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맨 처음으로 동해안에 찾아 가본 곳이 고모님이 살고 계셨던 동해 묵호항이다. 옛날과는 참 많이도 변해 있었지만 40여년 전과 변화지 않은 곳도 있어서 참 반갑고 편하게 느껴진다. 저 배를 타면 울릉도 독도를 가 볼 수 있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다음에 저 배를 타고 울릉도 독도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에 미리 한장 찍어 본다. 서해안으로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많은 배들이 항구에 몰려와 있다. 바다는 너무나 잔잔한데.... 항구 가득히 작은 어선들이 정박을 하고 있다. 수산물 시장도 참 많이 변했다. 현대식으로 너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다. 아내가 좋아하는 오징어를 한축 사려고 들렀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오징어 10마리에 7만원이라고 한다, 금년에 오징어 풍년이라더니 금징어 이다. 묵호항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