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 QT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여 (요삼1:1~8)

다이나마이트2 2007. 10. 30. 22:57

2007년 10월 30일 화요일

요한삼서 1:1~8 함께 섬기는 기쁨

 

사도 요한 장로님이 사랑하는 가이오 개인에게 보내는 편지이다.(1)

바울이 빌레몬에게 보낸 개인 편지가 있듯이 개인에게는 참 영광일 것 같다.

 

가이오라는 분이 누구일까? 궁금했다.

자료를 찾아보니 신약 시대에는 가이오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으로 많았다고 한다.

신약성경에는 4명의 가이오가 나온다고 한다.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 (행19:29), 더베 사람 가이오(행20:4)

고린도 사람 가이오(롬16:23), 바울이 세례를 베푼자 2명 중에 한명인 가이오(고전1:14)

요한삼서에 나오는 가이오가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누구이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아니고

요한 장로님이 가이오에게 보내면서 3번이나 반복해서 하신 말씀이 보인다.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1)

사랑하는 자여 (2, 5)라고 특별한 사랑을 보낸다.

그리고 특별한 축복의 인사를 한다.

나도 사랑 받고 싶고 축복 받고 싶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2)

하는 것과 같이 삼중축복을 받고 싶다.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이 주창 하시던 삼중축복

즉 영적 축복, 환경적 축복, 육체적 축복을 의미한다.

먼저 영적 축복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두번째는 환경적 축복은 범사에 잘되는 축복을

마지막으로 육체적 축복은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말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특별한 축복과  특별한 사랑을 받는가?

 

왜 이렇게 특별한 사랑을 보내는가?

1. 진리를 증거하기 때문이다.(3)

2. 진리 안에서 행하기 때문이다.(3)

3.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에 신실하기 때문이며(5)

4.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그들을 환대해 보낸 선한 일 때문이며(6)

5. 주의 이름을 위해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기 때문이며(7)

6.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 했기 때문이다.(8)

 

진리를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행 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했던 자이다.

복음 전파의 순례 동역자를 극진히 대접하는 자였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복음 전도자를 대접하는 자였기 때문이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요한장로님께는

무척 기뻐했을 뿐 아니라(3) 더 큰 기쁨이 없다(4)고 하신다.

 

요한이 기뻐했던 것 과 같이 더 큰 기쁨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이

우리 하나님도 더 큰 기쁨이 없을 것이다.

만약 내가 가이오가 행한 것을 행하기만 한다면... 

 

하나님 아버지

진리와 사랑안에 거하고 행하는 한 사람

가이오에게 보내는 축복과 사랑을 봅니다.

주님 이 축복이 나의 축복이 되게 하시고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길 원합니다.

아는 것 만큼 행하는 자 되게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가 없는 고아와

신랑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과부들에게

진리를 위하여 힘써 수고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기쁨,

함께 섬기는 기쁨을 충만케 하옵소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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