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을 찾았다.
한국전쟁과 민족대립의 아픔이 새겨진 곳 임진각을 방문했다.
셀카놀이도 한번 해 본다....
5월 5일에는 DMZ 평화가족 한마당이 있다는 안내 표지가 있다. 인공호수 위에 카페가 있다.
아래 보이는 바람의 언덕의 안내 간판이다.
하나의 한반도를 자유로이 오가는 자유로운 바람의 노래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평화누리공원이다. 여기서 2Km 정도 지나면 바로 북한 땅 이라고 한다.
대형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일상속의 평화로운 쉼터 평화누리공원
"울어라 한반도여" 집회를 이곳에서 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봐도 감격스럽다.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에 한반도 모양으로 바람개비를 장식해서 자유로운 바람이 바람개비를 돌리고 있다.
평화누리 공원에 전투기도 전시가 되어 있고 각 종 사진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평화의 발 조각 작품
임진각 입구
임진각 관광지는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개발된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이다.
새 천년의 장
과거를 뜻하는 하단부과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상단부로 나누어져 있다.
세계평화와 민주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조형물이라고 한다.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국민화합과 납북자들의 추모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기념관은 상설 전시기획실, 영상실, 추모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기 기관차,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웅변을 하는 것 같다.
임진강지구 전적비
여기도 무슨 비가 있는데.........
조국통일 선언문
미국참전비 안내문
미국 참전비
남북평화통일기원비
임진각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망배단과 임진강 철교와 자유의 다리와 개독다리
임진각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철교와 개독다리
임진각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차장과 평화누리 공원
임진각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건물로 각 종 편의 시설이 있으며 옥상의 전망대에서
민간인 통제구역들을 조망 할 수 있다.
망배단,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설날과 추석등 가족이 보고 싶을 때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임진각에서 조상들을 추모한다. 이젠 그리운 고향에 가 보실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자유의 다리 (경기도 지정 기념물 제162호)
1953년 한국전쟁포로 12,773명의 교환을 위해 가설한 다리이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여서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전쟁 포로들이 이곳을 지나 북으로 간 다리인가 보다.
자유의 다리
당시 포로들은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온 이후에 걸어서 자유의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평황의 종, 새천년을 맞아 인류평화와 민족통일을 염원하며 만든 종이다.
21세기를 상징하는 뜻에서 21톤 무게에 21개 계산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록문화재 제78호)
한국 전쟁 중에 피폭 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 지대에 방치되어 있었던 남북분단의 상징물이다.
빨리 KTX타고 백두산 관광도 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증기기관치를 보고 자유의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서.........
임진강 개독다리 안내
개독다리에는 입장료 2,000원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비무장 지대이다.
자유의 다리 맨 끝에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부탁해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사진 찍어 주신 분께 감사하다.
자유의 다리에서 바라보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철교 저길을 조금만 지나면 도라산 역이 나오는데.....
나는 언제 저 철교를 지나가 보나!!!!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과 고향 땅을 밟을까? 반 백년 침묵속에 한 맺힌 임진강아 .....
고향을 그리는 시인의 마음이 이곳에 시비로 남아 있다.
나의 조국이라는 시도 이곳에 시비로 남아 있다.
지하 벙커 전시관도 있었다. 입장료 1,000원을 내어야 들어 가 볼 수 있는 곳이다.
DMZ 안보관광 안내도 있었다. 지난 남북 정상 회담 때에는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가 아직도 붙어 있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앞에서 셀카도 한장 찍어 본다.
1950년 한국 전쟁과 민족 분단의 슬픔이 서려 있는 이곳 임진각에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파주 임진각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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