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9일 아침6시부터 선교분과 위원회에서 의성 보나콤의 강동진 목사님을 모시고 보나콤과 대안학교에 대한 귀한 강의가 있었다.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하던 사람인데 1997년 12월 달에 교회를 사임하고 보은으로 내려왔습니다. 보은에서 공동체를 시작했습니다. 보온으로 내려갈 때에 제가 사랑하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께서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땅도 사 주겠다고 하시고, 돈도 데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 모든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돈 받고 시작하면 좀 쉬울 수 있겠지만 만약에 내가 큰 교회나 개인들에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시작하게 되면,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내 삶의 방식이 길이 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