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관련

2017 상반기 목양대회 (3월 4일)

다이나마이트2 2017. 3. 4. 21:55

2017년도 상반기 온누리공동체 목양대회가 3월 4일(토) 오후4시 온누리교회 서빙고 본당에서 있었다.

주차가 불편하기 때문에 지하철로 서둘러 출발해서 도착을 했는데 벌써 목사님들이 로비에서

오시는 리더십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계셨다.

우리공동체에도 2017년 상반기에 최병희 다락방장과 김수훈, 문지호 순장이 심임순장으로 섬기게 되었다.

일부러 앞 자리에 찾아가서 사진 한장을 남겨 왔다.

신임다락방장과 순장님들로 인해서 공동체가 더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공동체 리더십 환영 OPENING 영상이 있은 후 김재석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밴드와 싱어,콰이어의

찬양 인도에 따라 다 함께 찬양으로 목양대회를 시작한다. 

'예수 열방의 소망'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따스한 성령님'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이런 찬양을 드렸다. 

약간의 빈자리가 보이긴 하지만 온누리 찬양은 언제나 참 뜨겁다.

찬양만으로 벌써 은혜가 밀려온다.

대표기도 : 이철 당회서기 장로님

특순 : 안산M미션 연합 찬양팀,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안산M센타에서 열방의 예배를 섬기시는 목사님들이 언제 저렇게 연습을 했는지.....

온누리 목사님들은 정말 못 말린다. 모두가 탁월한 엔터테인먼트들이신 것 같다. 

환영과 축복 : '은혜의 주님이 당신을 축복하고~~~~" 서로 손을 내밀어 축복을 했다. 

예배본부 교역자들 싱어와 전체 사회를 담당해 주신 박종길 목사님이 무대에서 '은혜의 주님이"

환영과 축복을 해 주신다.

신임 순장, 다락방장 임명식 이재훈 담임목사님이 신임 다락방장, 순장 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주셨다.

임명장 성명 : 배원상

귀하를 온누리교회 다락방장으로 임명하여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17년 3월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

신임다락방장 대표 : 분당A공동체 배원상, 신임남자순장대표 : 인천온누리교회 오동현

신임여자순장대표 : 용산공동체 함유민, 대청MC 대표: 하늘공동체 강건,

차세대코치대표: 고등부 조재호 이상5분이 각각의 대표로 임명장을 받으셨다.

각 해당 대표가 임명장을 받는 시간에 단 아래 해당자는 전체가 다 일어섰다.

모든 신임 다락방장 순장님들을 향해 "축복의 통로" 찬양을 드렸다.

말씀선포 : 이재훈 담임목사 누가복음 12:35~48 "깨어 준비하는 청지기"

오늘 생명의 삶 본문 말씀이다. 성경의 수 많은 말씀 가운데 다른 본문 보다 오늘의 생명의 삶

그 본문으로 말씀을 전해주시니 성경 본문도 반갑고 말씀도 참 신선하게 들려온다.

이 시대가 타락하고 왜곡되는 것은 역사의식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역사 의식은 사회적 사건을 민감하게 반영할 뿐만이이니라 마지막 때를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가져야 할 가장 긴박한 역사의식은 바로 이 마지막 때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세상과 구별되게 사는 것입니까? 마지막 때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천국에 대한 간절한 소망, 마지막 때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교회가 능력을 회복하고 역사의 영향력을 회복하려면 이 역사의식도 회복 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현실 참여가 바로 이 역사의식의 회복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오신다라고 456번 이상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예언 한 것은 1,518번 이상 예언되어 있습니다.

거의 3배 이상이 더 많이 재림에 대한 예언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첫 번째 이 땅에 오심으로 천국이 이 땅에 왔습니다.

천국이 이 땅에 찾아 왔지만 완성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심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의미없이 목적없이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방향없이 돌고 도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천국의 완성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처음 오심은 멸시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심은 영광 가운데 오십니다.

예수님의 처음 오심은 죄인들을 구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심은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

예수님의 처음 오심은 몇몇 사람들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심은 모든 사람이 알도록 오십니다.

예수님의 처음 오심은 회개하라 말씀하셨지만 다시 오심은 회개의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처음 오심은 AD와  BC로 나누었지만 다시 오심은 역사의 END 입니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역사의식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의식입니다. 

왜 예수님은 번거롭게 두번이나 이 땅에 오시나요?

성경에는 하나님 나라의 비유가 아주 많이 등장합니다.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비유등등등

천국이 오는 것 처럼 점점 자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기독교가 아주 부흥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중국이 전 세계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점점 성장하고 있고 천국의 완성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혼인 잔치집에 갔다가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기다리는 하인들과

언제 올지 모르는 도둑과 같기 때문에 그러므로 예비하고 있고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깨어 기도하고 준비하는 모습일까요?

한 밤중이나 새벽에 오더라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종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본문 37절 38절을 보면 종이 주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사랑이 종을 깨어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안들어 와도 자야하는 시간에는 자야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다릅니다.

의무감에서 억지로 깨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에 대한 사랑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

종을 깨어 있게 하고 엄마를 깨어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며 기다리는 것과 그냥 기다리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두 어부의 아내가 있습니다. 한 아내는 집에서 그냥 기다리기도 합니다만

다른 한 아내는 저 멀리 등대가 있는 곳 까지 나아가서 기다립니다. 왜 그럴까요?

바닷가 등대까지 나아가서 기다리나 집안에서 기다리나 같은 것입니까?

주님이 대한 사랑의 크기가 깨어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우리를 깨어 있게 해 주십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는 기대감이 우리들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두번째 깨어 준비하는 청지기는 시킨대로 일하는 것(43) 입니다.

누가 신실하고 지혜로운 종입니까? 시킨대로 일하는 종이 복이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는 사랑함으로 깨어 있는 종이였다면 두번째는 시킨대로 일하는 종입니다.

사명을 행하며 기다리는 종이 깨어 기다리는 종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까지 우리에게 분부하신 사명이 있습니다.

이런 청지기 공동체가 될 때 공동체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

모든 종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런 모든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교회가 왜 분열과 다툼이 있는 줄 아십니까? 에수님이 시키신 일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하용조 목사님께서 왜 이렇게 많은 사역을 물려 주셨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역의 무게에 눌릴 때가 있습니다.

1,000여명의 선교사, CGN TV, 더 멋진 세상, 각 캠퍼스의 열악한 장소 문제등........

돈으로 환산해서 생각해 보면 너무나 감당이 안됩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본질에 충실할 사명이 없다면 교회는 싸우고 분열되고 다투게 될 것입니다.

본질을 잃고 방향을 잃어 버린다면 혼란과 분열과 다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바라보고 땅 끝을 바라보며 시키는 데로 하고 행하는

온누리교회가 된다면 주님이 내일 오신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 시키신 일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잘 했다 복이 있다 칭찬 듣는 청지기가 되시길 원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마지막 심판 때에 주님이 시키신 일을 한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우리들 가운데 와 계십니다. 그런데 슬피울며 이를 갈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때 마실 것을 주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 입을 것을

병들었을 때 돌봐 주지 않은 자들이 있고 지극히 연약한 자들에게 이것을 행한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웃에 있는 사람들과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품고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배고프거나 목마르거나 나그네되었을 때 돌아 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 47절에 주인의 뜻 대로 행하지 않은 자는 많이 맞을 것이라 합니다.

많이 받는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라(48) 합니다.

온누리교회는 많이 받은 교회입니다. 많이 맡은 교회 입니다.

많이 받고 많이 맡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복있다 일컬음 받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맡기신 사명 시키시는 것을 감당하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M센타 영상 소개

나는 돈을 벌기 위하여 한국에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죠.

주제발표 :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주민 선교"

주제발표 :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주민 선교"  노규석 목사

한국에 6만 5천개의 복음주의 교회 가운데 이주민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회는

겨우 500여개에 불과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교회들 가운데 1%도 안되는 교회가 이주민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내 이주민 수는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벌써 200만이 되었고

2025년에는 400만명 이상이 될 거라는 예상을 발표해 주셨다.

M센타는 28명의 선교사를 역파송하고 25개국 500여명의 형제에게 세례를 주고

30개국 10,000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쳐서 고국으로 돌아 갔다고 한다.

공동체에서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과천의왕 공동체가 충북 보은에 있는 베트남 결혼이민 이주자들을 섬기신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해 주시고 각 공동체에서는 해외 아웃리치 등에 M센타와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하셨다.

1다락방 1 사역도 계속해서 지원해 주시고 혹시 연결이 안되신 다락방은 연결을 하실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이웃에 이주민이 계시면 순 예배로 초청해 달라는 요청을 해 주셨다.

교회가 얼음과 같이 얼어 있는 이 시대에 온누리 교회가 쇄빙선의 역할을 하길 원하고

온누리교회가 지나간 그 길을 따라 많은 한국 교회들이 함께 이주민 사역등을 섬기길 원한다고 

노규석 목사님이 웅변해 주셨다.

합심기도 : 이상준 목사 인도

1. 온누리교회가 세상 끝날까지 주님이 주신 사명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2. 순 모임 가운데 공동체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게 하시고 주님이 시키신 바로 그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목소리 높여서 합심해서 같이 기도했다.

축도 : 이상준 목사

공동체별 임명장 수여

다른 공동체는 공동체별로 모여서 목사님이 임명장도 전달하고 하시는데.....

우리 공동체는 목사님이 바쁘신 것인지???? 대표장로에게 임명장만 전달하시고 가셔버린다. 황당하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교회 식당에서 국수를 주셨다. 나는 줄을 서는 것이 귀챦아서 그냥 지하철 타고 돌아왔다.

집에 왔는데 아내가 밥은 먹고 왔냐고 했다. 안 먹었다고 했다.

교회는 왜 밥도 안주면서 토요일 오후 늦게 사람들을 부르냐고 이야기 한다.

괜히 국수 안 먹고 온 것 때문에 교회 욕을 먹었다. 귀챦아도 줄서서 국수 먹고 올걸 하는 후회가 든다.

벌써 식사가 다 끝났는데도 다시 미역국 데우고 밥상을 차려주는 아내가 참 고맙다.

늘 3식이라고 욕먹고 있는데 .... 왠 만하면 식사 시간 이후에는 밥 먹고 들어와야 겠다.