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QT

내 아버지의 뜻되로 행하는 자가...(마12:38~50)

다이나마이트2 2007. 1. 31. 23:59

2007년 1월 31일 수요일

마태복음 12:38~50 누가 예수의 사람인가?

 

지금까지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이후로 적어도 기록된 병 고치심만도

수십 건이나 될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이 다시 예수님께 표적을 원한다.(38)

 

사실 표적을 보여 주십시요 하지만 표적이 구원을 회개를 가져오지 않는다.

지금까지 봐 온것 만도 얼마인가?

귀신을 쫓아내시며,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손 마른자도 고치시고,

백부장의 하인도 고치시고, 눈먼자 벙어리 된 자도, 혈루병으 여인도 심지어

죽어있던 제사장의 딸 야이로도 고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표적을 구한다.

 

가만히 보면 이들의 마음이 점점 더 강퍅해지고 점점 더 쎈 항생제를 구하는

환자들과 같이 성령의 역사와 천국의 표적을 믿지 못함을 아시고

예수님이 저들을 향하여 한마디 하신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 보일 표적이 없다고(39) 

 

가장 큰 표적인 십자가와 부활의 표적을 말씀하신 것 같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의 마음은 어땠을까?

 

계속해서 새로운 표적만을 찾아 헤매며

더 쌘 표적을 원하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닌가?

 

새로운 것을 찾아 이세미나 저 성경 공부 찾지 않고

주님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는 것으로 주신 말씀 읽는 것으로

주어진 말씀 함께 나누는 것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며 살아야 겠다.

 

계속해서 2가지 비유를 말씀하신다.

첫째는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했다.(41)

둘째는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 왔다.(42)

요나보다 큰 이가, 솔로몬 보다 큰 예수님이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얼머나 답답하셨을까?

니느웨(앗수르의 수도) 사람도 이방인이요.

남방 여왕(스바여왕)도 이방인 임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여 돌이키고 진리를 구하고 지혜를 찾아 불원천리 예물을 들고 찾아오건만

눈 앞에서 표적과 기사와 이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바리새인을 향하신 말씀이.

 

믿음의 선배들에 비하면 너무 좋은 환경에서 신앙 생활하고 있는

나의 모습도 이들 과 같지 않고 예수님께 책망 받지 않도록 정신 차리자. 아멘.

 

악한 세대가 어떻게 될 것인가 예언해 주신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 (43)

그 집이 비고 청소가 되고 수리가 되었지만(44)

말씀으로 성령으로 채워 놓지 아니하면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와서 거하니 전 보다 더욱 심하게 된다고(45)

말씀하신다.

 

잘 못된 회개와 잘못된 믿음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경고이다.

귀신을 쫓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으로 빈 곳을 채워야 한다. 할렐루야.

 

또 다른 한가지 말씀이 이어진다.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다고 전갈을 한다.(47)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이냐? 물으신다.(48)

누구든지 내 아버지의 뜻 되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라 하신다.(50)

 

가장 예수님께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 가족인 것 같다.

그래서 나사렛에 계시던 형제들이 갈리리까지 오셨다.

막3:20~21 에는 예수가 미쳤다 함일러라 하시는 말씀으로 미루어 볼때

예수님의 사역을 그 만두게 하고 싶어서 가족이 온 것 같다.

 

그래서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여야

내 형제요 자매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가족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혈육의 관계를 부인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과의 관계가 영원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육신의 관계가 아니라 영혼의 관계이기 때문에

육신의 관계는 이생뿐이지만 영혼은 영원한 세계로 이어지므로

영적이 무지를 깨우치시기 위하여 이렇게 말씀 하신다.

 

날마다 나를 돌아보아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같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함 같이

표적만 구하지 말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주실 때에 늘 보혈을 의지하며 새롭게 변화되자.

 

사람과의 관계 가족 간의 관계보다 아버지와의 관계

성령님과의 관계 예수님과의 관계에 늘 관심을 두자. 아멘. 

 

아버지

지난 새해 한달 동안 은혜가운데

지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적인 무지의 세대가

악하고 음란한 표적을 구한다 하셨으나

표적보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적인 통찰력을 주옵소서.

아버지의 마음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이 있기를 원합니다.

영적 무지에서 날마다 깨어나게 하시며

예수님 안에 가족의 소중함을 늘 기억하며

아버지의 뜻을 늘 따르게 하옵소서.

아버지 이번 토요일에 있을

두란노 천만 일대일 비젼페스티발에 기름부으시고

맡은 섬김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