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찬송> - 나 무엇과도 주님을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의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 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되기 원합니다.

<말씀>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요,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그분의 놀 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선포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9)

<기도>

1) 외교와 안보정책에 지혜로운 지도자가 세워지길 간구합니다.

권세의 욕망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하는 믿음의 지도자가 많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자기 지혜, 자기 능력, 자기 성취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말씀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다 하는 겸손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2) 이주민과 난민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합니다.

애국주의라는 이름으로 인종을 차별하며 나그네를 배척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전쟁이후 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아 성장한 우리가 국가적 이기주의를 벗어나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나라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베푸는 나라 되기를 기도합니다.

평화를 파괴하는 종교와 테러집단을 허용하는 정부정책이 무산되기를 기도합니다.

3) 이주민들과 난민들의 친구가 되는 교회되길 간구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거룩한 나라로 부름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난민들을 품고

겸손히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민족을 차별없이 사랑 하시는 하나님의 공평하신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집은 모든 백성이 모여서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이사야 56:7 b)

4) 교회가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회복 되길 기도합니다.

악이 기승을 부리고 죄가 넘치는 이 세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하심을 구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죄악 된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긍휼 앞에 엎드려 종일 손을 벌리며 기도하시던 주님처럼,

교회가 쉬지 않고 기도 하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