다. 아멘.

베드로의 배에 올라서 말씀을 가르쳤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라고 말씀하셨고

나를 따라 오라고 불러 주셨다. 아멘.

한 사람을 찾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비록 허탕을 쳤지만 밤이 새도록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 베드로의 모습을 본다.

빈둥빈둥 놀고 있거나, 적당히 일하는 베드로가 아니라

밤을 새워서 일하는 열정이 있는 베드로다

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게 하옵소서. 아멘.

 

2.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을 했다.

예수님이 무어라 가르치셨는지는 몰라도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명령하실 때에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을 했다.

말씀을 알아야 한다.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경험과 상식을 뛰어넘어 말씀에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

나도 이런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3.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의 무릎아래에 엎드릴 수 있는자

내가 누구인지 아는자. 자신의 죄인됨을 철저히 고백 하는자

죄인 됨을 깊이 인식하고 회심하는 자이다.

주여 내가 죄인 입니다. 아멘.

 

4.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배도 버리고 고기도 버리고 심지어 아버지도 버리고(마4:22)예수를 좇았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배도 못버리고, 고기도 못버리고, 아비도 못버리는 나의 모습을...

작은 것 이라도 내려놓고 버리는 훈련을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시는 하나님

초대교회의 기둥 같은 제자들을 부르시는 주님

나도 불러 주신 것 감사합니다.

나를 찾아와 주신 것 감사합니다.

경험과 상식을 초월한 말씀에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

되게하옵시고 내가 누구인지 깊이 깨닫는자 되게 하옵소서.

나를 따라 오너라 말씀하실 때에

결단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