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태안해안국립공원 (2023.02)

다이나마이트2 2023. 2. 18. 17:35

정말 오랫만에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잠시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태안은 해안 탐방로가 참 많이 발달이 되어 있는 곳인 것 같다.

해변길이 1코스부터 7코스까지 103.4km, 솔향기길이 1코스부터 5코스에 안면송길까지 66.9KM.

서해랑길은 65코스부터 75코스까지 189km이다.

안내도에 나오 있는 시간만 계산해 보면 62시간 30분을 걸어야 하는 길이다.

학암포에 처음으로 둘어 본다.

해변이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 계속 개발중인 것 같다.

학암포 항구이다. 참 종요하고 아늑하게 느껴진다.

빨강색 등대가 참 인상적이였다. 

학암포에서 바라보는 태안발전소

태안발전소가 참 인상적이다.

학이 노니는 해변이라는 뜻으로 넓고 고운 백사장이 있고, 기암 괴석이 해안과 잘 어우러져 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 뻔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기다리지를 못했다.

학의 날개를 펼친 학암포라라고 방파재에 예쁘게 기록이 되어 있었다.

학암포 학 이야기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역광이긴 하지만 학암포 조형물 앞에서 셀카도 한장 찍어 본다. 하하하

서해안 낙조 전망대로 손색이 없는 곳 중에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암포의 바로 옆인 구례포 해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태양이 지고 있다.

구례포해변 앞에 여러 작은 섬이 있는데 섬 이름이 참 거시기하다. 뱅이 돌림이다.

새뱅이, 수리뱅이, 대뱅이, 거먹뱅이, 질마뱅이....뱅이는 좋지 않은 행동이나 성질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서

그런 특징을 가진 사람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데 다른 뜻이 있는가? 

학암포 가는 길에 석갱이 라고 동네 이름을 적은 것 같은데 참 낫선 표현이다.

오토 캠핑장이 참 많이 발달이 되어 있는 곳인 것 같다. 

태안에는 해변길이 참 아름답게 발달이 되어 있다.

신두리 해변을 둘러 본다. 예쁜 낙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왔는데 너무 늦어 버렸다. ㅠㅠ

신두리 해변에는 많은 리조트들이 있었다.

서해안 최고의 해변이라고 할 만큼 넓고 큰 해변이 참 인상적이였다.

서해 최고의 사계절 휴양지 신두리 해변이라고 비석이 안내를 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신두리 해변에 천연기념물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다.

우리나라에 해안 사구가 몇 곳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인가 보다.

국내 최대의 모래 언덕이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실제 신두리 해안 사구는 넓었다.

 

모래 언덕이 많이 훼손되어 버린 느낌이다. 오른족 언덕 넘어 좁은 곳에는 고운 모래가 실제로 많이 있었다.

태안 8경 가운데 하나인 신두리 해안 사구 굉장히 넓은 곳인데 모래 언덕은 실제로 별로 얼마 안되는 것 같다.

이동을 하다가 보니 만리포까지 오게 되었다.

야간이 되니 만리포 전망대가 눈에 확 들어 온다.

만리포사랑 노래비가 있다.

여름 시즌이 아니어서 관광객이라고는 거의 없었다.

만리포 해변에 아름다운 조형물이 있었다.

만리포도 참 아름다운 해변이였다.

만리포 해변도 넓고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낙조를 볼 수 있다면 참 아름다웠을 것 같다.

잠시 짬을 내어 둘러 본 태안 여행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