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하용조 목사 8주기 추모예배 (2019.07.31)

다이나마이트2 2019. 7. 31. 23:54

 

2019년 7월 31일(수) 오후7시 30분 서빙고 본당에서 하용조목사 8주기 추모예배가 있었다.

장마는 끝났다고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

 

내가 교회에 도착했을 때 1층 로비에 베이직교회의 화환이 하나 와 있었다.

 

본당에는 이렇게 추모예배 준비가 되어 있다. 조용히 앉아 목사님을 생각해 본다.

벌써 목사님의 소천 8주기가 되었다. 참 세월이 빠르다.
7번의 간암수술과 심장. 신장수술을 하시면서도 선교에 목숨을 걸으셨다던 목사님.
시간이 지나도 그립습니다.
이번 추모 주간 새벽기도에 나오는 영상을 보면 너무나 힘찬 목소리로 비젼과 사명을 말씀해 주시는데....

목사님이 꿈 꾸셨던 바로 그 교회의 꿈 우리도 사명으로 알고 그 꿈 함께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주기 추모 예배를 앞 두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무대에 평소에는 못 보던 흰 호접란 화분이 강대상 좌우에 하나씩 놓여 있다.

추모 예배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하신 것 같다.

 

추모예배 20분 전인데 목사님들이 로비에서 성도님들을 맞이하시고 계신다.

왼쪽부터 박형준 목사, 최승구 목사, 이기훈 목사, 박태영 목사, 노치형 목사, 이준호 목사님이시다.

목사님들 모두 반가웠어요.

 

하용조 목사 8주기 추모예배 순서 안내지

 

연합챔버팀의 찬양 연주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 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묵도 : 이재훈 담임 목사

오 하나님이여 하늘보다 높임을 받으시고 주의 영광이 온 땅을 덮게 하소서.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보다 높고 주의 진리는 구름까지 이릅니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이 건짐을 받게하시며 온 열방에 주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하용조 목사님을 이 땅에 보내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종을 기억하며 8주기 추모 예배로 나아갑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 모두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찬양 :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하나님의 사랑 주님의 눈물 온 세상 임하여 잃어버린 영혼 찾아 오신 주님
지금도 우리를 사랑해 이천년전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주
하나님 어린양 되사 생명주려 이를 증거하라 하시네
나는 믿네 꺼저가는 귀한 사랑 그 누가 대신하리요 나의 생명 다할 때까지 그 사랑을 전하리라

 

찬양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전엔 세상 낙 기뻣어도 지금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 조항진 장로

산자와 죽은자의 하나님

선한 목자 하용조 목사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에 이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모님과 유가족들 교역자들 성도들이 함께 추모 예배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시간 목사님께서 가지셨던 믿음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베푸셨던 그 큰 사랑을 감사합니다.

이 성전에서 생전에 영적 성숙과 부흥을 위해 도전했던 비전과 꿈,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에

영향을 끼쳤던 목사님을 추모하며 기념하는 예배를 통해서 목사님의 비전을 발전시키고

실현시킬 은혜와 영광에 감사를 드립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가르치셨던 주님의 꿈과 선교의 비전을 다시 한번 되 새기며

거룩한 헌신을 다짐하는 추모 예배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도행전적 바로 그 회의 꿈으로 일대일과 QT,  문화 사역으로 두란노 서원을 통한 사역을

전 세계 열방을 향한 복음 방송 CGN TV와 온누리 NGO 더 멋진 세상과 하나님의 대학 한동대학등

우리 힘으로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을 만큼의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비젼과 사역들을 바라보면서

사랑의 음성이 쟁쟁히 들려 오는 듯하여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남겨주신 이 많은 사역들 우리들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에도 주님의 비전으로 우리에게 남겨주신 막중한 사역들 죽도록 충성하며 성취하게 하옵소서. 

 

목사님 추모영상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한국교회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지구촌 모든 교회를 품는 미션의 사람이셨다.

주선애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멋있는 삶을 살고 멋있는 죽음을 죽었다. 설교하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하시는 목사였다.

이어령 교수 (전 문화부장관)

하 목사님은 예수님을 참 많이 닮았구나 생각했습니다.

김지철 목사 (소망교회)

복음에 대한 열정과 실제적인 삶을 산분,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목회하신 분

이재환 목사 (COME MISSION 대표)

천재적인 아이디어맨 이십니다 했을 때 나는 24시간 교회만 생각 합니다

김영련 목사 (산호세 온누리교회)

잠자는 영을 깨우는 말씀의 선포자이셨다.

권준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부목사의 청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시려고 피곤한 저녁 시간에 젊은 부부의 가정을 심방해 주시던 분

반태효 목사 (방주교회)

일본에서 청년 한 사람이 못 찾아 올까봐 직접 마중 나가시던 목사님, 한 영혼을 소중함을 가르쳐 주신 목사님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 (요도바시교회)

목사님이 입원해 죽느냐 사는냐의 갈림길에 있을 때 병문안을 했을 때 다시 한번 회복되어 일본을 섬기고 싶다

오오카와 츠구미치 목사 (카와가와 야마토 갈보리교회)

우리 교회에 오셔서 제 설교를 들으시고 은혜 많이 받았다고 하시면서 설교하면 더 행복합니다.하시는 목사님

와지마 토타로 성도 (공연기회자)

제가 크리스챤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목사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크리스찬이 아니였습니다.

후꾸자와 마키토 목사 (동경그리스도 선교교회)

완벽하게 통역하고 싶은데 제일 재미없는 사람이 완벽주의자야 하시던 목사님

시미즈 쇼소 목사(오사카 타가이시 성서교회)

CGN TV, LOVE SONANTA하실 때 의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하실 계획입니까?

"예수님 오실 그 날까지 할 계획입니다"라고 대답하신 목사님

 

하나님 저의 건강을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그분들을 찾아 갈 수 있을 텐데.....

제가 설교를 제되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선교사님들이 다 함께 올라와서 찬양하는 것을 보니까 내 마음에 감동이 되고

얼마나 찔림이 되는 지......선교사님들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으셔서 고맙고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곳을 잘 견뎌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교사의 심정으로 설교하시고 선교사의 자세로 목회하셨던 선교사 하용조

감동적인 추모 영상이 있었다.

 

특순 : 송솔나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오 신실하신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오 신실하신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 오 신실하신주 오 신실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성경봉독 : 고후 5:1~7 (우리말)

1. 우리는 땅 위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으로 덧 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이 장막집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3. 만일 우리가 이 장막을 벗을지라도 벗은 사람들로 발견되지 않을 것입니다.

4. 우리는 이 장막에 살면서 무거운 짐을 지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 입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우리를 위해 이것을 이뤄 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이라는 보증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담대합니다. 우리가 몸 안에 거하는 동안에는 주에게서 떠나

    따로 거하는 것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습니다. (고후5:1~7절) (우리말성경)

 

설교 : 이태웅 목사(한국해외선교회 글로벌 리더십 포커스 원장) "포기 못할 소망"

나는 하용조 목사님을 1970년경에 대학생선교회 회원인 한 형제로 만났습니다.

그 때 나는 다른 선교 단체인 JOY 선교회에 회원이였고 아르바이트를 위해 대학생 선교회에 갔습니다.

다른 청년들 보다는 머리 하나가 더 클 정도의 키 큰 청년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가는 곳 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청년이 내 마음 속에 큰 자리 매김을 하고 있었습니다.

온누리교회 개척 당시에도 두란노 서원을 창립할 때에도 목사님과 만남은 계속 되었습니다.

하 목사님과 함께 교제하며 사역을 하면서 얼마나 열정적이고 헌신적이셨는지

그 분의 리더십 아래에 있는 것이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하나님 품에 가까이 있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하 목사님께서는 데니스 레인 목사님을 모시고 한국 교회를 위하여 강해 설교를 10년 동안 Seminar를 하셨고

10년 동안 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함께 참여하는 강해 설교의 한 분야를 열어 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상담이라고 하는 것은 타부시하던 때입니다만 게리 콜린스 목사님을 통하여

상담에 대한 Seminar를 개최하여 상담에 대하여 교회가 눈 뜨게 하셨습니다.

상담을 통하여 성도들이 얼마나 위로를 받고 소생이 되었는지 많은 회복의 과정들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빛과 소금, 목회와 신학, 생명의 삶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서사역을 통하여 이 땅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셨는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워낙 많은 사역을 동시에 하시기에 저는 하목사님은 참 머리가 비상하신 분이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지혜를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지혜 위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은사

그 가운데 사람이 할 수 없는 인간이 이룩할 수 없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혜의 은사, 권위의 은사, 전도의 은사, 예언의 은사  등등을 통하여 선교적 교회론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온누리교회가 주창한 ACTS29 비전으로 함축 된 선교적 교회론입니다.

나는 이것을 목사님의 비전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가깝게는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의 변화되는 모습들을

많이 지켜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성령의 한 사람이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고 어디까지 변화되어 가는지 주의 역사를 지켜 봅니다.

오직 성령님 만이 이루실 수 있는 역사, 열정있는 한 사람의 능력으로만 이룰 수 없는 성령의 역사

온누리 교회가 변화되고, 예배가 살아나고 은혜와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고

연약한 사람들이 변화를 받아 새 사람이 되는 이런 역사는 하나님이 온누리교회 만이 아니라

한국 교회를 위하여 빛으로 제자의 역할을 하게하기 위해 하나님은 은사 뿐만이 아니라

선교 역사상 찾을 수 없는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 부흥 시켜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목사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8년 전에 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하라고 홀연히 떠나신 것입니까?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목사님을 믿음으로 다시 만날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포기 할 수 없는 소망이 있습니다.

이 포기 할 수 없는 소망에 대해서 오늘 목사님께서 봉독해 주신 말씀 본문에서 3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우리에겐 주의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땅 위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고후5:1)

두 소망, 두 소명, 두 생명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땅에 있는 소망이지만 저 세상에서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소망이 있는 것 입니다.

땅에 있는 것은 언젠가 끝이나지만 하늘의 것은 영원하다는 말씀입니다.

하 목사님은 책을 참으로 좋아 하셨습니다.

책으로 비유를 하자면 Chapter 1으로 책이 끝나지 않고 Chapter2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Chapter1은 유한하고 땅의 삶이라고 한다면 Chapter2는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영원하고 하늘의 삶입니다.

두번째 삶은 건강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영원한 영광 가운데서 누리는 삶입니다.

지난해 빌리그레함 목사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년에 파킨슨 병이 있으셨습니다.

빌리그레함 목사님은 손자들에게 "내가 죽었다는 소문이 나면 절대 믿지 말아라,

주소만 이 땅에서 천국으로 옮긴 것 뿐이란다"라고 강조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하용조 목사님도 이 땅에서 천국으로 주소만 옮기신 것으로 믿습니다.

먼저 이민 떠나신 고 김사무엘 목사님도 만나셨을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셨던 김영길 장로님도 만나셨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못다하신 이야기 하시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LOVE SONATA 잘하고 있냐고 물어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하목사님을 다시 만날 소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2. 우리 몸은 주님의 생명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절과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으로 덧 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이 장막집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2)

우리는 이 장막에 살면서 무거운 짐을 지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 입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4)"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처소를 덧 입기를 간절히 사모한다고 했습니다.(2)

죽은 것이 생명에 삼킨바 된다고 하셨습니다.(4)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생명에 삼킨바 되어 주님과 함께하는 소망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볼 수 있는 소망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실 것인가? ACTS29, LOVE SONATA이런 이야기를 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현재를 장차 변하게 될 새 몸에 비교해 볼 때에 장막에 불과한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시고 계실 목사님을 생각해 볼 때 우리도 장차 그렇게 변할 소망 가운데

포기 할 수 없는 소망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것입니다.

 

3.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포길 할수 없는 소망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5절 6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것을 이뤄 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이라는 보증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5)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담대합니다. 우리가 몸 안에 거하는 동안에는 주에게서 떠나 따로 거하는 것을

압니다.(6) 우리는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습니다.(7)"

말씀 가운데 2가지를 말씀합니다.

1)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보증이 되신다는 말씀이고

2) 하나님의 역사는 소망에 더 확신 할 수 있는 이유는 성령을 보내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6절 말씀에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울수록 더욱 새로워지겠습니다"

온누리교회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목사님에 비하면 너무나 못 미치치는 영성과 능력으로 인해서

목사님의 목회 철학과 선교 비젼을 어떻게 구현하고 정리할 수 있을까해서 외부 전문 기관에

온누리교회에 대한 목회적인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온누리교회는 한국 교회 내에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교회와 선교가 함께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교회이고 선교는 선교단체가 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교회와 선교 단체가 나누어져 있고

구별되어 있지만, 온누리교회는 교회와 선교단체가 함께하는 유기적인 관계 가운데서

두란노 해외선교회라는 선교 단체와 NGO 단체인 더 멋진 세상이 있는가하면

두란노서원과 한동대학등 문화사역과 교육 사업과 소외된 이웃과 탈북자들까지도 함께 품고

LOVE SONATA를 통해서 일본까지도 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로 그 교회의 꿈을 꾸며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형기 사모님 인사

사모님 오랫만에 2층에서 뵈었습니다.

 

중보기도

사모님의 건강과 유가족들을 주님이 지켜 주시옵소서.

두란노서원의 문서 사역도 기름부어 주옵소서.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적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목사님의 영성과 비전을 새롭게하는 교회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목사님 시간이 지나도 그립습니다.

자신의 아픔보다 성도의 아픔을 더 크게 느끼셨던 목사님

나를 흉내내지 말아라 나를 디딤돌로 삼아 나를 넘어서라 말씀 하시던 목사님

지도자가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비전이 이끄는 교회

울타리를 치고 경계를 그리는 교회가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교회

함께 힘에 지나치도록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로

선교가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선교가 유일한 소망인 교회

그리울 수록 더욱 새로워지는 교회, 비전과 사명을 포기하지 않는 교회

육신에 사롭잡혀 사는 교회가 아니라 영원한 가치와 비전에 사로잡히는 교회

부끄러움 없이 다시 만날 소망 가운데 승리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축도 : 조정민 목사 (베이직 교회)

 

광고 : 박종길 목사

목사님 8주기 추모 예배에 참석해 주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8월 2일 금요일은 가족분들과 목사님 계실 때 장립 받으신 장로님들 중심으로 

양지 비전빌리지에서 추모 예배가 있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나도 양지 비전빌리지에 추모예배를 참석하고 싶은데

회사에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양지에 추모 예배에는 참석을 못한다.

 

하용조 목사 8주기 추모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이 반갑게 인사하시고 계신다.

 

2019년 8월 3일 토요일 낮에 ACTS29 비전빌리지에 잠시 방문을 했다.

 

어제 8월 2일 목사님 8주기 추모 예배에 마음은 오고 싶었지만 올 수 없는 사정이라서

하루 늦은 토요일 오후에 혼자 조용히 목사님 묘소를 찾았다.

 

어제 목사님 추모 예배의 흔적들이 있다. 조용히 낙엽을 쓸어내고 백합 한송이를 드렸다.

그리고 조용히 말씀을 읽어 본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네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