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와 예수님 (눅2: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기쁘고 즐거운 성탄의 아침입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전염병이 창궐한다고 성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빛은 아무리 작은 빛이라도 어두울수록 더 빛나는 법입니다. 성탄은 어둠 속에 빛과 같이, 절망 속에서도 기쁨입니다. 우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장 고귀한 성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기록들을 살펴보면, 탄생의 기록들이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로마를 통치할 때, 태어나셨습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통치자로, “행정의 천재”라 부르는 사람인데, 이때부터 벽돌로 건축하던 건축방식을, 대리석으로 바꾸고, 법과 질서를 바로잡아서 로마의 기틀을 형성했습니다. 이런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